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쉬운 질문 하나 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의 두뇌는 누구의 편일까요?
당연히 내 머리 있으니까 내편이라고 하시겠지요?
출근 시간에 맞추려면 지금 일어나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머리에 돌고 있지만
시계 타이머를 다시 누르고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어쓰며
남은 잠을 청하게 지시하는 것은 누구인가요?
목표한 10km 살을 빼려면 헬스클럽에 가야하는데...
비도 오고 오늘 너무 피곤하다고 하며
다음에 가라고 하는 것은 누구인가요?
내가 원하는 타입의 저분에게 말을 걸고 싶은데
“말 걸어도 쳐다보지 않을 거야!
내 처지를 생각해야 해!”
그렇게 하면서 포기하는 것이지요.
그 포기하는 것은 누구인가요?
결국은 나의 두뇌가 지시하는 대로 하다 보면은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그리고 원하는 것과 거리가 먼 일상 속에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지요.
왜 나의 두뇌는 새롭게 뭔가 시도하려고 하면은
두려워하게 하고 위험하다고 하지 못하게 하는지요.
원래 몸뚱이 하나 빼고는
세상에 대항할 수 있는 무기가 없던 시대가 있었지요.
그런 원시시대나 농경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우리 두뇌는 잘 알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 주변 환경을 민감하게 살피면서
어두운 숲 속을 걸어갈 때 갑작스레
사자나 같은 맹수가 나타날 것을 대비하면서
조심해서 걸어가게 하지요.
이런 본능을
‘방어 반응 Defense reaction’이라 부르지요.
방어반응이 부족하여 섣불리 호기를 부리던 개체들은
힘에서 우세한 환경으로부터 자꾸만 희생되어진 것을
나의 두뇌는 잘 알고 있는 것이지요.
반면에 ‘방어반응’이 잘 발달된 개체는 계속 살아남아서
오늘날의 인간의 DNA속에 그대로 이어져 왔기 때문에
지금도 계속 우리의 뇌는 그렇게 하도록 지시하고
지배하고 있는 것이지요.
하지 않던 공부를 새롭게 시작하는 거
잘 피우는 담배를 끊는 거
이런 것은 모두 갑작스런 상황 변화로 인식함으로
바뀌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바뀌는 것을 싫어하는
방어반응을 작용시키는 것이지요.
잘하고 싶어! 라고 마음을 먹으면
오히려 잘해야 한다는 마음이 부담으로 작용해서
실패할 바에는 그냥 시작도 하지 않는 게 낫다고
두뇌는 생각하게 하는 것이지요.
<아주 작은 반복의 힘>의 저자 로버트 마우어는
“모든 변화는 그것이 긍정적일 때조차도
두려움으로 따라오기에
급진적이고 혁명적인 방법을 통해
목표에 도달하고자 하는 시도들은 대개 실패한다"고 했지요.
따라서 우리 두뇌는 변화를 싫어하는데
두뇌가 어떻게 하면 변화를 잘 수용하게 할까요?
첫번째는, 아주 작은 것부터 변화를 시키는 것입니다.
우리 뇌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안심시키기 위해서는
더 빨리, 더 큰 것을 한꺼번에 해내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한발짝 뒤로 물러서는 것이지요.
이것을 로버트 마우어 저자는
'스몰 스텝 전략'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작은 걸음으로 조금씩 전진하다 보면
두뇌는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으므로
목표를 향해 순조롭게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지요.
두번째는, 작은 행동을 반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저자 제임스 클리어는
하루 2분씩 100번만 반복하면
무엇이든지 바뀐다는 것이지요.
한꺼번에 200분 투자해봐야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오히려 두뇌는 그것은 무리라고 생각해서
아예 시작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지요.
VM활동은 회사에서 건강관리와 자기계발을 하게 합니다.
건강관리, 자기계발 해야할 항목을 선정해서
체크리스트로 매일 매일 실행을 체크하게 하지요.
