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에 열심히 하는 사람과 그걸 시기하는 사람...
제가 이 시점에서 사표를 던져야 하나요?
아니면 견뎌야 하나요?//
지금 제일 큰 걱정이 뭐냐하면
본인이 열심히 하지 않으면
밑에 직원들이 힘들어진다는 거잖아요.
지금 퇴직을 하면 밑에 직원들은 더 힘들어져요.
회사라는게 분위기가 있고 탬포가 있어요.
큰 배를 노를 저어 가는데
내가 혼자서 노를 빨리 젓는다고 더 빨리 가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실질적으로 배가 멈추게 되거나
아니면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를 해결 해야 하는 상황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리셔야 할 거 같아요.
그래서 다시 우리 의쌰의쌰하면서 뛰어보자라는 그게 떨어졌을 때
팀장님같이 그것을 할 수 있는 분이 필요해요.
그 회사에 분위기를 그냥 타고 가보세요.
어쩌면 그냥 파도를 타고 넘어갈 수도 있고
어쩌면 그 파도가 그 회사를 덮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그것은 해프닝이 될 때까지는 모르는 거기 때문에
참 재미있는게 뭐냐하면
회사에 들어가잖아요.
그러면 일을 어떻게 하는지는 굉장히 잘 가르쳐요.
그런데 그 일을 할 때 자리가 올라잖아요.
그러면 이 사람은 일만 배웠지, 그 사람들을 어떻게 서포트하는 그것을 안 배워요.
그러기 때문에 이게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지금은 파도가 칠 때 우리 잘 버티자 하면서
그것을 잘 이끌어줄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한 거예요, 사람을 다스릴 수 있는.
그 자리를 훈련을 지금 받지 않고 그 자리에 던져 들어간 거니까
수영 배울 적에 수영 밖에서 하는 게 아니고
물에 들어갔다가 벽잡고 하다가 배우는 거잖아요.
똑같은 상황이에요.
스트레스받지 말고
일을 집에 가져가지 말고
그냥 출근하면
“오늘은 무슨 일이 있을까” 이 상황이 어떻게 풀어 나아갈지
그냥 지켜보면서 참여하세요.
언제나 변화는 오거든요.
그런데 그 변화에 참여를 하냐, 거부를 하냐,
그 차이점인 것 같아요.
언제나 변화가 좋은 쪽으로 가는 건 아니에요.
나빠졌다가 좋아졌다가
그래서 롤러코스터잖아요.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그냥 팀원들 보호해 주시고
일만 하지 말고, 이제는 사람들을 챙길 수 있는 그런 리더가 되시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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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늘 사시면서 생활을 하면서
고맙습니다. 행복합니다, 땡큐, 아엠 쏘 해피
이런 얘기를 얼마나 하셨나요.
저는 사실 제니님들한테 사랑한다는 얘기가
고맙다는 얘기가
고마움이 넘쳐서 사랑으로 표현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 말을 하는 것이
제니님들 질리지 않죠.
저는 안 질리거든요.
이것을 자꾸 쌓아놓고, 쌓아놓고 그러면
그냥 나의 인생에서 언제든지 필요할 때 누구랑 나눌 수 있는
나의 부자? 나의 행복? 이런 거 같아요.
오늘도 무슨 일이 있어도 괜찮아,
고마운 마음으로
언제나 고마운 것을 생각할 수 있거든요.
그것을 기억하고
우리 서로가 있다는 걸 기억하고
여러분,
알러뷰~ 씨유 쑨~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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