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마인드·드러내야산다

[드러내야 산다] 행복에 겨운 자들의 사치스런 신음을?

Buddhastudy 2022. 5. 10. 19:16

 

 

 

오늘은 "당연함의 의자에 감사를 앉히자"

조금 무거운 얘기를 한번 나눠 볼까 해요.

 

그래서 먼저 넌센스 퀴즈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여러분은 미국 LA 가 보셨나요?

어쩌면 가 보신 적이 없으신 분이

이 퀴즈를 맞추시는데 더 유리할 수도 있어요.

 

"LA를 한눈에 다 볼 수 있는 장소?"

그곳은 어디일까요? 한번 맞춰 보시지요.

난센스 퀴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 You See LA, UCLA이지요.

여러분, 재미있지요?

 

, 그러면 본론으로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저는 요양원에서 봉사한 적이 있습니다.

요양원에 계신 분들은 대부분 하체가 마비된 어르신들이었는데요.

소변이 어려워서

기저귀와 소변 주머니를 차고 계셨고.

 

그런데 그중에서도 좀 자유로우신 분이 계셨는데

그 할머니는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서 주무시는 시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잠만 깨면 이방 저방 다니면서

"방을 빼달라"고 소리 지르고 다니는 할머니였습니다.

 

그래서 요양사에게

저 할머니가 왜 그러시나?” 물으니까

7층짜리 빌딩을 소유하고 계신 분이었는데

임대료를 제때 내지 않는 세입자들하고 실랑이하다가

그런 스트레스로 뇌졸중과 치매에 걸려서 요양원에 왔다고 합니다.

 

이 할머니는 요양원에 계신 분들이

자기 빌딩의 세들은 세입자로 착각하고

매일 방 빼라고 소리치면서 방마다 다니니까

거기에 어르신들이 너무 힘들어한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이 할머니가 평생 고생해서 장만한 그 빌딩 때문에

본인은 제정신이 아닌 채로 요양원에서 신세 지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가 제정신 가지고 사는 것도 참 감사할 일이고요

걷고 싶을 때 휠체어 없이 걸을 수 있는 것도 감사할 일이라는 것을

제가 직접 눈으로 체험을 해 보니까

이 가슴에 와닿더라고요.

 

요양원 봉사를 끝내고 1년 지나니까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와서

나의 이 편안함에 감사할 줄 모르고 살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평상시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데

뭔가 나쁜 일이 생기면 그때부터 문제가 생기지요.

그 나쁜 일을 내가 받아들이지 못하고

온갖 불평불만을 하게 되더라고요.

 

왜 나한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야?

이거는 다 누구누구 때문일 거야!

누가 그렇게 안 했으면 괜찮았는데...” 이러한 등등의

남의 탓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은 내 영혼이 힘들어지고

그런 나쁜 것에 대해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는

그런 상태에 처하게 되었지요.

 

나에게 이 편안함이 사라지는 순간에 당황하게 되고

그것을 스스로 컨트롤 하지 못하고

세상을 원망하게 되는 것이지요.

 

 

혹시, 여러분들 중에 <잠수종과 나비> 라는 책을 읽어 보신 분 계십니까?

이 책은 프랑스 유명한 패션 잡지의 <엘르(ELLE)>이라는 잡지가 있는데요,

거기 편집장이었던 '장도미니크 보비'

온몸이 마비된 상태로 한쪽 눈만 깜빡이어서 쓴 자전적 소설책입니다.

 

남자주인공인 보비는

새 차를 사서 아들과 함께 드라이버를 하던 중에

사고로 의식을 잃은 후에

3주 만에 깨어났는데 죽지는 않았지만

몸은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마비된 상태에서

마치 1평도 되지 않는 독방에 갇힌 죄수와 같은 상태였고

잠수종 안에 갇힌 상태와 같았지만

그의 의식만은 정상적으로 유지된 상태이었어요.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힘겨운, 한쪽 눈만 깜빡일 수 있는 그 상태에서

'내가 소설을 써 봐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한 페이지를 쓰는데 정말 힘겨울 정도로

하루종일 써도 한 페이지를 못 쓸 정도에 어려운 상태에서 책을 쓰게 되었어요.

 

결국 그 책은 13개월 만에 완성이 되었는데

얼마나 많이 눈을 깜빡해서 만들었을까요?

20만 번이나 눈을 깜빡해서 만든 책입니다.

 

 

우리들이 그 주인공 입장에서 한번 바꾸어 생각해 볼까요?

출세 가도를 가던 40대 중반 남자가

완전히 몸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에서

음식물도 삼키지 못한 상태에서

뭔가 새롭게 해보겠다는 생각이 들겠습니까?

 

차라리 '이 세상을 그냥 하직 하고 싶다!'할 정도의 낙망하고 있었겠지요.

그러나 이 주인공은 눈을 한쪽 한번 깜빡이면 yes, 2번 깜빡이면 로 No로 약속하고

그 눈 깜빡임을 통해서 자기의 삶을 책으로 출간해서 정말 베스트셀러가 되었지요.

 

그 책이 정말 내용이 좋아서 영화로도 제작되어

최우수 감독상까지 받은 그러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자신에게 남아있는 마지막 에너지를

그 책 쓰는데 모조리 소진시켰기 때문에

출간되고 나서 10일 만에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서

천국을 향해 날아가 버리게 되었지요.

 

그 책에 있는 내용 중에 가장 감동적인 내용은

"고이다 못해 흘러내리는 침만 삼킬 수만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불평과 원망은 행복에 겨운 자들의 사치스러운 실험이다"라는 이 주인공의 독백을

제가 생각하면 할수록

진한 감동으로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내 몸을 내 뜻대로 움직일 수 있는 이 상태

하고 싶은 말을 바로 표현할 수 있는 것

삼키고 싶은 것을 삼킬 수 있는 것

가고 싶은 곳을 맘대로 갈 수 있는 것

이게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이 소설을 읽고 다시 절실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 몸에는 감사할 보물이 항상 넘치는 데도

매일 다섯 개 감사한 것을 힘들다고 불평할 때도 있었지요.

 

당연함의 의자에 감사를 앉히고

부정적인 마음을 5감사로 닦아보는

그런 삶을 우리 같이 한번 살아 보시지 않겠습니까?

 

마음에 때가 끼면은

일상의 편안함이 나에게 당연히 있어야 할 것으로 착각을 하게 돼요.

그 착각해서 벗어나서

불평과 원망은 행복에 겨운 자들의 사치스러운 실험이다. 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매일매일 감사를 적으면서

긍정적인 삶, 행복한 삶을 살아 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