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올해 목표를 가지고 계시나요?
목표 없이도 그간에 잘 해왔으니까
그냥 살수도 있겠지요.
아니면 목표를 연초에는 가지더라도
지금까지 달성된 적이 없으니까
목표는 애시당초부터 필요없다고
여기시는 분도 있겠지요.
또는 목표를 머릿속에만 담아두고 사는 사람도 있지요.
더러는 글로 적어서 붙여 놓고
매일 읽고 목표를 외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제 구체적인 한 연구사례를 말씀드릴까 합니다.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졸업생을 대상으로
"명확한 장래 목표와 그것을 성취할 계획이 있는가?"
라는 질문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첫 번째 A그룹은
목표와 계획을 세웠으며
그것을 구체적으로 적고 드러내어
선언한다고 하는 비율이 3%였습니다.
-두 번째 B그룹은
생각한 목표는 있으나
그것을 종이에 기록하여 남기지는 않았다고
응답한 졸업생이 13%였습니다.
-나머지 84%의 졸업생인 C그룹은
여름휴가 계획 세우는 게 외에는
아무런 계획 없이 그냥 살 거라고 답을 했지요.
그로부터 10년 후에
연구자들은 10년 전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그 그룹별로 얼마나 부유하게 되었는지
추적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깜짝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머리 속에서 목표에 대해서 생각이라도 하고 있던
13%의 졸업생인 B그룹은
목표가 전혀 없었던 C그룹 84%에 비해
평균 수입이 두 배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명확하게 목표를 적고
드러내어 선언한 3%의 졸업생은
목표가 전혀 없었던 84%의 졸업생 수입의 총합보다도
10배 정도 많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 그룹 간의 학력이나 능력 차이는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차이가 있는 것은
단지 목표에 대한 드러냄의 정도에 따라서
소득수준의 엄청난 격차를 보여줬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실험결과의 성공적인 방법론을
가정경영과 기업경영에 적용하도록 만든 기법이
드러내기 경영 VM(Visual Management)입니다.
VM을 도입한 회사의 가정 응접실에는
그 가정에서 달성해야 할
명확한 목표가 숫자로 붙어 있습니다.
제이미크론 생산지원팀 임태경 부장이라는 분은
응접실에 가훈이 붙어 있고
숫자 3311이라는 목표가 붙어 있습니다.
-첫 번째 3의 의미는
매일 30분 운동한다.
-두 번째 3의 의미는
바리스타와 미싱을 배우는 자기계발을 3시간 한다.
-세 번째 1의 의미는
월 1회 가족모임으로 감사쓰기를 한다.
-네 번째 1은
자녀 결혼 비용 1억 모으자는 목표를 적어서
보이게 해 놓는 것이지요.
영업개발팀 김기추 팀장은
가정에 1133이라는 목표가 붙어 있습니다.
-첫 번째 1의 의미는, 주 1회 가족들과 운동하기
-두 번째 1의 의미는, 월 책 1권 읽기
-세 번째 3의 의미는, 하루 3가지 감사 적기
-마지막 3은, 3년 이내에 차 할부금 완전 정리하기
이와 같이 가정에서도 해야할 목표를 숫자로 드러내어
가족과 함께 매일 선언을 하지요.
그리고 드러내어 선언한 목표의 실행 결과를
회사에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팀별로 그 실행도를 기록하여 공유합니다.
이렇게 피드백도 하게 함으로써
계획한 대로 잘 실행이 되어서
행복한 가정이 되었다고 고백하는 사례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정 VM을 도입하면
카톡방의 아내에 대한 호칭이 달라집니다.
대개 카톡방에 아내에 대한 호칭이 무엇으로 되어 있을까요?
딸이나 아이의 이름을 넣어서 ㅇㅇ엄마, 또는 아내
또 어떤 친구는 '밥순이'
어떤 사람은 아내가 구박을 많이 한다고 해서 '쓴맛'이라고 하는 것도 있고요
'싸가지'라고 표현한 그런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 VM을 한 후부터는 커톡방 이름이 달라집니다.
어떻게 달라질까요?
내 사랑 공주님
나의 가장 소중한 내 사랑
내 사랑 마눌님
나의 천사
등으로 이름이 바뀌어집니다.
호칭이 바뀌니까 그 부르는 호칭대로
밥순이가 '공주'가 되고
싸가지가 '소중한 사람'으로 바뀌어진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아내의 머리 아프고 허리 아픈 병이
나았다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VM을 도입하고 1년이 지나면
남자들이 가지고 있던 비자금 통장이 없어집니다.
회사에서 드러내기 경영이 습관화되다 보니
내가 드러내면 편해진다는 것을 느끼고 알게 되었음으로
그동안 가슴 졸이며 숨겨놓은 통장을
아내에게 주어버리는 것이지요.
서로 믿게 되니까 오히려 아내가 주는 용돈이
많아졌다고 얘기를 합니다.
하버드 대학의 사례처럼 목표를 드러내어 선언하고
그것을 가족들이 공유하게 되니까
목표대로 이루어져서 행복하다고 하며
가정 행복까지 책임져주는 대표이사에게
감사편지를 전달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달성해야 할 연간 목표를
KPI나 6대과제로 명확하게 하고
분기별 목표를 구호로 만들어서
매일매일 외치는 것이지요.
개인도 마찬가지로 월간목표를
4글자 구호로 만들어서
업무 시작하기 전에 매일 드러내어 외침으로써
VM을 도입하기 전보다도
목표달성도가 2배 이상 높아져서
경영성과도 획기적으로 좋아졌다고 하는 사례도 많이 있습니다.
목표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는 사람
연초에 목표를 세웠다가 자주 실망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더 이상 목표를 세우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하버드 졸업생이 크게 성공한
3%에 해당하는 A 그룹처럼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적고 드러내어 선언해 봅시다.
그리고 나의 하는 일마다
"잘된다, 잘된다, 잘된다, 더 잘된다!"
외쳐 봅시다!
드러내어 외치면 목표 달성의 속도가
매우 빨라질 것입니다.
우주의 모든 에너지가 나의 목표 달성에
강력한 힘을 발휘하도록 불러들이는 작업이 바로
목표를 드러내어 선언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잘 실천해서
목표 달성의 기쁨을 확실하게 느끼고
그리고 함께 나누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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