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2

[비이원 시크릿] 초자연적 현상의 정체, 발현기적, 호오포노포노

Buddhastudy 2024. 1. 15. 20:28

 

 

이번 시간에는 변성의식 현상의 일종인

발현 기적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게요.

재밌는 테마에요.

 

--발현기적

발현 기적이 뭘까요?

말 그대로 무언가가 나타나는 겁니다.

 

그런데 초자연적인 현상에 속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일상적인 어떤 그런 현상은 아니라는 거죠.

 

발현 기적이 많이 나타나는 그 범주, 카테고리가 종교예요.

이 테마를 왜 다루냐면은

지난 이제 유튜브 영상이 어떤 카톨릭 신자분이신 것 같습니다.

메주고리예라는 곳이 있어요.

메주고리예 성모 발현이나

아니면 뭐 평생 동안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입으셨던 5가지 상처

스티그마타라고 부릅니다.

그 오상을 지니고 사셨던 비오 신부님

이런 분들의 경우는 어떤 식으로 설명이 될 수 있을까요?

에 대해서 질문을 올리셨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이제 한번 살펴보려고 하는 거죠, 다른 게 아니라.

 

 

이러한 범상치 않은 이러한 좀 평범하지 않은 일들

어떤 발현을 보고

성인이나 신적인 존재가 나타나서 메시지를 전해주고 막 하는 거예요.

발현을 본다든가 아니면

손발에 막 못자국이 나타나고 막 그래요.

이마에 가시관자국이 나타나고

이런 식의 스티그마타, 성흔이라고 부르는 이런 현상들은

-왜 나타나는 것이며

-어떻게 설명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발현 기적이라고 특정하고 있지만

사실 그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보면

변성 의식이 가져오게 되는 여러 가지 초자연적인 현상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는 시간이 되는 거예요.

 

 

--변성의식에 의한 초자연적 현상

다른 게 아닙니다. 알고 보면 이것 또한 관념의 발현이에요.

관념 중에서도 뭘까요?

어떤 하나의 특정한 카테고리 안에서

이것이 진실이다라고 심층 무의식 안에서 받아들여지고

그다음에 이미 개인의 역사 이전부터

집단 무의식의 차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가지 관념들이 있어요.

 

그런 관념들이 인드라망의 연동을 통해서

이유야 어찌 됐든 그에 타당한, 합당한 원인과 조건이 형성이 되면 나타나는 거죠.

말 그대로 현실화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거는 잠잘 때 꾸는 그런 꿈이나

아니면 환시, 이런 것들보다 훨씬 더 생생해요.

말 그대로 깨어있는 상태, 생시 상태에서 그러한 현상들을 체험하게 되는 겁니다.

 

실체는 그러니까 무의식에 존재하는 관념들이

원인과 조건이 맞으면

그것이 현실에서 목격되는 형상으로 나타나는 거예요, 딴 게 아니라.

되게 재밌죠.

 

근데 여기서 우리가 조금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아주 흥미로운 현상이 있습니다.

보통 이러한 발현 기적들을 우리 종교가 믿는

아니면 나의 어떤 그 신념, 신앙이 믿는 바가 진실이다라고 말을 하는 데 쓰여요.

그 도구로 쓰여요.

 

 

--종교별로 발현 기적이 다른 이유

교회 같은 데 가면 간증하기도 하고요.

카톨릭 쪽에서는 대표적인 이제 그런 발현 기적은 성모님 발현하는 기적이에요.

메주고리예, 루르드, 파티마... 많아요.

한국에는 나주에도 있었고

피눈물 흘리는 성모상 이야기, 막 그런 것들 있죠.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발현 기적을 체험하는 현상은

사실 전 세계로 그다음에 범 종교적인 차원으로 넓혀보면은

각 종교마다 이러한 발현 기적들이 보고가 돼요.

심심치 않게 보고가 됩니다.

 

이러한 발현 기적은 내면에서 어떤 목소리가 나타나서

무언가를 알려주는 채널링하고도 다른 겁니다.

