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2

[명상의 모든 것] 인생이 극적으로 변하는 2가지 질문

Buddhastudy 2022. 5. 5. 19:16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정말로 인생이 180도 달라질 수 있는 질문을 하나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개입니다(^^;)

 

아주 간단한 질문인데요.

이 질문에 어떤 답을 하냐에 따라서

여러분들이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극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매트릭스 영화 보셨죠?

거기서 파란 알약을 선택하느냐, 빨간 알약을 선택하느냐와 같습니다

 

그러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첫 번째 질문입니다

여러분은 영혼이 없다고 믿으십니까?

아니면 영혼이 있다고 믿으십니까?

 

웬 귀신 씻나락 까먹는 질문이냐, 하실 수가 있는데

이 질문이 여러분들이 삶을 바라보는 데 있어서

정말로 중요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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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영혼이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여러분들은 지금 이 영상을 보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그 시간에 관심이 가는 다른 영상을 보시거나

또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도 관계가 없습니다.

어차피 죽고 나면 모든 게 끝이기 때문에

인생을 어떻게 살아도 관계가 없죠.

 

우리가 그동안 학습되어 온 고정관념들을

다 떼어 놓고 이성적으로 생각한다면

만약에 죽고 나서 영혼이 없고 모든 것이 끝난다면

어떻게 살아도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도덕적으로 산다?

어차피 죽으면 제로가 되고

피해를 본 상대방도 제로가 되는데

굳이 그렇게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으려고

내가 하고 싶은 것도 참고 그렇게 살 필요도 없죠.

 

근데 만약에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만약에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

영혼도 없고, 모든 것이 끝난다고 하면

여러분들이 지금 살아가는 방식이 굉장히 사실은 이상한 겁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어떻게든 질서 안에서 살려고 하고

이런 것들이

나만 그냥 잘 살면 되는 겁니다.

 

어차피 죽으면 모든 것이 다 제로이고

피해를 본 상대방도 제로가 되기 때문에

현재 나만 즐겁게 쾌락을 누리면서 잘 살면 되는 거죠.

 

그리고 또 왜, 죽고 나서도

뭔가 의미 있는, 뭔가를 남기고 싶어하는 분들이 있잖아요?

자기 이름을 남기고 싶어 하거나 아니면 흔적을 남겨서

의미 있는 것을 추구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그것도 사실은 다 의미가 없는 겁니다.

 

죽으면 모든 것이 다 제로가 되죠.

이름을 남긴 나?

그 이름도 의미가 없을뿐더러

그것을 의미 있어 할 나도 없어지기 때문에

아무 의미가 없는 것들입니다. 그런 것들이.

 

뭔가를 남기려고 애써봐야 다 소용이 없는 거죠.

이것이 바로 허무주의입니다.

 

인간의 삶은 유한하고

죽으면 모든 것이 끝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모든 것이 다 허무해질 수밖에 없고

현재를 누리는데 집중할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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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반대로, 만약에 영혼이 존재한다고 믿는다면?

전혀 다른 문제가 됩니다.

여러분들이 우주에서 영혼으로 있다가

지구에서의 공부, 경험을 위해서 태어났다, 라고 하면

몸을 벗고 나서도 연속성을 가지는 영혼이라는 것이 있죠.

 

이 연... 이 굉장히 중요한 개념이 되죠.

내가 지구상에

이번 생을 끝나고 나서도 이어지는 뭔가가 있다.

 

그렇게 되면 도화지가 제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금생에 어떤 그림을 그렸으면

그 그림이 계속 이어져서 그 위에 덧칠하거나

아니면 잘못돼 있다면 힘들게 지우고 새로 그리게 되거나

이런 것들이 되는 거죠.

 

여기까지 영상을 닫지 않고 보시는 분들은

아마 영혼이 있다고 믿으시는 분들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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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다음 질문을 드리기 전에

제 얘기를 하나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나 대학교 때는 별로 공부를 안 했었는데요.

딱 한 번 공부를 열심히 한 시기가 있습니다.

자격증 딸 때였는데요.

 

자격증이 1년에 한 번씩 시험이 있잖아요.

그래서 한 번 떨어지면 1년 동안 또 공부를 해야 하니까

한 번에 붙여야겠다 하고서

한 달 정도를 굉장히 열심히 한 적이 있습니다.

이 한 달만 열심히 하면 1년이 편하니까

한 달 동안 놀고 싶은 것도 놀지 않고, 사람들도 안 만나고

이러면서 빡세게 공부를 해서 자격증을 땄습니다.

