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법문/정현스님_불설아미타경

정현스님 _ 제1회 정현스님 특별법문 불설아미타경1 (20:31)

Buddhastudy 2012. 1. 2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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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아미타경이라고 하는 놀라운 경전이 있습니다. 이 경전은 세상에 보도 듣지도 못하고, 느끼지도 못한 그런 세계를 석가세존께서 이 내용들을 세상에 설해놓으셨어요. 이 경전의 내용은 우리가 눈에 보이는 세계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계가 같이 공존해 있다는 사실을 같이 보여주고 계시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쉽게 표현하면요, 우리가 사는 세계는 3차원의 세계잖아요. 3차원의 세계지만 4차원, 5차원, 6차원, 7차원, 8차원, 9차원까지. 그리고 그 이상부터는 다수, 그러니까 무수히 차원이 열려옵니다. 아미타경은 아미타바라고 하는 말의 법어에서부터 출발이 되거든요. 그래서 그거를 아미타불 이렇게 표현이 돼요.

 

그래서 아미타부처님은 글자 그대로 무량수 무량광, 한량없는 시간과 한량없는 공간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 아미타부처님이시거든요. 무량수명 이렇게 표현하면은 그게 아미타유스 이렇게 표현하거든요. 영원한 시간을 이야기하는 거에요. 아미타유스 이렇게 표현하면은 영원한 생명을 얘기하고 있구요. 아미타바 그러면 이건 빛의 광명이라고 표현이 됩니다. 그걸 일러서 뭐라고 그러냐 하면 빛의 광명이다. 이렇게 표현합니다. 그러니까 다시 바꿔 얘기하면 우리들 생활 속에서 저 부처님의 빛의 광명으로 가득한 생명체를 가지고 사는 게 우리라는 뜻입니다. 이걸 무량광이라고 표현하고요. 그래서 아미타불 부처님을 표현하면은 곧바로 뭐라고 표현한다고요? 無量光無量壽무량광무량수. 이렇게 표현합니다. 오늘 요걸 외우셔야 됩니다.

 

교재가 있는데, 요 교재는 불설아미타경이라고 하는 경전이거든요? 유명한 경전입니다. 그래서 요 경전을 잘 모셔서 여러분들이 이것을 공부를 잘하고 읽고 난 다음에는, 돌아가실 때에는 염습하거나 관에 모셔서 같이 태워드리는 것도 큰 공덕 예가 됩니다. 이 이상 더 좋은 경전이 없습니다. 물론 불경은 어느 경전이든지 다~ 그렇게 하지만 이건 곧바로 극락세계에 대한 것들이 답이 그대로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하나씩 정돈을 해 갈 건데요. 우리가 살고 있는 것에 세 가지로 보시겠습니다. , , 의 이렇게 돼 있죠. 그러니까 누누이 말씀드리는 것처럼 신구의, 이걸 보고 뭐라고 그런다 그랬죠? 三業삼업이라 표현하고요. 이것을 글자 그대로 우리가 말하는 새롭게 하자라는 뜻입니다.

 

이게 우리가 오늘 제일 첫 번째 48대원의 제1의 답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면서요, 새로워지지 않으면 새로워지지 않으면은 좋은 일이 안 생깁니다. 새로운 마음이 생기고, 새로운 생각을 가지게 되고, 새로운 언어를 가지셔야 되고요, 새로운 의식구조를 조금씩 가지셔야 되구요. 새로운 행동양식을 좀 가지셔야 돼. 그래서 기도를 하는 거거든요. 기도는 허구 헛날 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나무아미타불 하기도 하고, 지장보살 하기도 하고, 관세음보살 하기도 하고 하잖아요. 하기는 끊임없이 하잖아요. 그죠? 그런데 그 기도는 왜 하는가요? 나아지려고 하는 거고, 좋아지려고 하는 거잖아요. 좀 더 예뻐지려고 하는 거죠. 좀 더 풍요롭게 살려고 우리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을 염호하지 않습니까? 그죠?