아예 형상을 가지고 나타나 버린 거거든요.

 

근데 이게 각 종교들마다 그 종교의 특성을 띠면서 나타나요.

이게 무슨 얘기냐?

예를 들어서

그리스도교에서 이야기하는 그 신앙이나 뭐 그런 것들이

절대적인 진리라고 말하려면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발현 기적을 목격해야 합니다.

무슨 얘기인지 아시겠어요?

그래야지 진리라고 말을 할 수가 있죠.

절대적인 절대적인 진리라고 말을 할 수가 있죠.

 

하지만 재미있는 현상이 있습니다.

카톨릭 신자들은 카톨릭에서 시성한 성인품에 올린 성인들의 발현이나

아니면 성모님의 발현을 목격해요.

아니면 예수님 발현.

 

이게 조금 더 확장돼서 같은 그리스도교 내에서

개신교라고 불리우는 그쪽 카테고리로 가면은

성모님이 안 나타나요.

? 개신교에서는 성모님을 별로 그다지 인정을 안 하거든요.

그다음에 뭐 성인이니 성녀니 그러한 개념 자체도 조금 희박합니다.

 

대신 예수님이 직접 나타나시죠.

아니면 뭐 성령께서 형상으로

어떤 형상으로 보통 많이 나타날까요?

비둘기나 혓바닥 모양, 아니면 불덩어리 모양으로 나타나는

그런 발현을 또 목격합니다.

목소리도 들리고 내면으로부터 들리고 그러죠.

이렇게 차이가 있어요.

같은 그리스도교 내에서도 차이가 있죠.

 

그리고 불교 신자들은

부처님들이나 부처님들이나 아니면 관세음보살

이런 존재들의 발현을 목격합니다.

 

힌두교로 넘어올까요?

힌두교인들은 뭘 목격을 하겠어요?

크리슈나의 발현을 목격하죠.

재밌지 않습니까?

 

각 종교별로, 각 문화권별로, 문화권별로.

컬쳐 벨트라고 불러요.

무언가 발현 기적을 목격하는데

그때 나타나는 인물들이 다 달라요.

재밌죠?

 

아니 왜 불교 신자들은

성모님이나 예수님의 발현을 목격을 안 하고

반대로 또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부처님이나 보살의 발현을 목격 안 하는 겁니까?

재밌지 않습니까?

 

근데 그런 발언을 목격하는 사람들은

그게 진짜라고 믿어버릴 수밖에 없어요.

? 너무나 생생하니까 생생하거든요. 너무 생생해요.

 

근데 이걸 전체적인, 범지구적인 차원으로,

범 종교적인 차원으로 확장을 했을 때 보면은

공통적인 현상은

자기 자신의 신념 체계가 믿고 있는 관념들과 신앙을 따라서 신념을 따라서

목격하는 발현의 그 내용이 달라진다라는 겁니다.

 

그리스도교가 절대 진리라면은

불교 신자, 힌두교 신자, 유태교 신자, 이슬람 신자

아니면 그 어떤 종교 신자가 되더라도

동일한 성모님이나 예수님의 발현을 목격해야겠죠.

 

힌두교에서 이야기하는 그것들이 절대 진리라면은

그리스도교 신자도, 불교 신자도 크리슈나 신의 발현을 목격해야겠죠.

아니면 그 유명한 그 신 있잖아요.

코끼리 머리하고 있는 가네샤 이런 신들이나 시바신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이거예요.

 

 

--지역, 인종, 시대, 문화 별 관념과 현실의 관계

결국은 뭐냐면은

특정한 인종별, 국가별, 그다음에 시대별, 문화별

어떤 이렇게 공통적인, 각 집단별로 공통적인 고정관념이 존재한다는 얘기예요.

이게 심층 무의식 안에서 작용하고 있는 공통적인 카르마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그 공통적인 카르마가 작용하는, 힘을 쓰는 조건과 범위는 뭐냐면

그것을 받아들인 그룹들이 되는 거예요.

