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2

[비이원시크릿] 내어 맡기기 or 선택하기/창의적인 영감을 얻는 방법

Buddhastudy 2024. 3. 11. 19:29

 

 

불교에서는 물살이 나뭇가지처럼 힘을 빼고 내맡긴 채 살아가라라고 합니다.

트랜스핑에서는 물살을 내가 선택해서 타고 가라고 합니다.

뭐가 맞을까요? //

 

 

--관점에 따라 메시지가 달라진다

둘 다 맞습니다.

둘 다 맞는데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서 받아들일 때

그다음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변하게 돼요.

달라지게 됩니다.

 

일단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거는 무위자연의 삶이에요.

그리고 무엇을 전달하고자 이런 표현을 썼냐면은

무아를 표현하고자 이런 표현을 쓴 겁니다.

 

<트랜서핑>이라는 책.

저는 사실 트랜서핑을 끝까지 다 이렇게 많이 읽어본 적은 없는데

대충 알 것 같아요.

같은데 트랜서핑에서 말하는 물살을 내가 선택해서 타고 가라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모르겠어요.

트랜서핑 저자가 어느 정도의 의식 수준을 가지고 이 책을 썼는지는 모릅니다.

알 수가 없죠.

그리고 이 책의 저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 사람이 진짜로 전달하고자 의도하는 그 부분의 내용 자체도 몰라요.

 

 

--선택하는 자는 가 아니다

하지만 굳이 말씀을 드리자면은

트랜서핑에서 이야기는 물살을 내가 선택해서 타고 가라라고 할 때

그것을 선택하는 나

그게 (독립된 실체로서의) 내가 아니란 얘기예요.

 

보통 뭡니까?

이 개체 존재로서의 내가 실체로서 존재해서

독립적인 실체로서 실체를 가지고 존재해서

얘가 자유의지로 트랙을 선택해서 그걸 갈아탄다

뭐 이런 뉘앙스일 거예요.

<트랜서핑>이라는 책에 나온 그 부분이게 된다면.

 

하지만 그렇게 행위하고 있는 그 자체가 무아란 얘기예요.

그것을 알게 됐을 때는 어떻게 살게 돼요?

불교에서 이야기한

물살을 떠다니는 나뭇가지처럼 살아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예요.

그런데 굳이 말씀드리자면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이 관점 자체가

조금 더 깊은 차원의 진리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내가 선택해서 막 노력해서 살아도 돼요.

이게 뭐냐 하면

내가 한다라는 것 자체가 착각이라는 얘기입니다.

?

나라고 불릴 만한 독립적인 실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결국엔 뭡니까?

내가 물살을 선택해서 갈아타는 것도 아니고요.

그렇게 드러나고 있는 것일 뿐이에요.

무엇을 통해서?

내가 한다라는 어떤 하나의 착각을 통해서

 

--내가 하는 듯 보일 뿐이다

결국에 우리는 개체 존재의 입장에서

내가 모든 것을 주체적으로 행동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라고 생각을 하더라도

사실은 뭐예요? 알고 보면은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우리는 물살을 떠다니는 나뭇가지들인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이것을 해석할 수 있는 그 부분이 달라지는 겁니다.

그리고 저는 이 책의 저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 분의 의도에 대해서 뭐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없어요.

여기에서 더 이상 나아간 해석을 할 수가 없어요.

 

다만 해드릴 수 있는 말은 뭐냐면

내가 하는 것 같지만 내가 하는 게 아니다라는 거

내가 선택해서 뭘 갈아타고 하는 것 같지만

내가 하는 게 아니다라는 얘기예요.

이 부분을 한번 숙고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

좀 실천적인 부분이네요.

새로운 프로젝트 등을 위해서

새로운 아이디어 창의성들이 필요할 때

이것을 떠올리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렇죠, 이걸 하려면요. 여러분

예를 들어서 영감이에요.

영감을 받는 방법에 대해서 지금 이제 질문을 하신 거거든요.

이건 알고 계시면 편해요.

 

 

--잠재의식의 영역으로 가야한다

영감을 얻으려면 어디로 들어가야 되냐면요.

현재 의식의 영역이에요.

현대 심리학에서 이야기하는 무의식의 영역이 여기에 있습니다.

여기에서 불교 유식학적인

유식학의 이론을 갖다가 조금 말씀드릴게요.

