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마인드풀tv_ 자기 파괴적 사고 + 끌어당김의 법칙의 조합 = 최대 고통

Buddhastudy 2023. 8. 8. 19:22

 

 

 

오늘은 시크릿, 끌어당김, 현실창조 뭐라고 부르든

그게 제 인생에서 개뻥 같이 느껴졌을 때와 지금의 차이점

이런 거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많은 경우에 시크릿을 접하게 될 때가 뭔가 간절히 원할 때잖아요.

우리 대부분 그렇지 않은가요?

그게 돈이든 어떤 직업이든 사람이든

무언가를 간절하게 원할 때 보통은 접하게 돼요.

그래서 절망을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 이거 다 개뻥이네. 역시 이런 게 어딨어. 세상이 그렇게 만만해?'

이러면서 마음을 접게 되죠.

 

근데 그것부터 일단 끌어당김의 법칙을 정~말로 잘못 이해한 거예요.

그래서 제가 느끼는 답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개뻥이라고 믿는 사람에겐 당연히 개뻥이에요.

개뻥이 아니라고 믿는 사람한텐 개뻥이 아니에요. 그게 끌어당김이에요.

믿는 대로 된다는 거죠.

 

끌어당김은 욕심을 채우는 도구가 아니에요.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나중에 화가 나는 거예요.

왜 화가 날까요?

기복 신앙처럼 '비나이다... 비나이다...' 기복하는 마음으로 임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걸 주지 않아서 화가 나는 거예요.

 

끌어당김의 법칙, 시크릿 이 모든 건요,

기본적으로 어떤 세속적인 욕심, 나의 현실의 욕심을 채우는 도구가 아니라

세상이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의 투영임을 아는 것,

내 마음이 현실에 투영되는 과정이 인생임을 아는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내 세상인 걸 아는 과정이라는 거죠.

종교에서 말하는 진리 탐구와 같은 거죠.

 

과정을 즐기지 않기 때문에 나와 내 세상의 연결 고리들을 찾는 것을 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것만 계속 요구하고 세상에게 달라고 조르다가

세상이 주지 않기 때문에 화가 나게 되는 건데요.

우리는 다섯 가지 감각, 오감에 의존해서 사는 한낱 인간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 오감 안에 갇혀서는 계속 에고에 속아요.

계속 에고에 속아서 현실이 나의 실재하는 세상이라고 착각하게 만들어요.

 

내 안에 '비 오는 날'에 대한 부정적인 관념이 없다면

비 오는 날을 싫어하지 않아요.

내 안에 맑은 날, 햇빛이 있는 맑은 날에 대한 관념이 없다면

비 오는 날에 비해서 해가 쨍쨍한 날을 특별히 더 좋아하지 않아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맑은 날이더라도요, 기분이 정말로 최악일 때

그니까, ... 제가 만성 우울증을 겪었을 때 맑은 날이 가장 싫었어요.

? 나만 어두워 보이기 때문에.

그래서 맑은 날을 정말로 증오했어요.

맑은 날이 너무너무 싫었어요. 세상에서 제일 싫었어요.

 

반면에 비 오는 날은 반가웠어요.

? 세상이 나만큼 어두워 보이니까.

모든 사람에게 맑은 날은 반가운 날일 것 같죠? 전혀 그렇지 않아요.

맑은 날이 지옥 같은 사람들도 있고, 맑은 날이 천국 같은 사람들도 있어요.

 

그게 보여줘요.

내 마음이, 내 세상이라는 거.

맑은 날을 좋은 날이라고 할 수 있나요?

아니면 비 오는 날을 좋은 날이라고 할 수 있나요?

아니에요.

맑은 날도 비 오는 날도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에요.

그냥 맑은 날이고, 비 오는 날일 뿐이죠.

 

하지만 그것에 대한 어떤 정의를 내려서 그것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은 나의 에고예요.

그리고 그게 내 세상을 결정해요.

내 세상에 무엇이 투영되고, 무엇이 나타나는지가 내 안에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똑같은 맑은 날의 하루를 만나도

어떤 사람에겐 그날이 천국이고 어떤 사람에겐 그날이 지옥인 거죠.

"그럼, 돈이 없어서 밥조차 먹지 못하는 삶을 좋은 인생이라고 할 수 있나요?"라고 묻는다면

"누군가는 할 수 있어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 그러면은 끌어당김의 법칙을 진짜로 알게 되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평안해지면서 돈이 없어지겠네요?" 그러면

전혀 그렇지 않죠.

돈에 대한 집착이 있을수록 돈의 노예로 살게 되죠.

돈을 모든 것의 중심으로 두고,

돈을 자꾸만 생각하는 사람이 오히려 돈이랑 멀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내가 정말로 부자로 살 수 있다고 믿으면

오늘 하루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을 보면서 화가 날까요?

그렇지가 않죠.

 

나는 왜 잘 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화가 날까요?

나는 왜 나보다 많이 가진, 아니면 많이 물려받은

편하게 살면서 더 많이 버는 사람들을 보면서 왜 속이 터지고 짜증이 날까요?

왜 어떤 사람은 돈이 넘쳐나는 사람을 보면서 축복해 주고, 대신 행복을 느껴줄 수 있는데

왜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고 정반대의 감정을 느낄까요?

그리고 전자와 후자의 삶은 앞으로 각각 어떻게 달라질까요?

 

모든 사람들이 어떤 관념을 가지고 어떤 세상을 창조해나가는지

그것부터 공부를 해보세요.

당장 심상화를 하고, 확언을 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보면서 기분 좋은 걸 느끼고

이것도 너무너무 좋아요.

너무너무 좋은데, 시크릿을, 끌어당김의 법칙을 공부하는 과정에서조차

자신을 깎아내리고 계속 스스로를 괴롭히는 분들을 굉장히 많이 봐요.