 

이게 발현 기적이라는 범주만이 아니에요.

심지어는 영성 테크닉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유명한 정화의 영성, 호오포노포노 가장 유명하죠.

호오포노포노에서는 정화의 도구로 야자수를 사용을 하고

아니면 딸기 같은 것이 또 상징이 되고 하죠.

야자수가 부의 상징이고

그런 호오포노포노에서 쓰는 어떤 상징적인 관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알아야 될 건 뭐냐면은

이러한 관념들은 하와이안들의 관념이라는 거예요.

하와이 사람들

하와이 사람들한테는 야자나무가 부의 상징이 되는 거죠.

 

하지만 한국으로 이걸 가져와 봐요.

야자나무라는 것 자체가 생소한 한국 사람들은

뭐 제주도 사람들은 모르겠어요.

제주도 가니까 야자나무 요즘 많더라고요.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한국인 전체로 볼 때 야자나무를 갖다 주고

이것이 부의 상징이다 하면은 뭡니까?

마음에 그러니까 와닿아요? 안 와닿아요?

별로 와닿지가 않아요.

그래서 정화 효과가 그다지 크지가 않은 겁니다.

 

아이스 블루라는 주문도 그렇고요. 그다음 뭐예요?

블루솔라워터, 파란색 병에다가 담아서 깨끗한 물 담아서

태양빛 밑에, 빛 밑에 2시간 정도 두면 그게 정화수가 된다 마찬가지죠.

안 통하는 거예요. 제대로.

 

한국 사람들한테는 뭐가 더 힘을 발휘하겠습니까?

한국 사람들한테 익숙한 관념들이 있죠.

예를 들어서

벼락 맞은 복숭아나무라든지

아니면 붉은 색깔로 쑤어 먹는 팥죽, 귀신 쫓는 데 쓰는.

이러한 것들이 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관념들의 매개체가 된다라는 겁니다.

재미있죠.

 

또 뭐가 있을까요?

다른 부분으로는 또 또 뭐가 있을까요?

이렇게 관념들이 현실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현상들

또 뭐가 있을까요?

호오포노포노를 이야기를 했었고

심지어는 뭐 저승사자 같은 것도 마찬가지예요.

누가 꿈에서 저승사자를 봤다.

그런데 뭡니까?

한국식 저승사자는 검은 옷의 도포에 검은 갓 쓰고 나타나죠.

 

서양으로 가면 어떻게 돼요?

사신이 꼬깔모자 눌러쓰고 뭐 들고 서 있어요?

낫 들고 서 있어요.

낫 들고 나타나요.

 

이렇게 각 문화권별로 다른 겁니다.

시대별로 다르고, 인종마다 다르고.

 

이게 뭐예요?

개개인들이 속해 있는 속해 있는 그룹 안에

통용되고 있는, 집단 무의식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들이

공통 카르마로 작용하게 되면은

이와 같은 현상을 공통적으로 목격하는 것도 가능해지는 겁니다.

재밌죠.

 

 

--관념의 동조, 공명 현상

이와 같은 것은 관념의 동조, 관념의 공명현상인 거예요.

집단으로 막 기적을 목격하기도 하고 그래요, 똑같은 겁니다.

 

관념 정보체가 현실태 안으로 드러나서 나타나는 겁니다.

그런데 단 이것은 어떤 사람들만 목격할 수 있어요?

같은 관념을 공유하고 있는, 공통 카르마의 지배를 받고 있는 사람들만이

목격하게 되는 거죠.

 

그중에는 크로스가 되기도 해요.

그리스도교 신자가 부처님의 발현을 보고

그리스도교에서 불교로 개종하기도 하죠.

 

반대도 있었어요.

제가 수도원에 있을 때 실제로 있었어요.

스페인 사람인데요.

어렸을 때 갑자기 티벳에서 찾아왔대요.

스님들이 찾아와서

500여 가지가 넘는 어떤 테스트를 거친 다음에

얘를 데리고 갔습니다.

