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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광사TV_지산스님] 행복의 시작은 ‘믿음’에서 옵니다. 몸과 마음과 영혼은 하나!!

Buddhastudy 2024. 3. 21. 19:25

 

 

...

 

저는 한 번 보고 잊혀지는 그런 법문이 아니라

5년 뒤에, 10년 뒤에 찾아보더라도

올바른 소리를 하는 부처님의 진리를 전해야 할 의무가 있어서

더 좀 신중하게 영상을 제작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본문이 조금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꾸 관심이 가고, 자꾸 듣고 싶고

들었을 때 이해가 되고, 마음의 위로가 되고

감성적으로 뭔가 와닿아야

느끼고 깨우칠 수 있는 법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법문할 때 무슨 뜬구름 잡는 소리나

정치인들 얘기나

그런 세상 물적 얘기나

물론 그런 영향을 받으시긴 하겠지만

가피받은 영험담이나

뭐 이런 것만 들려줄 것이 아니라

지금 내 눈앞에 현실과 생활에

직결되는 법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올리는 본문인데

현실적인 행복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끝까지 잘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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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면 누구나

몸과 마음과 영혼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내 목숨이 붙어 있는 동안은

이 몸과 마음과 영혼은 하나라서

이 중에 어느 것 하나 문제가 생기면 행복해질 수가 없습니다.

다들 행복해지기 위해서 종교를 믿는 것이죠.

 

절에 찾아오는 사람들 중에

그 집안에 우환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애인이랑 헤어져서 마음이 너무 아픈데

아무리 몸에 좋은 식단에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줘도

식욕이 있을 리가 없겠죠.

또 몸살이 나서 앓아누운 사람한테

가부좌 틀고 허리 꼿꼿하게 세우고 명상을 하라고 한다면

그것도 안 맞겠죠.

또 영적으로 민감한 사람은

빙의처럼 다른 혼들의 영향이나 지배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불행하거나 어딘가 아픈 사람은

몸과 마음과 영혼 중에 한 개 이상이

어딘가가 문제가 생긴 사람입니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이 세 가지를 치유하기 위해서

이 몸 건강을 위한 정진 요리를 먹거나 명상을 하거나

영혼을 달래기 위한 위령제나 천도제를 올리고

또 마음공부에 도움이 되는 부처님 법문을 듣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 몸과 마음과 영혼이 아플 때

또 내 힘으로 치유가 되지 않을 때

병원을 가거나 종교에 의지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정말 요즘 같은 시대는

병원이나 절, 교회가 제일 바쁘죠.

 

 

오늘 현실적인 행복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있는데

여기서 정말 중요한 오늘의 하이라이트가 있습니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동물이고

또 내 몸이나 마음이나 영혼이 아프고 힘들 때

병원이나 교회, 절에 가서 치료를 받는데

내 병을 낫게 해주는 의사 선생님이나

마음을 치유하는 법문을 해주시는 스님을 만나게 되면

정말 반가운 마음에 내가 행복해집니다.

 

이 분이, 이 스님이, 이 목사님이, 이 선생님이

내 몸과 마음을 치유해서 나를 행복하게 해 주시겠구나하는 그 믿음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행복]이라는 것은

[믿음]에서 시작이 됩니다.

믿음으로써 이제 [희망]이 생긴 것이죠.

 

내가 만약 결혼을 한다면

저는 안 해봐서 잘 모르겠는데

, 사람이다라는 믿음이 생기는 순간이

가장 행복할 것 같은데요. 그렇지 않습니까?

드디어 만났구나

드디어 이 사람이랑 결혼하면 되겠구나.

드디어 만났구나하고

이 몸도 마음도 영혼도 정말 기뻐합니다.

또 내가 모르는 것을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을 만났을 때도 정말 행복하죠.

 

저도 출가 전에는 여러 스님들 말씀도 들어보고

또 목사님, 신부님, 무당 선생님 할 것 없이

여러분들을 만나보고, 경전 공부도 해보고

그분들이 시키는 대로 여러 가지 기도도 해보기도 했는데

물론 도움이 되는 기도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기꾼들이 너무 많죠.

그분들이 시키는 대로 기도를 하면서도

속으로는 또 속았구나하는 그런 마음이 드는 거죠.

그때 그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의 행복을 보장한다는 것을 빌미로 사기를 치는 거죠.

그럴 능력이 없으면 그런 걸 하면 안 되는데

권선한답이고 복지으라고

본인도 못하는 기도를 신도들에게 시키고

또 터무니없는 금액의 제사를 올리게 합니다.

불교 인구가 이제 줄 수밖에 없겠죠.

 

지금 이 시대에 부처님 제자들은

사상이 똑바른 스님이 하는 법문을 알아듣는 능력이 있어야

내 행복을 보장받습니다.

여기저기서 짜깁기한 본문은 바로 들통이 납니다.

그리고 진실성도 없죠.

 

이렇게 불교 법문 콘텐츠가 넘쳐나는데

공부하는 제자가 그걸 모른다면 말이 안 되는 겁니다.

 

저도 위광사 채널을 시작하면서

더 많은 인연들을 만나게 되고

전국에서 응원해 주시는 신도님들 덕분에

정말 행복하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새로 오신 분들 중에는

믿었던 종단이나 스님들께

상처를 받고 오시는 분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행복은 이 믿음에서 시작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 믿음을 종교인들이 먼저 깨버리면

그 사람들이 받은 상처는 누가 치료를 해줍니까?

믿었던 사람, 사랑하는 사람에게 받은 배신감은

이 몸도, 마음도, 영혼도,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됩니다.

 

그러니까 제발 스님들, 신도님들 할 것 없이

기도 열심히 해서

내 마음 단속 잘하시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좀 행복해지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오늘 제 법문에서 믿음이 좀 생기셨습니까?

위광사는 믿으셔도 됩니다.

그 믿음으로 위광사와 인연 되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지실 거라고 제가 보장합니다.

 

그걸 뭐 스님이 어떻게 보장하냐고 물으신다면

지금, 이 본문을 듣는 순간

공감하시고 행복감을 느끼셨다면

믿음이 생겼다는 말입니다.

 

 

, 오랜만에 올리는 법문에서

또 너무 많은 말씀을 드리면 또 지루해하시니까

오늘은 이쯤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도 마음 편안한 밤 되시고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