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2

[명상의 모든 것] 끌어당김의 법칙의 핵심원리 | 잠재의식의 밑바닥에서부터 '00' 까지 변화시킨다

Buddhastudy 2023. 7. 17. 18:57

 

 

 

끌어당김을 하더라도 잘 이루어지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끌어당김으로 바로 성취를 이루는데

어떤 사람은 오래 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끌어당김의 법칙,

내가 마음먹은 것이 현실로 다가온다는 것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좀 있습니다.

현실적인 분들은

말도 안되는 헛소리로 사람을 현혹시키는 것이다.’라고 반박을 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한 분야에서 뭔가를 성취하기도 하고

통찰력도 있는 분들이

그런 얘기를 하시는 것을 들으면 타당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끌어당김 이런 거 전혀 모르고 살면서도 성공한 분들이 많죠.

사실은 저도 맹목적인 끌어당김에 대해서는 그렇게 공감하지 않다가

생각이 많이 바뀐 사례이긴 합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해 반박을 하는 입장에서는 여러 논리가 있죠.

끌어당김이 성공했다는 사례로 드는 것이

오늘 돈을 상상했는데 며칠 후에 돈이 들어왔다

해외에 가고 싶다고 상상했더니 갑자기 초대를 받아 생각지도 못했던 여행을 하게 되었다

이런 것들은 논리적으로 충분히 반박이 가능하죠.

 

그렇게 돈을 상상해서 돈이 들어오는 것이 맞다면

매번 상상할 때마다 그렇게 들어와야겠죠.

여행도 상상할 때마다 갈 수 있어야겠고요.

 

그런데 그것은 단 한 번 경험한 사례였을 것입니다.

이것을 생존편향이라고 하죠.

시크릿 관련 책을 읽고 수백,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돈에 대해 끌어당김을 시도했겠죠.

이중에서 확률적으로도 바라던 돈이 며칠 내에 들어오는 경우가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끌어당김의 법칙을 확고하게 믿고 전파를 하겠죠.

 

하지만 나머지 99.9%의 사람들은 그런 경험을 하지 못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침묵을 하는데 소수의 생존자만 목소리를 내므로

소수 의견이 주류처럼 느껴지는 것을 생존편향이라고 합니다.

 

이런 생존편향 외에도 확증편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A라는 연예인을 볼 때

'저 인간은 인성이 나쁜 사람이야.’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면

A와 관련된 기사를 볼 때에도 안 좋은 내용만 접수하면서 그 확신을 강화하죠.

 

만약에 A가 몸이 불편해서 찌푸리고 있는 사진이 나왔다면

기분 나쁘게 인상을 쓰고 있는 얼굴로 해석합니다.

심지어 ‘A가 어디에 기부를 했다더라라는 내용을 봐도

착한 사람으로 이미지 메이킹 하려고 저러는 거지

이렇게 해석을 하게 됩니다.

 

객관적인 사실과 상관없이 자신이 믿는 대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가공하는 것이 확증편향이죠.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일 수 있습니다.

내가 그것을 확고하게 믿다 보니까

상상한 대로 상황이 전개될 때는

이거 봐, 맞지 맞지이렇게 됩니다.

 

반면에 내가 바라는 대로 상황이 진행되지 않은 경우는

사례에서 아예 제외해버립니다.

또는 내가 생각지도 못한 더 나은 과정으로 인도되고 있는 중이다.’

이런 식으로 합리화가 될 수도 있죠.

 

이런 반론에도 불구하고

저는 끌어당김의 법칙은 긍정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반론을 하는 분들은 주로 아무런 노력 없이 생각만으로

수십억 원이 쏟아져 들어올 것을 기대하는 그런 허황한 신비주의를 비판하는 것이죠.

저도 거기에는 공감하고요.

 

그런데 재미있는 점이 있습니다.

끌어당김의 법칙 그런 걸 믿지 않고도

사업적으로 성공하고 배울 점이 많은분들을 보면

사실은 그분들도 끌어당김의 법칙에 맞게 살고 계시거든요.

 

예를 들어서

건축가라면 머릿속에

자신이 지을 건축물에 대한 조감도가 선명하게 그려져 있죠.

심지어 거기서 사람들이 어떤 동선으로 어떻게 움직이고

그 공간을 어떻게 활용해서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누릴까,

이런 식으로 동영상으로까지 상상을 합니다.

그 건물이 지어졌을 때의 보람을 미리 느끼면서 건축을 진행하죠.

이 건물이 잘 되려나?’ 이러면서 건물을 짓지는 않습니다.

 

또 어떤 분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해보겠습니다.

물건을 만들어 파는 일이건, 컨텐츠를 제공하는 일이건

이미 머릿속에 구체적으로 어떤 결과물을 만들 것이다, 라고 조감도가 있죠.

그리고 그것을 어떤 플랫폼에서 어떤 방식으로 판매할지에 대한 구상도 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세상에 제공할 가치에 대해서 설렘과 희망이 느껴집니다.

