마음공부 1

[힐마인드] 행복은 자기를 사랑하는 능력과 비례합니다

Buddhastudy 2022. 2. 2. 06:30

 

 

진정 나를 사랑하는 것은 뭘까요?

자기가 자기를 사랑한다,

누구나 다 자기가 자기를 사랑합니다.

안 할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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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의 관점에서 보면

이 몸은 로 인식됩니다.

 

이 몸은 나이고, 몸이 어디 아프거나 그러면 굉장히 속상하잖아요.

내가 안좋은 일을 당했을 때도 굉장히 속상하고

왜냐하면 이 몸이 나이기니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마음 차원에서의 진정한 나를 사랑한다는 의미는

에고가 배제된 나를 얘기합니다.

 

에고가 생기게 되는 것은 어떠어떠한 에너지에 의해서 생기는데

이 에너지가 잠재의식에 가라앉아 있다가

특별한 연이 생기거나 평상시에도 에너지가 강한 경우에는

우리의 인식을 가로채서 그 에너지로서 생각하게 되고

그 에너지가 우리의 인식을 방해합니다.

 

그래서 되게 잘못되어있는 그런 인식을 심어지기도 하는데

그렇게 심겨 있는 상태에서 나를 사랑한다? 나를 아낀다? 라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왜냐하면 그 에너지에 장악된 나는 순수한 나는 아니거든요.

무의식 속에 가라앉은 나도 나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런데 순수한 자아는 아닙니다.

 

에너지에 의한 어떠어떠한

예를 들어 트라우마라든가, 강한 기억정보에 의해서

내가 그 인식에 장악된 상태이기 때문에

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기는 하죠.

그런데 부분 조각입니다.

그 부분 조각, 무의식속에 가라앉아 있는 부분 조각들을 해방하고 정화하고

그러면 이 에너지 덩어리가 순환하게 되거든요.

그러면서 나에게서 멀어지게 됩니다.

 

그때 마음에 때가 닦이면서 본성의 자리가 이렇게 드러납니다.

진짜 나는 그 본성의 자리가 이렇게 드러나는 나, 그때가 진짜 나입니다.

이때 나를 사랑해주는 게 정말 사랑, 참사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고에 이미 인식이 장악된 상태에서는 나를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거를 참, 말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좀 어렵기는 합니다만

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잘못된 오류, 나라고 생각했던 내가 진짜 내가 아니다,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말인가 했어요.

그런데 내면에, 그런 마음의 찌꺼기, 마음의 때, 이 에고를 차츰 차츰 거둬내고, 내 마음속에 있는 깊이 무의식 속에 각인된 그런 에너지들, 나쁜 찌꺼기들을 이렇게 거둬내니까

새로운 인식이 딱 들면서 떠오르는 생각과 인식은

, 여태까지 내가 어떠어떤 힘에 의해서 조종당했구나.”

어떠어떤 힘에 의해서 나도 모르게 그걸 해버렸구나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계속 거듭될수록 그런 것들, 그런 나쁜 에너지, 나를 옭아맸던, 나를 방해했던

그 에너지에서 벗어나게 되면

진짜 참나가 자꾸 수면 위로 올라오니깐요.

, 내가 강한 에너지에 의해서 나의 인식과 생각이 조정 당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인식이 에고에 의해서 장악되어 있다면

순수하게 나를 사랑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랑한다는 것조차도 에고가 인식에 오류를 일으키거든요.

사랑한다고 하지만, 그건 사랑이 아닌 거죠.

 

마치 꼭 진실은 보여주지 않고 뺑뺑이를 돌리는 것과 같습니다.

내일 보여줄게그러면서

모래 보여줄게하고

한 달 후에 보여줄게

“1년 후에 보여줄게뭐 이런 식인 거죠.

계속 뺑뺑이를 돌립니다, 에고가.

 

그래서 에고의 인식에 장악된 상태에서 진짜 나에게 참사랑을 줄 수 없습니다.

준다고 하더라도 그냥 에고의 트릭이고 그 페이크에 속아 넘어가게 됩니다.

 

마음공부는 참 쉽게 접근할 수는 있습니다만

진짜 깊게깊게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참 어렵다, 어렵다라고 얘기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옳은게 아니야?” 라고 하겠지만

그 옳다라고 생각하는 그 인식조차도 에고에 의해서 계산되어 있고 방해받고 있고.

본성이 드러나 있는 상태에서 내면에서 사랑이 채워지게 되는 거지

에고의 인식에 장악된 상태, 무의식, 나도 모르게 어떤 짓을 해버리는 그런 상황 있잖아요,

그런 무의식, 그런 생각, 쓸데 없는 그런 충동

그런 에너지가 장악된 상태에서는 진정 나를 사랑해줄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인식의 그런 장악에 의해서 에고를 정화하고

무의식의 그런 때를 청소할 수 있을까요? 라고 질문하시겠죠.

방법은 있습니다.

 

명상으로 들어가셔서 무의식에 있는 그 특정한 에너지가 생기게 됐다는 그 기억정보를 찾으십시오.

찾고 난 다음에 명상으로 들어가서 그 기억정보를 다 풀어냅니다.

풀어내고 어느 정도 조금 정화가 되면

나도 모르게 참회의 마음이 올라와요.

반성의 마음이 올라옵니다.

그러면 에고가 소거 된 겁니다.

 

그렇게 되면 진정 나에게 사랑을 줄 수 있습니다.

사랑을 참사랑을 받을 수 있는 내가 됩니다.

이게 방법입니다.

유일한 방법이에요.

 

올바른 인식, 올바른 생각이 마음에 자리 잡게 됩니다.

그러면 생각이 달라지니까

행동도 교정되고

인식도 제자리를 찾게 되니까

반듯하게 정도를 갈 수 있는 거죠.

 

그렇게 될 때야만 나에게 진정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

진정한 사랑을 채워줄 수 있는 겁니다.

 

에고는 분명히 우리의 상투 자락을 휘어잡고

진실을 보지 못하도록

어떻게 해서든지 방해를 하려고 할 겁니다.

그건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