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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TV] [Q&A] 코로나 시대 미디어 사용법 3 - 하루종일 미디어만 보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Buddhastudy 2021. 7. 30. 20:27

 

 

 

...

가장 많은 갈등의 요인은

무너진 아이의 생활 리듬이 무너진 겁니다.

 

고학년 아이들은 밤에 아주 늦은 시간까지

TV나 태블릿 PC를 하거나 스마트폰을 합니다.

그래서 아주 늦은 시간 잠이 들고 아침에 늦잠을 잡니다.

 

온라인 학습을 켜놓기만 하고

그냥 누워서 스마트폰을 하고 있거나

탭으로 미디어를 보거나 영화를 보거나

이런 아이들이 상당히 맞습니다.

 

부모님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잔소리를 하다하다 지쳐서 이제는 아주 그냥 입에서 침이 마른다고 하시고요.

 

결국, 이 사연에서 보면요, 가장 핵심은

이 아이는 눈떠서 잘 때까지 형태만 바뀔 뿐이지

하루 종일 미디어를 접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이가 보는 미디어가 무엇인지는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그것이 첫째입니다.

좋은 컨텐츠를 보고 있을 때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때로는 게임을 하기도 할 겁니다.

누군가가 게임을 하는 것을 또 옆에서 구경하고 보는 컨텐츠를 보기도 할 겁니다.

이것을 구별해 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이가 보는 컨텐츠 중에서 내용이 좋은 컨텐츠는

그냥 무조건 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보고 선별을 하게 하고,

그 다음에 또 놀 때 일정시간 게임하는 시간을 정해서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지도를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이 댁에 가장 큰 문제는

이 아이가 하루 종일 무엇을 보고 있는지를 자세하게 모른다는 거고요

 

두 번째는요, 이 아이에게 무조건 그만 봐라, 하루 종일 하고 있지.

이런 식의 소통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를 잘 검토해보셔야 합니다.

 

그래서 좀 더 세부적으로 아이와 좋은 컨텐츠인지 아닌지를 의논을 하고 선별하게 하시고

또 적정량을 정하고

또 게임 같은 놀이를 할 때는 시간과 또 아이가 그것을 잘 키켜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점검을 아이가 스스로 하게 하시고

그런 과정에 대해서

아이와 대화와 의논을 하시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