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치매

[정신과 말해주는 남자] 옷 색깔로 이미지 조절하기. 색깔로 대인관계 호감얻는 법

Buddhastudy 2022. 9. 27. 19:31

 

 

오늘은 색깔을 이용해서

대인관계 잘하는 법, 호감을 얻는 법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원활한 인간관계와 대인관계를 위해서는

스스로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비춰지는지

다른 사람에게 어떤 인상을 주고 있는지에 대해서 항상 신경 써야 합니다.

그래야만 내가 어떻게 달라지면 좋을지 알 수 있고

또 그 방법에 대해서 가장 빠른 길로 도착할 수 있겠죠.

 

의사, 간호사, 경찰, 소방관, 승무원 등과 같은 전문직은 물론이고

일반 회사원분들 역시 어떤 특정한 복장(셔츠, 넥타이 등)이 정해져 있는 것은

분명히 그 이유가 있어요.

오늘 영상을 보시면 그 이유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은 주변에서 받아들이는 여러 정보 중에서

시각으로 받아들이는 정보가 제일 큽니다.

후각, 청각으로 받아들이는 정보는 사실 그렇게 크지 않아요.

 

각자 좋아하는 연예인을 떠올려봐도

그 연예인이 좋은 이유에 대해서

성격, 목소리 등도 가능하겠지만

역시, 외모가 본인 스타일인 이유가 가장 클 거에요.

타고난 외모를 바꾸긴 어렵지만

색깔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에게 비치는 인상을 재정립할 수 있고

이것은 대인관계, 인간관계를 향상시키는데 결정적으로 작용합니다.

 

 

이제 대표적인 옷 색깔에 대한 각각의 심리 특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엘리어트 니에스타 허니 제임스 등의 여러 심리학자의 연구 결과를 종합한 내용이에요.

 

먼저 검정색 옷은

타인에게 '무게감' '냉철함' '위엄'을 줍니다.

이 때문에 판사, 졸업식복장, 장례식복장 등은 주로 검정색으로 이루어져요.

검정색 옷을 선호하는 사람 중에서는 타인의 시선을 다소 의식하는 편이라서

검정색 옷을 입음으로써 자신을 약간 숨기고

타인의 비난 비판을 덜 받고 싶은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이로 종합해보면 대인관계, 인간관계에서

만약 여러분의 이미지가 검정색 뿐이라면 이는 꼭 좋다고 볼 수만은 없겠어요.

(물론 그런 이미지를 추구한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말이에요)

 

왜냐하면 검정색 옷만 너무 많은 사람은

일반적으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서 덜 튀려고

굳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지 않으려고 하는 의도가 있는데

검정색이 주는 이미지 즉, 무게감 위압감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본인을 오히려 더 불편해하고 어려워할 수 있거든요.

 

검정색 옷이 좋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정색을 사용하지는 말고

상의와 하의 중 하나 또는 어떤 소품으로 사용해서

고급되고 세련된 이미지를 지향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흰색입니다.

흰색은 타인에게 '순수함''깔끔함'을 줍니다.

이 때문에 의사, 약사, 요리사 등의 복장은 주로 흰색으로 이루어져요.

흰색 옷을 선호하는 사람은 전통적인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어요.

이로 종합해보면 여러분의 이미지에 흰색이 있다면 꽤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은 빨간색입니다.

빨간색은 타인에게 '정열''활동감'을 줘요.

빨간색을 선호하는 사람 역시 적극적인 성격이 많습니다.

빨간색 옷은 그리고 이성 특히, 여성이 남성에게 받는 호감을 증가시킬 수 있어요.

빨간색이 타인에게 주는 심리적 효과로, 마음을 흥분시키고 긴장시킴과 동시에 식욕을 증가시키는데

이는 이성에게 호감을 느낄 때와 비슷한 심리 작용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빨강은 다소 강렬한 색이기 때문에 그 정도를 잘 조절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어요.

자칫 잘못하면 상대에게 피로감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파란색입니다.

파란색은 타인에게 '신뢰' '성실성'을 줍니다.

파란색을 선호하는 사람 역시 이성적인 성향이 많아요.

 

이로 종합해보면 파란색은 다소 무난한 편이지만

어떤 파란색은 과다한 진정, 냉정한 기분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역시 사용함에 있어서 조절이 필요하겠어요.

 

 

이상 옷 색깔에 대한 심리 특성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 가지 색의 이미지가 아니라

검정, 흰색, 빨강, 파랑 등의 이미지를 조화롭게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번에 많은 색의 옷, 악세사리를 하라는 것이 아니라

어떤 날은 검정색, 어떤 날은 흰색 등으로 하라는 것이에요.

한 가지 이미지로 고착화되는 것은

특정 직업을 제외하고는 장기적으로는 별로 좋지 않을 수 있거든요.

건강한 대인관계 인간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약간씩의 변화는 꼭 필요해요.

 

 

지금까지 주로 말씀드린 것은

여러분의 옷 색깔이 타인에게 주는 느낌과 심리 작용에 대한 것이었지만

반대로, 여러분이 입은 옷 색깔로 여러분 스스로의 기분 상태와 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차분하고 이성적인 상태를 원한다면 파란색을 사용하고

활동적이고 정열적인 상태가 필요하다면 빨간색을 사용하면 돼요.

 

이상으로 옷 색깔로 대인관계, 인간관계 잘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