 

이것과 관련된 질문인데요.

여러분이 대학교에 입학을 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대학을 다니는 의미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일단, 대학교 4년 동안 공부를 해서

사회에 나가서 50년 동안 생활하기(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배우는 곳이다 라고 가정을 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의 선택은 다음 중에 어떤 것이 될까요

A: only 지금이다.

대학생활은 그 자체로 소중하기 때문에 최대한 즐겨라!

술도 실컷 마시고 연애도 닥치는 대로 하고

동아리도 나가고 클럽도 가고

즐길 수 있는 것들은 모두 즐겨라!

 

B: 계획성이 중요하다.

어차피 조금 고생을 하더라도 대학교 4년 동안

세상에 나가서 50년 동안 쓸 수 있는 것들을 열심히 배우고

조금 참고 절제를 하더라도 열심히 배워서

나중에 50년 동안 누리자.

 

어째 마시멜로 이야기랑 좀 비슷하긴 한데

물론 C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대학 생활을 즐겁게 누리면서도 배울 것을 잘 배워서

세상에 나가서 50년 동안도 잘 살 수 있다.

 

근데 이거는 뛰어난 분들에게만 한정된 얘기이기 때문에

일단 A B 중에 선택을 한다면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마 대부분 이성적으로 B를 선택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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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같은 질문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영혼이 우주에서 계속 존재하고 있다가

지구에서 한 80년 정도 되는 인생을 살아 보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경험을 쌓기 위해서 내려온 것이라고 한다면

다음 중에서 어떤 선택을 하실까요?

 

A: only 지금이다.

지구의 생활은 그 자체로 너무 소중하게 때문에

열심히 살고, 지구의 삶을 최대한 즐겨야 한다.

 

B: 계획성이 중요하다.

지금 지구의 생활이 조금 힘들더라도, 80년 동안 좀 절제를 하더라도

영혼의 성장을 누리면

몸을 벗고 나서 수백 년, 수천 년, 수만 년이 훨씬 편해진다.

 

C도 있을 수 있습니다

뭔 소리냐 둘 다 누려야 된다.

지구에서의 생활도 잘 살고 또 영혼의 성장도 충분히 이루어서

그 이후의 것도 잘하면 된다.

 

그런데 이것은 굉장히 고수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일단) A B 중에서 선택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까지 보신 많은 분들이 아마 B를 선택하실 겁니다.

이성적으로요.

 

 

그런데 왜 여러분은 A에 가까운 삶을 살고 계실까요?

굉장히 비이성적이죠. 그렇죠?

 

저는 명상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B를 선택하시는 줄 알았는데

저는 대부분 어떤 판단을 할 때나 삶의 중요한 것을 결정할 때

그런 사고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굉장히 의외라는 생각을 하시더라고요.

대단하다, 이러시면서.

 

이성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대부분 현실적인 선택들을 많이 하시는 거죠. 그렇죠?

 

영혼이 있다는 것을 믿으면

지구에서의 80년의 삶 동안 다소 힘들 수도 있고

내지는 하고 싶은 것을 절제를 하더라도 영혼을 성장시켜 놓으면

몸을 벗고, 죽고 나서

그것보다 훨씬 긴 시간이 되는 수백 년, 수천 년, 수만 년 동안

성장한 영혼으로서의 삶을 누리게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쪽에 집중을 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 이유는 물질세계, 현실세계의 관성이 너무 강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들이

대부분 그렇게 가도록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이것을 항상 떠 올리지 않으면 자꾸 잊어버리는 거죠.

 

여러분들이 본래 영혼의 존재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자꾸 물질의 몸에 맞춰서 생활하게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본래 영혼의 존재이고

지구에 와서 영혼을 잘 성장시키면

살아 있는 기간의 수백 배, 수천 배는 훨씬 즐기며 살 수 있다 라는 사실을

자꾸 자각만 해줘도 인생이 바뀔 수 있게 됩니다.

삶에 있어서 매번의 선택이 바뀌게 되는 거죠.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다' 라고 합니다.

죽고 난 이후에 영혼의 삶을 준비하는 기간으로서

살아 있는 시간을 쓰는 것입니다.

 

스티브잡스도 33년 동안

매일 아침에 거울 앞에서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하죠.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을 계속 할 것인가?”

 

그렇기 때문에 '영혼이 있는가?'

그리고 '그 영혼의 성장을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질문을 항상 잊지 않고 매일 되새기신다면

여러분들의 삶은 분명히 달라지실 겁니다.

명상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