잘 걷지 않은 사람이
”나는 매일 만보를 걷겠다“고 결심을 하고 실행해 봐야
1달 지나면 실행률이 채 50%가 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요.
처음부터 만보를 걷는 것이 아니라
3천보부터 시작해서 점차적으로 올려 나가면
만보도 쉽게 실행할 수 있는 것이지요.
반복의 힘을 키워서
나의 두뇌가 좋다고 생각하도록 만들어 주어야
미루는 것에서 벗어나게 하고
또 나의 좋은 습관을 키울 수 있는 것이지요.
세번째는, 나의 정체성을 먼저 인정해야 하는 것이지요.
정체성이란
어떤 존재가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성을 말하는데
'나는 아침잠이 많은 사람이야' 라고 나의 정체성을 확정해버리면
당연히 일찍 일어나기 싫은 것이지요.
‘나는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정체성을 확정하면
나의 두뇌는 내가 걸을 때 방해하지 않는 것이지요.
내 두뇌가 방해하지 않으면 첫발을 걷기가 쉬운 것이지요.
그리고 걷는 행위가 반복되면 습관화되고
습관화되면 행동하기가 쉬워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습관화가 되기만 하면
비가 와도 눈이 내려도 아무리 추워도
나의 두뇌는 걸어야 된다고 지시를 함으로
밖에 나가서 걷게되는 것이지요.
네 번째는 나의 두뇌가 좋아하는 보상시스템을 만드는 것이지요.
우리 두뇌는 한번 좋다고 느끼면 계속하라고 지시를 합니다.
술을 마시면 술에 취해서 좋으므로 계속 마시라고 그러지요.
마약을 하면 기분이 좋은 것을 알므로 계속 마약을 하라고 유도를 하지요.
따라서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내 두뇌가 좋다고 하는 것을 다시 경험하게 하는
보상시스템을 만드는 것이지요.
저가 유튜브 구독자 500명이 넘으면
김포에 있는 옻닭 집에 가서 같이 식사를 하자고
친구들과 약속을 했지요.
저가 옻닭 요리를 좋아하는 것을
저의 두뇌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유튜브 구독자를 늘리기 위해 행동하라고 매일 지시하는 것이지요.
그 결과 유튜브 시작 3개월 만에
500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게 된 것이지요.
이제 1000명이 되면 옻오리 요리를 먹자고
나의 두뇌와 약속을 했습니다.
왜?
나의 두뇌는 옻오리 요리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약속을 하자
저가 매일 잠들기 전에
내 두뇌는 내일 구독자 늘리기 위해서
누구에게 접촉해야 하느냐를 알려주는 것이지요.
다섯번째, 내가 지속하고 싶은 것에 매일 감사를 하는 것이지요.
드러내기 경영 VM 경영혁신 활동을
정착시키기 어려운 이유도
새로운 활동에 대해서는 우리 두뇌는 리스크로 인식하는 것이지요.
리스크를 방지한다고
우선 새로운 것을 거부하라고 지시함으로
VM을 도입하면 직원들이 반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이러한 뇌의 방어반응을 잠재우는 방법이
경영혁신활동이 나에게 좋고 해를 끼치지 않는 다는 것을
우리 두뇌에 인식시켜야 하는 것이지요.
나의 두뇌에 좋다는 것을 빨리 인식시키는 최고의 방법이
매일 감사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반복행동에 대한 감사를 매일 두뇌에 전달하면
새로운 습관이 좋다는 것을 뇌도 인식하게 되어
하지 말라는 지시를 하지 않는 것이지요.
우리 인생에서 어떤 결심을 하여 실행할 기회는
동시에 오지 않지요.
매번 다가오는 선택의 기회를
그때 행동하여 잡지 못하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이지요.
변화를 싫어하는 우리의 두뇌가
변화를 잘 수용하도록
오늘 5가지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여러분께서 잘 실행해 보시고
성공하는 삶이 되시기를 간절히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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