 

그러니까 그거를 통해서 나아지셔야 되요. 이 말을 다시 바꿔 얘기하면 신구의 삼업이라고 하는, 그러니까 몸뚱아리, 자기 언어, 자기 생각을 요걸 새롭게 하면은 업이 새로워진다는 뜻입니다. 업이 새로워진다는 것은 이 판에서 저 판으로 옮긴다. 이런 판이 아니라. 오늘 삶의 모양이 보다 많이 풍요로워지고, 보다 많이 행복해지는 과정을 겪는 것을 새롭게 하자는 뜻입니다. 그래서 그게 기도라고 표현할 수 있죠. 이렇게 지금 오늘 한 시간을 와서 공부하고, 수행하는 것도 이것도 지금 수행이고 이것도 기도시거든요. 이것도 지금 염불하는 것이고 이것도 기도하는 거에요.

 

지금 이 한 시간 만이라도 여기서 수행 공덕을 같이 느끼시고 있으면 지혜력이 같이 이루어지시게 되면은 뭐가 생기느냐 그러면 마음속 안으로부터 밖의 현상까지, 안에 들어있는 자기의 복이 밖으로 그대로 드러날 수 있게 한다는 뜻입니다. 그걸 실제로 하기를 원하는 거거든요. 불자님들께서 또는 일반 불자님들께서라도 실제로 자기 조건이 좋아져 가요. 실제로 자기 환경이 좋아져갑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삶에 대한 문호가 열려오게 되는 거에요. 그래서 우리는 아미타경을 공부하게 돼요. 앞에서 붙였어요. 불설, 요거는 반드시 부처님께서 설하신 법이다. 그래서 불설입니다. 그래서 아미타경이라고 아미타 이렇게 표현하시거든요.

 

그걸 일러서, 우리가 말하는 세계를 다 일러서 阿彌陀아미타라고 표현해 가시는데, 제일 먼저 보실 것이 아미타입니다. 이게 미라고 하는 것이 이렇게 생겼고요. 타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말하는 글자그대로 이렇게 내려놓으면 阿彌陀佛아미타불이거든요. 아미타불이 뭐냐 하면 : 이거는 法身법신이라고 말 하구요. 아미타불 이렇게 말하는 것은 아미타불, 이게 법신입니다. 그 말을 다른 말로 일러서 뭐라고 하냐 하면 우리식으로 얘기하면 비로자나불이죠. 비로자나불. 본래 차나불 이렇게, 자나불. 비로자나불 아시죠? 비로자나불. 그다음에 늘상 말씀드리는 것이 : 報身보신이라 그랬죠. 보신. 보신은 노사나불이거든요. 글자그대로 노사나불, 이렇게 표현되고요. : 化身화신, 석가모니불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알기는 아미타불이라는 뜻의 의미 구조가 그런 거거든요.

   


나무아미타불 이러잖아요. 나무아미타불 이렇게 표현할 때 : 자성이라고 말합니다. 이거를 제일 중요한 말이 自性佛자성불이거든요. 그걸 보고 일러서 아미타불이다. 이렇게 말해요. 너무 쉽죠. 아미타불안에는 뭐가 들어있냐 하면은 법신이 들어있어요. 법신이 들어있다는 말은 뭐냐 하면 글자 그대로 이거는 영원성입니다. 이것은 죽었다 깨어나도 영원성입니다. : 자비성이고, : 무한능력성이다. 이렇게 표현한다고 그랬죠. 여러 번 설명 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미타불을 공부하시면서 끄트머리 보면은 불: 창조력이라고 표현해요. . 이 다른 말로 얘기하면 창조능력이라고 표현합니다. 글자를 좀 제대로 못 쓴 거 같습니다. 그래도 머리 깎고 사는 스님이 이 정도 쓰면 됐지.

 

아미타불 이렇게 표현하실 때요. 아미타불에는 뭐가 깃들어 계세요? 법신이 계시다는 거에요. 법신은 뭐죠? 영원한 생명이에요. 글자 그대로 영원한 생명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것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그렇죠. 자비 무한한 생명이고, 무한능력의 생명이고, 그다음에 창조능력의 생명입니다. 그걸 생명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래서 그런 얘기를 무슨 얘기를 하냐 하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육체도 생명이고, 호흡하는 것도 생명이고요, 밥을 먹어서 신진대사 하는 것도 생명이고요,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정신력도 생명이거든요. 내가 가지는 감정도 자기 생명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 깃들어 있는 자기 영혼력도 역시 생명이라는 거에요.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생명은 뭐냐하면 영원불멸한 생명을 얘기하는 거에요. 그런데 이거는 누가 설명할 수 없는 거거든요. 석가세존이 아니시면은 고타마 싯달타 태자가 세상에 태어나지 않으셨으면 이 진리의 법칙을 알지 못하는 거에요. 오묘한 세계가 있습니다. 그게 어렵지는 않은데 다 그것을 가지고 계시는 거에요. 우리가 이거를 신구의 삼업을 새롭게 하자라고 하는 것이 첫 번째 48대원의 제1대원이거든요. 이걸 대원이라고 그래요. 작은 대원이 아니라 소원도 있잖아요. 우리가 축원할 때는 늘 소원소원 이러잖아요. 이때 소원은 이루는 바, 지금 현재 닥친 것을 이루어서 소원성취 이러잖아요.