티벳 포달랍궁으로

뭘로 얘가 지정이 됐냐면은

몇 대 무슨 무슨 라마의 환생으로

이 친구가 저보다 조금 어렸었거든요.

지정이 돼서 그 먼 곳에서 스페인까지 찾아온 거예요.

그게 재밌죠. 흥미롭죠.

 

왜냐하면 이 친구가 조금 특별한 친구다라는 소문도 나고

막 그랬었거든요.

찾아와서 무슨 라마의 환생으로 인정받아서 티벳으로 갑니다.

가서 뭐 했냐면 거의 살아있는 부처로 추앙을 받았었죠.

조그마한 애가, 달라이라마 옆에 앉혀놓고.

 

이렇게 하다가 어느 날 꿈에서

유럽식 수도복을 입은 사람이 나타나더니 책 한 권을 주더래요.

근데 그 책이 베네딕도 성인의 수도규칙서 책이었어요.

수도규칙서 책이었고

그때 입고 있었던 수도복이 저희 수도회

트라피스트 수도회의 수도복이었답니다.

그래서 찾아온 거예요.

 

그걸 관두고, 그 살아있는 라마의 환생, 살아있는 부처로 추앙받던 어떤 그 생활을 관두고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가 지금은

아마 스페인에서 사제 서품 받고 그러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고 있죠.

 

이 같은 경우도 있어요.

저랑 같이 유리창 청소하고 막 하면서 좀 이야기도 나누고 그래봤습니다.

그러면서 이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해줬었던 거죠.

자기가 사실은 이런 사람이고... 흥미롭죠?

 

이런 경우는 뭡니까?

심층 무의식 안에서 어떤 관념의 혼재 현상이 일어나면서

크로스가 된 거예요.

크로스가 돼서 불교 쪽에 몸담고 있던 상태에서

그리스도교 신앙에 속하는 어떤 관념체들이 또 발현을 해버리면서

이 사람의 신앙체계, 신념체계를 바꿔버린 겁니다.

재밌죠.

세상에는 정말 재미있고 희한한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발현 기적의 정체

그러니까 이처럼 발현 기적이나 스티그마타 성흔 같은 그런 현상들은

강력한 신앙! 강력한 신념이 만든 일종의 물질화 현상이에요.

 

물질화 현상이고

그리고 이런 것들이 가능한 이유는

세상 자체가 환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세상 자체가 애시당초 환이기 때문에 이러한 모든 것들이 가능한 거예요.

심지어는 시크릿마저도 이 세상이 환이기 때문에.

 

짧게 결론을 이제 내리자면

발현 기적이라는 것도 관념이 만들어 내는 어떤 하나의 현상이라는 거예요.

환영으로서 만들어 내는 어떤 하나의 현상이라는 겁니다.

재밌죠.

 

그러니까 발현 기적이나 그런 것들에도 너무 또 혹하지 마십시오.

아하, 심층의식 안에 존재하는 어떤 관념 정보들이

현재 의식이 활동하고 있는 현실의 영역, 현실태의 영역으로

형상을 가지고 드러났구나라고 받아들이시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그 원인과 그 조건 같은 거는 너무나 복잡하기 때문에

굳이 그렇게 따질 필요가 없어요.

그냥 촉발된 겁니다.

찾아보려고 하면 찾아볼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렇게 하려면

말 그대로 심층 의식을 샅샅이 뒤져야 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여러분 저번 시간에 보았던 그 유체이탈도 그렇고

뭐 딴 것도 그렇고요.

이 발현 기적도 그렇고요.

그런 것 자체에 연연하지 마세요.

 

그냥 재밌는 현상

의식이 만들어내는 신비롭고 또 다채로운 경험이구나라고 생각하시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가장 중요한 건

[지금 이 순간에

여러분이 느끼고 있는

라는 그 느낌, 그 존재감

그곳에 머물면서

이것이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탐구하는 것만이

유일한 할 일이에요.]

아시겠죠?

 

 

그러면 다음 시간에 또

재미있는 주제를 가지고 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