~ 내 사업은 반드시 망할 거야이러면서 일을 하는 분들은 없죠.

이건 된다는 확신을 갖고, 저돌적으로 추진을 합니다.

 

이 두 가지 사례에 끌어당김의 법칙의 핵심 원리 세 가지가 녹아 있습니다.

원하는 것을 얻고 싶다면

머리와 가슴과 손, 이 세 가지 기능을 한곳에 모아라라고 조셉 머피가 말했죠.

-머리는 자신의 목표에 대해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입니다.

건축가라면 건축에 대한 조감도나,

사업가라면 자기 사업의 결과물에 대한 구상이 이미 머리에 있죠.

-가슴은 잠재의식과 감정을 말합니다.

건축물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느낄 행복과 자신이 느낄 보람을 미리 느끼는 것

그리고 사업으로 세상에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 설렘을 느끼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손은 행동력입니다.

특히 사업에서 성공하시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덕목이 엄청난 행동력이죠.

이런 분들이 끌어당김의 법칙에서 상상만 강조하는 분들을 보면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현실을 만들어가는 것 중에 가장 큰 부분이 행동입니다.

비유하자면 이런 것이죠.

 

예전에 도인들이 의식의 힘으로 축지법을 발휘해서 먼 거리를 빠르게 이동했다고 하죠.

하지만 지금은 자동차나 비행기를 타면

그만한 에너지를 발휘하지 않아도 훨씬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염력을 발휘해서 철근을 끊는 초능력이 있을 수 있죠.

하지만 염력을 쓸 수 있을 만큼 노력할 시간에

철근 절단기를 사용하면 그냥 쉽게 끊어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마음의 힘으로 현실을 바꾸기도 하지만

물리적 노력이 현실을 바꾸는 힘도 큽니다.

때문에 머리의 상상과 가슴의 느낌, 감정에 더하여

손의 행동력은 내가 원하는 현실을 만들어가는데 필수 요소가 됩니다.

 

이렇게 머리, 가슴, 손의 세 가지 측면에서

내가 원하는 끌어당김을 하기 위한 방법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머리, 상상의 측면이죠.

내가 원하는 결과가 오감으로 느껴지도록 선명하고 구체적으로 상상이 될수록 좋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교육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어떤 강당에서 어떤 대상의 사람들을 얼마나 모아 놓고 무슨 강의를 한다라는

장면까지 상상할 수 있다면 좋겠죠.

이렇게 될 때 가슴의 긍정적인 감정이 솟아오르게 됩니다.

 

이런 측면에서 나는 10억을 번다’,

이런 식으로 돈만을 상상하는 것은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겠죠.

막연하기도 하고, 긍정적인 감정이 솟아오르기도 쉽지 않습니다.

물론 10억을 벌어서 풍요로울 때의 감정을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좋은 것은 돈 자체보다도

세상에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상상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겠죠.

가치를 제공하면 그 대가로 돈은 자연스럽게 들어옵니다.

그리고 이 경우는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 이로움을 더하는 일이기 때문에 세상과 우주의 도움이 있게 되죠.

상상이 크면 클수록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이타적인 범위가 커지게 되고요.

 

물론 잔잔바리로 많이 이루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내가 금생에 이 한 가지는 정말 이루고 싶다

필생의 목표를 잡고 여기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내 무덤의 묘비에 나에 대해서 한 줄 문장을 적어 놓는다면

어떤 사람으로 적을 것인가?’ 이런 생각을 해보는 것이죠.

돈을 많이 벌고 죽었다.’ 묘비에 이렇게 적히고 싶은 분들은 없겠죠.

 

단순히 돈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삶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고 목표를 정하게 됩니다.

이런 목표를 이루었을 때 허무함이 남지 않게 되겠죠.

 

이렇게 머리의 측면에서, 내가 원하는 목표가 이미지나 장면으로 그려지지 않는다면

너무 막연하고 추상적이지 않은가 검토해보실 필요가 있겠고요.

 

 

--두 번째는 가슴, 감정과 잠재의식의 측면입니다.

상상을 했을 때 긍정적인 느낌과 감정이 솟아오르는 것이죠.

그런데 이것을 위해서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평소에 내가 나 자신에 대해서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가가 무척 중요하죠.

잠재의식의 맨 아래쪽에 있는 것이 나에 대한 인식입니다.

 

자존감이 낮다는 것은 자신에 대해서

부정적인 믿음과 감정이라는 잠재의식을 깔아 놓은 상태입니다.

나는 안돼’, ‘나는 피해자야’, ’나는 패배자야라는 어두운 도화지에

아무리 밝은 물감을 칠한다고 해도 색깔은 어두워지겠죠.

 

나 자신에 대해서 부정을 하는데

내가 이룰 결과에 대해서 긍정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설령 그 결과를 이룬다고 하더라도

내가 나를 부정하고 있는데 행복할 수 있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 됩니다.