 

그런데 대원은 뭐에요? 지금 눈앞에 입학문제, 재정문제, 병고액난문제. 이런 눈앞에 걸린 문제가 아니라. 정말로 자기 자신의 인생 대사를 해결하고 정돈하고 극락세계에 바로 태어나실 수 있는 생명력을 획득하고자하는 노력성이 대원( 극락세계에 태어나고자 노력하는 것 )이라는 뜻입니다. 소원은 적은 원과 큰 대원이 아니라. 소원이라고 하는 것은 이룬바. 지금 현재 닥쳐져 있는 것을 해결하는 것을 소원이다. 이렇게 표현하고요. 아미타불의 생명은 곧 우리 현실 속에, 우리들의 삶 속에, 우리들의 호흡 속에 그대로 녹아있다는 거에요. 이게 안 믿어지는 거에요. 이 신구의 삼업에 전부 있는 영원한 생명과 자비원만한 생명과 또 무한능력의 생명을 가지고 있다는 거에요.

 

그거를 불이라는 말은 깨친다는 뜻 아니에요? 부처님이라고 하는 것은 깨우침 아니에요. 그죠? 이걸 뭐라 그러냐 하면 자성불이라고 그래요. 아미타불이다. 이렇게 말해요. 그래서 나무아미타불 이러잖아요. 나무라고 하는 말은 글자 그대로 南無남무 이렇게 표현하는데. 의지한다는 뜻이거든요. 의지한다. 돌아간다. 이런 뜻입니다. 그 얘기는 나무아미타불 이런 얘기는 나의 법신으로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나의 보신으로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나의 화신으로 돌아간다는 거에요.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의 세계로 내가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나무아미타불이라는 것은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자성불이라고 하는 뜻은 무슨 뜻이냐 그러면 깨우친 세계에요. 깨우친 세계는 뭐냐 하면요. 이건 억지로 되는 일이 아닌데. 자성불이라고 하는 것은 스스로 자기 성을 깨우치게 되면 자기가 자기에 들어있는 것을 알게 되면은 이 안에 깃들은 법신, 영원한 생명이 자기가 꿈틀거리고 살아있다는 거에요. 육체가 죽어도 나는 죽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정리되세요? 안 되도 된다고 하셔야 됩니다. 됩니다. 무조건 됩니다. 안 되는 일이 없습니다. 그렇게 해가지고 원만 완전한 자기 생명체가 우리 안에 깃들어져 있거든요. 그 깃들어있는 생명체를 스스로 들여다보는 거에요. 이게 깨우침 아닙니까? 이게 뭐라고 표현하냐 하면 아미타불이에요. 거꾸로 내려오면. 그래서 나무아미타불 이렇게 말하거든요.

   


그래서 건봉사 같은 경우에는요. 31인이 살아서 있는 몸을 가지고 그대로 하늘로 승천했다라고 하는 등공대라고 하는 곳이 있어요. 그 30년을 기도를 했어요. 30년을. 육체를 가지고 있는 동안 그대로 살아서 극락세계에 바로 난 곳이 등공대라는 곳이 있어요. 1차로 2차로 그것만이 있느냐 그러면 문헌을 계속 뒤져보니까. 거기에 보시하고, 기도하고, 예경하고, 같이 주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공양을 했어요. 그 스님들이 꼬박 기도하시고, 예경하고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거에요. 침구도 공양하고, 옷도 공양하고, 음식도 공양하고, 방사도 만들어 드리고. 이런 과정을요. 들여다보는 거에요. 들여다보면 자성불이에요.