그러려고 하는 게 아닌데, 우리 모두.

무언가를 깨달아서 조금 더 수월한 삶을 살기 위해 공부하는 건데, 알아가는 건데

또 자신의 원래 습관대로, 스스로를 괴롭히고 다치게 하는 그 패턴으로 돌아가는 거죠.

모두에겐 각자의 카르마가 있으니까.

 

자꾸만 에고에 속지 마세요.

모든 것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들이라고 자꾸 착각하지 마세요.

이게 믿기가 너무 어렵다면,

보이는 것이 왜 실재가 아닌지에 대한 과학책들을 찾아서 열심히 열심히 다독해보세요.

나한테 이해가 될 때까지.

 

그리고 명상하고, 관찰하고, 사유하고, 경험하고

이걸 반복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깨달아가는 거예요.

"저는 주파수가 낮아서 이런 일을 끌어당겼나요?"

"저 사람은 주파수가 낮아서 저렇게 비극적으로 사는 건가요?"

이런 질문조차 너무나 많은 관념을 담고 있어요.

 

저런 삶은 나쁜 거야

저 사람은 불쌍하게 사는 거야

나는 너무나 딱한 사람이야.

과연, 돈이 없는 건 불쌍한 삶인가요?

병이 있는 건 안타까운 삶인가요?

그렇다고 돈이 없고 병이 든 삶을 우리 모두 원하진 않아요.

원하진 않지만, 그것에 대해 내가 얼마나 저항하고 있는지도 살펴봐야겠죠.

저항하는 것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으니까.

 

"저는 주파수가 낮은 사람인가 봐요."

"저는 에너지가 낮아서 자꾸 안 좋은 일만 생기나 봐요."

자신이 에너지가 낮다는 생각, 자신에겐 안 좋은 일만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

이런 생각들도 다 스스로 만들어낸 거예요.

 

안 좋은 일만 일어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왜냐면 안 좋은 일이라는 것 자체가

세상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것에는 동전의 양면, 장점과 단점이 있고

내가 어떤 것을 장점으로 보는지, 어떤 것을 단점으로 보는지

그것에 따라서 내 삶이 이쪽 방향으로 가는지, 저쪽 방향으로 가는지가 결정이 되는 것이지

실제로 존재하는 어떤 삶이 나에게 계속 영향을 미쳐서

내가 이쪽으로 갈지, 저쪽으로 갈지가 결정이 되는 게 아니라는 말이죠.

 

그러니까 내가 주파수가 낮아서 이랬어, 높아서 이랬어, 조차 아무 의미가 없는 거예요.

예를 들어

내가 지금 너무나 고주파의 상태에 있다가도

내가 어느 순간 딱, '나는 저주파야'라고 느끼는 순간 나는 저주파거든요.

이게 저는 끌어당김을 깨달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오늘 심상화 몇 분 했어.

오늘 확언 몇 분 동안 반복해서 했어,

오늘 기분 이만큼 좋았고, 이만큼 떨어졌는데 그래도 나는 상대적으로 오늘 고주파였던 것 같아.

이런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심상화를 하고, 확언을 하고, 일기를 쓰고 무엇을 하든지 간에

내 평생 어떤 마음 상태였고

그 마음 상태가 내 삶에 어떻게 드러났는지를 관찰하면서

분별심을 없애는 게 핵심이에요.

 

과정을 즐기세요.

모든 것은 과정이에요.

과정을 즐기지 않고 자꾸만 결과에 집착하면은 절대로 자기가 원하는 삶,

보통은 행복한 삶을 원하죠.

다들 행복하고 싶다고 말하잖아요.

행복한 데 관심이 없으면 상관없어요.

 

하지만 행복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끊임없이 모든 것을 분별하고,

이건 좋고, 이건 나빠. 이건 좋아하고, 난 이거 싫어해.

난 이거는 겪을 거고, 이건 절대 겪지 않을 거야. 라는

그 편 가르기를 계속하면은 영원히 행복할 수 없어요.

 

이 편 가르기를 그만두는 순간,

오히려 내가 겪고 싶지 않은 일들과 영영 멀어져요.

끌어당김에 대해 설명을 할 때, 원하는 것을 얻는 과정이라기보단

정말 삶을 깨닫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걸 설명함에 있어서 굉장히 단편적인 부분만 설명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너무 방대한 내용이기 때문에.

저도 예전에 그랬구요.

 

하지만 그 단편적인 부분만 보면 결국에는 인간의 욕망, 욕심, 고통을 일으키는 이 모든 것들과 한 덩어리의 떡이 되어서

더 힘들어지는 결과가 일어나는 것 같아요.

그럴 때마다 마음이 조금 착잡했어요.

저의 옛날 경험이기도 하지만 또 그만큼 많은 분들이 겪게 되는 부분인 것 같기도 해서.

 

저 또한 너무 절박할 때 시크릿이라는 걸 2005? 6? 그때 접했고

지금 제가 아는 현실 창조의 원리

그러니까 내 마음이 어떻게 현실에 프로젝션이 되는지 그것과

그때의 제가 알고 있던 것은 정말로

어떻게 보면 반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아요.

현실을 창조하는 것, 너무 말이 거창하죠.

마음이 현실에 투영되는 것, 그것을 관찰하는 과정

이런 것들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누셨으면 좋겠어요.

 

마인드풀tv 카페 오셔서 깨달음 일지 작성하고, 다른 분들의 깨달음 일지 읽고 하면서

내 마음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들여다보셨으면 좋겠어요.

차분하게, 천천히 차근차근 하면 안 될 게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응원하는 마음 꼭 보내드리고 싶어요.

 

오늘도 풍요롭고 행복하게 보스처럼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