 

이게 6, 7, 8식의 영역이에요.

6식이 흔히 우리가 이야기하는 [현재 의식]이 되고

7식이 [말라식]이라고 해서 [잠재의식] 혹은 [자아의식]의 영역이에요.

8식이 [심층 무의식]이 되겠습니다.

 

여러분 영감을, 말 그대로 영감을 제대로 받으려면

7식 영역까지 내려가셔야 돼요.

그래야지 8식에서 올라오는 영감을 만나게 됩니다.

 

사실 비이원시크릿이라고 부르는 게

I Am That I am

그러니까 I m의 자리

나는 이것이다라고 규정을 한다라는 얘기는 뭐냐면은

순수존재의식이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자아의식이 시작되는 지점이

바로 이 말라식(7)이에요.

이 말라식의 영역에서 상을 맺으라는 얘기예요.

제가 말씀드리는 I Am That I am이 힘을 쓰는 게

상을 맺으라는 얘기입니다.

7식의 영역

 

근데 이 7, 말라식에 해당하는 영역이 어떤 영역이냐면은

동시에 또 여러분의 감성영역이기도 해요.

 

그래서 영감을 받고 싶으시잖아요.

그러면 뭘 해야 됩니까?

감성영역을 개발하세요.

중요합니다.

 

 

--감성영역을 개발하라

그럼, 감성영역을 어떻게 개발을 해야 되나?

어떻게 개발을 해야 되나?

사람마다 맞는 방법이 있고

다양하죠. 이런 방법은 누구한테 맞고, 저런 방법은 또 누구한테 맞고.

 

그런데 공통적으로 여러분들이

여러분들의 잠재의식 영역을 개발하기 위해서

공통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그게 뭐냐면은 [명상수행]이에요.

 

명상수행인데

내쉬고 들이쉬는 호흡 자체에 가만히 머물면서 차분히 앉아 있다 보면은

마음속에 여러 가지 목소리들이 가라앉는 지점이 있습니다.

가라앉는, 마음이 좀 이렇게 평정해지는 그 상태가 있어요.

평정하게 가라앉은 상태가 있어요.

이 지점을 느낄 때까지 호흡을 통한 명상 수련을 한번 해보세요.

 

이런 식으로 하게 되면 뭡니까?

우리 뇌의 뇌파가 알파파 상태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게 명상할 때 나타나는 뇌파의 모습이에요.

알파파 상태로 들어가게 되고

인체의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기 시작합니다.

호흡을 통해서 활성화되기 시작해요.

 

그러면 뭡니까?

우뇌가 개발이 되고요.

그다음에 동시에 뭐죠?

스트레스를 만들어 내는 교감신경의 긴장이 이완되게 돼요.

완화되게 됩니다.

 

 

--고요하게 호흡하라

그러면서 나의 의식 자체가, 나라는 느낌 자체가

점점 이 표면에서 아래쪽으로 가라앉게 돼요.

아래쪽으로 가라앉게 돼요.

그러니까 숨 쉬면서 진드감치 앉아 있는 훈련을 한번 해보시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렇게 하면서

마음의 표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마음속에 목소리들이 잦아들어 가게 되면은

자동적으로 이 심층 무의식의 영역에서

우리가 영감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들이 떠오를

뭐라 그래야 되죠?

떠오를 만한 가능성?

가능성이란 이야기보다 떠오르는 그게 활성화가 됩니다.

무의식에서 창조력이 발생하고 있거든요.

 

기가 막힌 아이디어, 뭐 막 그런 것들이 있죠.

모든 것들이 무의식으로부터 떠오르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 질문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MC스퀘어를 들으세요.’

아니면 무슨 와인을 한잔 걸치고 일을 해보세요.’

뭐 이런 식으로 말씀을 드릴 수가 없어요.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근원적인 좀 어떤 방법을 말씀드리자면

우리의 잠재의식의 능력 자체를 활성화시키는

그런 훈련을 하시는 겁니다.

그리고 그게 뭐냐면 명상을 통해서 가능해요.

 

 

--호흡에 의미를 담아라

그리고 감성영역을 개발시키라고 말씀드렸죠.

감성영역을 개발시키는 것 중에 하나는 뭐냐 하면은

호흡 자체를

숨 쉬고 있잖아요.