자성불은요, 자기 일을 전부 자기가 창조해가는 거에요. 그러니까 우리가 눈에 보이는 것은 어디에 있죠? 자기 몸뚱아리에, 자기의식, 자기 언어, 자기 생각, 이것을 자기가 스스로 들여다보지 않으면요, 자기 입이 자기가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를 자기가 깨우쳐야 되요. 남에게 이게 피해가 되는 건지, 내게 힘든 건지, 내가 어렵게 하는 건지, 잘 보세요. 자기 말이 자기를 자꾸 얽매고 있는지를 자기가 깨우치지 못하는 거에요. 아미타불 부처님의 본신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신구의 삼업이 껍데기로, 껍데기로 자기가 假가 움직이거든요. 이것을 假가라고 표현하고요. 이것은 가짜 자기, 신구의 삼업에 물들어 있는 가의식이거든요. 가의식이라고 그래요.

이쪽은(아미타불) 전체가 진아죠. 똑같은 건데요. 그런데 묘한 것이 있어요. 이거를 보고 참된 부처는 거의 95%를 자기가 가지고 있거든요. 거짓은요 자기의 5%도 자기를 주지 않는 거에요. 이거는(삼업) 아상과 삶을 살아가면서 핑계를 하고 불평을 하는 이런 불평불만 속에서 우리의 삶을 살잖아요. 여기선(아미타불) 그렇지 않아요. 그런데 요게(삼업) 단지 5%에 불과하다는 거에요. 너무나도 적은, 그런데도 이게(삼업) 자기를 지배하는 거에요. 가난한 몸을 가지고 있죠. 가난한 입을 가지고 살죠. 가난한 생각이 자기를 지배하고 사는 동안은 영원히 자기의 영원한 생명체를 보지 못하는 거에요. 그 얘기에요. 이 얘기를 다시 보십시다.

그러면 나무아미타불은 무슨 뜻인가? 나무아미타불이라고 하는 것은 곧 나 자신이 영원한 생명이라는 뜻입니다. 나무아미타불이라는 말은 내가 영원한 생명이라는 뜻과 같은 거에요. 불교식으로 표현하면은 청정법신비로자불이 내게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요게 접속이 안 되죠. 그런데 접속을 좀 시키세요. 본드로 붙이든지, 양면테이프로 붙이든지 어떻게 해서든지 좀 붙여 봐요. 그래서 대원이 들어가야 되요. 왜 대원이 들어가야 되냐 하면 그 목적은 멀 수도 있고,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도 있어요. 그러나 바른 깨우침이 딱~ 생기면요, 거기를 끈임없이 끊임없이 걸어가시면 되요. 영원불멸의 생명이 자기에게 있다는 거에요. 우리 모두에게 그런 게 있다는 거에요. 그게 석가모니부처님이 가르쳐 주신 생명체에요.

그래서 아미타불 부처님이라고 하는 말에는 원만 완전한 생명을 자기가 가지고 있다는 거에요. 아미타, 타불 안에는 뭐가 들어있어요?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이 있고.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원만보신 노사나불,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이 다 우리한테 들어있다는 거에요. 그게 나무아미타불입니다. 거기에 내가 귀의하고, 제일 중요한 거에요. 제일 중요한 게 뭐라고 그랬죠? 귀의해야 되요. 절대적으로 귀의하셔야 되요. 영원한 생명을 얻고 자비원만한 생명을 얻을 수 있고, 두려워하고 무서워하지 않은 생명의 완결 체를 얻으시려면 무한능력의 생명체를 자기가 가지고 있다라는 사실을 자각하기 시작하는 거에요. 그게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므로해서 자성불이 생겨요. 곧 자신이. 내 자신이 자성불이라니까요.

아미타불 이렇게 말하는 것은 곧 나 자신이 자성불이라는 뜻입니다. 내 안에 뭐가 들었어요? 영원한 생명, 자비원만한 생명, 무한능력의 생명을 가지고 있다는 거에요. 그런데 이런 생명을 내가 가지고 살고 있으면서 어떻게 해서 더 불안해하고 어떻게 해서 더 싫은 마음을 일으키고 어떻게 하면 더 괴로운 인생을 살 필요가 무슨 까닭이 있겠어요. 아무 이유 없는 거잖아요. 대원을 딱 세우면 내가 저 아미타불 부처님처럼 저렇게 큰 생명체를 내가 스스로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해 가는 과정이거든요. 그러면 다른 것에서 자유로운 삶에 대한 문이 저절로 열려오기 시작하죠. 그러면 뭐가 생겨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부처님께 귀의한다. 불법승 삼보에 귀의한다. 그러면 뭐가 생기냐 하면, 몸이 좋아져요. 첫 번째 몸이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