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인도를 행하기로 하면
한 때도 가히 방심할 수 없나니
부모·자녀 사이나, 스승·제자 사이나, 상·하 사이나, 부부 사이나, 붕우 사이나, 일체 동포 사이나,
어느 처지에 있든지 그 챙기는 마음을 놓고
어찌 가히 인도를 다 할 수 있으리요.
그러므로, 예로부터 모든 성인이 때를 따라 출세하사
정당한 법도를 제정하여
각각 그 사람답게 사는 길을 밝히셨나니
만일 그 법도를 가벼이 알고 자행 자지를 좋아한다면
그러한 사람은 현세에서도
사람의 가치를 나타내지 못할 것이요,
내세에는 또한 악도에 떨어져서
죄고를 면하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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