호흡 자체에다가

의미를 담아서 호흡하는 훈련을 하시는 거예요.

 

이거는 저희 아카데미 명상훈련 커리큘럼에도 있습니다.

지금 준비가 돼 시작할 건데요.

숨을 막 쉬지 말고 뭘 하란 얘기예요?

느낌을 담아서 숨쉬는 훈련이에요.

 

호흡을 통해서 평정한 제복의 상태로 들어가는

명상을 하면서 동시에

이 숨에, 호흡에 뭐가 실리게 되는 겁니까?

들이쉬고 내쉬는 숨에?

감성에너지가 실리게 돼요.

 

이렇게 되면 어디가 열리게 돼요?

여기가 가슴 차크라라고 불리는 이 부분 있죠?

가장 안전한 방식으로 열리게 됩니다.

 

말이 어렵지만 축약을 하자면

첫 번째 진드감치 앉아서 편하게 몸 이완하고 숨쉬라는 얘기예요.

두 번째는 뭡니까?

숨 쉴 때 무미건조하게 숨 쉬지 말란 얘기예요.

무미건조하게 숨 쉬지 말고 뭐를 담으라는 얘기입니까?

말 그대로 혼을 담아서 숨 쉬세요.

 

혼이 뭐예요?

느낌이에요.

느낌과 감정이, [감성체가 바로 혼]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 가수들이 노래할 때

자기 노래 소리에다가 감성을 싣죠.

이렇게 되면 뭡니까?

와닿는 그거 자체가 달라져요.

사람의 심금을 흔들죠.

이게 뭐예요?

그 소리에 뭐가 실려서 그래요?

감성이 실려서 그래요.

 

동일한 방식으로 여러분 호흡할 때도

여러분들의 감정을 실어보세요.

무미건조하게 그냥 죽지 못해서 숨이 쉬어지니까

쉬라는 게 아니라 매 순간을 어떤 마음으로?

 

어떤 형태의 감정이 되든지 여러분들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쁨이 되든, 감사가 되든, 뭐가 되든지 간에.

 

어떤 의도를 실어서 호흡하는 훈련을 하시는 거예요.

의도를 실어서 호흡하는 훈련.

 

얘 같은 경우에는

이런 식으로 호흡을 하는 것도 가능하죠.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을 합니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감사의 마음

 

이 새로운 프로젝트가 완벽하게 성공한

결과가 이미 존재한다라는 것을 앎으로 갖다가 딱 인식을 하신 다음에

그것을 어떻게 즐기는 그런 느낌

호흡에다가 담아보세요.

 

담을 쉬면서 호흡을 하게 되면

감성영역, 가슴 차크라가 열리게 되고

심층 무의식의 세계에서 존재하고 있는

여러 가지 기가 막힌

아이디어라고 불릴 수 있을 만한 관념 정보체들이

인드라망에 연동이 만들어지면서

스르륵 하고 떠오르게 됩니다.

 

 

--목적의 집착을 가지지 마라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뭐냐 하면

반드시 이것을 이루어 내야겠다라는

어떤 목적의식 자체를 가지지 마세요.

뭐라고 말씀드렸어요?

노력이라고 말씀드렸죠.

 

앎의 차원으로 가져가시고

호흡 자체는 그냥 즐기세요.

 

이렇게 하면은

영능력이 개발되고, 영감이 오고 해서

나한테 띠깔난 아이디어가 이렇게 올라오겠지라는

이 목적을 가지는 순간 끝나는 거예요.

이 목적을 가지는 순간

무슨 얘기인지 아시겠죠?

 

인위적인 흐름으로 들어가 버리는 겁니다.

자연스러운 앎의 상태에 머물되

즐기세요.

 

의식이 활동하고 있는 모든 순간에

존재하는 게 뭡니까?

호흡이에요.

 

이 호흡 자체에 호흡에다가

느낌과 감정과 의도 등을

관념을 담을 수 있게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숨 쉬고 있는 모든 순간이 수행이 됩니다.

아시겠죠?

한번 해보세요.

 

여러분들은 잠재의식 측면을 개발하는 건데

동시에 감성영역이 열리게 됩니다.

 

남자분들보다 여성분들이 조금 더 유리하세요.

왜냐하면 여성들이 훨씬 더 감정적이기 때문에.

 

이번 질문 여기서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