 

제가 항상 자존감이 중요하다고 귀가 닳도록 말씀드리죠.

마음공부나 끌어당김 등 모든 것의 기본이 됩니다.

고정 댓글의 자존감 관련 재생목록을 참고하시고요.

 

또 한 가지로 감정의 측면에서 볼 때

기대와 희망과 열정이 솟아오르는 목표여야 하겠죠.

그런 결과를 상상하면 움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행동과 노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감정이 됩니다.

자신의 목표에 대해서 엄청난 열망까지는 아니더라도

그것을 이룬 상상을 할 때 희망이나 기대감, 즐거움 등의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면

목표가 제대로 설정되었는지 확인해 봐야겠죠.

 

결국은 내가 진심으로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하는 자기 발견이 우선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전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에고가 원하는 표면적 욕망인지

본래의 나가 원하는 근본적 욕구와 동기인지 구분할 수 있어야 하겠고요.

 

 

--세 번째는 손, 행동의 측면입니다.

이것도 일정 부분 자존감과 관련이 있죠.

자존감이 높은 분들은 어떤 일을 시도하는데 있어서

두려움이 적기 때문에 쉽게 도전하고 쉽게 배웁니다.

 

자존감이 낮은 분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 없음 때문에

도전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죠.

 

이 행동에 대해서 중요한 또 한 가지는 습관입니다.

우리 일상의 대부분이 습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습관이 인생을 만들어가죠.

 

아침에 명상을 하는 습관이 맑은 머리로 하루를 이끌어갑니다.

저녁에 하루를 반성하는 습관이 자기를 개선하고 더 나은 내일을 계획하게 합니다.

화장실에서 휴대폰의 SNS를 보는 습관과 책을 보는 습관을 비교할 때

10년이 지나면 엄청난 지식의 차이를 가져오게 됩니다.

 

자기관리나 자기계발의 많은 부분이 결국 습관이죠.

때문에 내가 어떤 습관을 만들어가는가 하는 것은

행동을 통해 끌어당김의 법칙을 현실화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됩니다.

 

자신의 목표에 플러스가 되는 좋은 습관을 만들어 나가고

자신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나쁜 습관을 없애나가면 자연스럽게 성공하는 삶이 창조됩니다.

습관에 대해서는 고정 댓글의 습관설계 재생목록을 참고하시고요.

 

 

그런데 이렇게 머리와 가슴과 손을 일치시켜서 끌어당김을 하더라도

잘 이루어지지 않는 분도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또 어떤 사람은 끌어당김으로 바로 성취를 이루는데

어떤 사람은 오래 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끌어당김의 법칙에서는 잠재의식이 현실을 만들어간다고 합니다.

이 잠재의식에는 운명과 업이라는 요소도 영향을 미칩니다.

 

단순하게 말하면

내가 이전에 주변에 빚을 많이 져서

그 업으로 돈이 나가야 할 스케줄이 있다면

아무리 돈을 버는 성공을 상상한다고 해도

먼저 그것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을 하겠죠.

이런 것들이 순차적으로 해소되어야 하기 때문에

상상한다고 바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또 처음에 말씀드린 사례에서

오늘 돈을 상상했는데 며칠 후에 돈이 들어온다거나

해외에 가고 싶다고 상상을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초대를 받아 해외 여행을 하게 되었다고 했죠.

 

이것이 생존 편향일 수도 있지만

이분의 경우 본인의 스케줄 상 충분히 임계치가 쌓여 있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미 받을 수 있는 모든 조건이 무르익어 있던 상태에서

본인이 의지를 내고 상상을 하면서 최종적으로 트리거를 당긴 상태가 되는 것이죠.

그러니 스케줄이 어떻게 되었건

끌어당김으로 긍정적인 노력을 꾸준히 한다면

부정적인 요소들을 상쇄하면서 언젠가는 결과를 만들어내겠죠.

 

 

파스칼의 내기라는 논리가 있습니다.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파스칼이 한 말이죠.

만약에 신이 존재하지 않는데

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을 경우에

잃을 것은 없다.'

 

'반면에 만약에 신이 존재하는데

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을 경우'

'영원한 행복을 얻을 것이다.’

 

그러니 신이 존재하는 것을 믿는 편이

이득이 크고 손실이 적다는 것이죠.

국산말로 하면 밑져야 본전이라는 것입니다.

 

끌어당김의 법칙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마음공부를 하는 분들이야 마음이 현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당연히 믿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을 모르더라도 내가 긍정적으로 상상하는 것들이 이루어진다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믿는 것이 훨씬 이득이 크죠.

 

머리로 선명하게 상상하는 것이 실제로 구현하기에도 유리합니다.

가슴으로 긍정적인 감정과 희망이 생기면 그 자체로 활력을 주죠.

손으로 행동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밑져야 본전이죠.

 

이렇게 끌어당김의 법칙을 통해서

보람있는 목표를 상상하시고, 행복한 감정을 느끼시고

매일 즐겁게 실천해서 원하는 바를 이루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