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법문/혜민스님_희망트윗

5. [희망의 트윗, 혜민스님] 2월 1일 (수) 나에게 주는 선물

Buddhastudy 2012. 3. 27. 22:10

  출처: 유나방송

    안녕하시지요? 희망을 트윗하는 혜민입니다.

    분주한 마음을 잠시 멈추고 사물을 바라보면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오늘의 희망 트윗 열어 드립니다.

     

    결정을 내려야 할 중요한 일이 있는데 쉬~ 결정하기 어렵다고 너무 괴로워하지 마세요. 시간이라는 특효약을 주고 좀 쉬면 무의식에서 계속 답을 찾으려 하기 때문에 이틀 후 사나흘 후에 걷다가, 밥 먹다가, 잠에서 깨다가, 친구와 대화하다 문득 답이 알아져요. 내 무의식을 믿고 나에게 시간을 주세요.

     

    일이 안되면 내 탓으로 돌려서 자괴감에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사실 그게 전부 내 탓인가요? 예를 들어 나는 조용필인데 저쪽은 파바로티를 원하면 당연히 내가 낙점되지 않지요. 인연이 아닌 것이지 내 탓이 아니니 등을 쫘악~ 펴세요. 파이팅~!입니다.

     

    저녁 식사로 혼자 라면을 끓여 먹더라도 나를 아끼고 사랑해주는 마음으로 드세요. 얼마나 힘들었어요. 오늘 하루 이 몸 끌고 이 마음써가며 사는 거. 지금 내 자신을 쓰다듬으며 고생했다.’ 말 한마디 해주세요. 그리고 평소보다 한 시간 먼저 잠을 청하세요. 나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혜민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