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2

[비이원시크릿] 반복되는 삶의 패턴을 멈추는 방법

Buddhastudy 2024. 5. 27. 19:30

 

 

요즘에 삶의 현장 안에서

누구나 대면하게 되는 삶의 실전

실전적인 현장 안에서의

보다 더 실천적인 방법을 다루고 있죠.

 

 

--반복되는 삶의 패턴을 멈추는 법

 

이번에 준비한 테마는 뭐냐면

[항상 반복되고 있는 삶의 패턴을 멈추는 법]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여러분 시시때때로 우리는

어떤 특정한 생각, 어떤 느낌, 감정 이런 것 등에 휩싸여요.

휘말려 버리죠.

그래서 정신 못 차리고 허우적거리는 경험을 누구나 해봤을 겁니다.

 

이때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 상태가

애가 상태가 좀 무언가에 중독된 것처럼 그런 상태에요, 마음 상태가 .

이런 일들이 반복되는 거죠.

무언가에 중독된 것 같은 이런 일들이

반복이 되는 거예요.

사건이, 감정이, 느낌이, 아주 묘하게 유사한 형태로 계속 반복하게 됩니다.

일종의 윤회죠.

돌아가는 거예요.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이.

 

 

--나름의 패턴을 지닌채로 반복됨

 

이때 모든 것을 자세히 한번 관찰해 보면

나에게 주도적으로 일어나는 대부분의 사건들 있죠?

이 상황들이 나름의 패턴을 지닌 채로

나름의 패턴이 있어요, 패턴을 지닌 채로

외적으로 나타나는 그 디테일들

그거는 상황 상황마다 다르겠죠.

왜냐하면 시간이 흘러가고 하니까.

 

외적인 디테일을 그때그때 바꿔가면서

일상 안에 현상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 계속돼요.

이런 비슷한 상황이 계속되면

또 비슷한 감정하고 비슷한 느낌 그리고 뭡니까?

자기 자신에 대한 비슷한, 늘 비슷한 판단이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굳어지면은 뭘까요?

스스로에 대한 자기규정으로 단단하게 자리를 잡게 되는 거예요.

 

 

--자기 규정이 삶의 모습으로 투영됨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우리의 삶이라는 것은

자기규정이라는 관념 회로가 투영되는 거예요.

I am That I am이 투영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내 삶의 모습은 늘 거기서 거기가 되죠.

 

이처럼 계속 윤회하는 상황, 감정, 느낌, 규정을 도출해 내고

만들어 내는 이 에너지의 흐름을

펜듈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얘가 무서운 게

라는 개인뿐만이 아니라

범국가적이고 범인류적인 차원

그러니까 인류 전체의 공통 카르마의 차원까지 확장되는 데에 있습니다.

이처럼 덩치가 계속 불어나는 거예요.

계속 불어나기 때문에 일종의 생명력을 얻게 됩니다.

일종의 인격마저 얻게 돼요.

 

그래서 인간의 집단 무의식 안에 깊숙이 자리 잡게 되고요.

이것은 나도 모르는 사이 나의 메인 카르마가 되고 맙니다.

 

그럼 어떻게 돼요?

나하고 비슷한 카르마를 지닌 사람들을 계속 끌어당기게 돼요.

그러면서 연쇄 반응을 일으키고

협동을 통해서, 연동을 통해서, 또 새로운 사건들을 계속

이 톱니바퀴가 맞물려서 이렇게 돌아가듯이 계속 만들어냅니다.

결국 집단 사념으로 변하게 되죠.

 

이처럼 도저히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해지고

생명력을 얻은 집단 사냥 중에는

종교적인 신념도 있어요.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종교적인 신념.

 

그 신념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볼 때는

맹신, 광신,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할 정도로 강력하잖아요.

종교적인 신념을 보면.

그게 집단 사념이에요, 일종의.

 

대부분의 경우에

우리의 삶에서 중독된 감정을 계속 경험하게 만드는

특정한 패턴이, 삶의 패턴이 반복되고 있음을 인지조차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문득 이런 패턴의 윤회를 인지할 때가 또 있어요.

어라하면서

아 그렇구나.”

근데 이때 또 뭐예요?

아는 게 독이라고, 아는 게 병이라고, 더 고통스럽습니다.

반복되면 반복될수록

자기 자신에 대한 실망과 비하로까지 이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나는 왜 이럴까? 내 삶은 왜 이럴까?

내가 그렇지

비참하다 죽고 싶다

누가 나 좀 도와줘요

이러다 우울증 가는 거고요.

심해지면은 극단적인 선택으로까지 연결되게 되죠.

많은 경우에.

 

이게 바로 범인드라망의 차원에서 활동하는 흡기예요.

흡수해 버리는, 흡혈, 빨아들이는 겁니다.

펜듈럼의 습기(습관이 된 기운의 윤회)에 먹혀버린 상태예요.

이게 무서운 겁니다.

 

개인 차원에만 국한된다면 극복하기가 쉽지만

라는 것은

나 아닌 다른 모든 것에 참여를 통해 성립하는 존재예요.

그렇기 때문에 뭡니까?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

 

나 혼자만의 일로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사실상 없거든요.

그래서 펜듈럼이 더 무섭게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겁니다.

 

어쨌든 이러한 패턴 반복을 알아냈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전 영상에서 말했던 것처럼

자기 사랑 등을 꾸준히 실천해도 좀처럼 해결되지 않을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될까요?

강력한 펜듈럼을 대할 때

강력한 고정관념, 강력한 관념을 대할 때.

 

 

--자기탐구로 들어가야 함

 

여러분 이때야말로

자기탐구가 그 힘을 발휘할 때입니다.

어떤 강렬한 사고나 감정 상태에 휩싸이고 있음을 인지할 때

반복되는 패턴을 인지할 때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야 됩니다.

 

 

--누구에게 일어나는가?

 

예를 들어드릴게요.

나는 내 삶은, 왜 이럴까?”라는 마음이 나타났어요.

이때 이렇게 물어보세요.

이 고통은 누구한테 일어나고 있지?”

그러면 답이 나올 거 아닙니까?

옆집 개한테 일어나고 있어요?

아니면 저기 건너편 쌀집 아저씨한테 일어나고 있어요?

아니에요, 나한테 일어나고 있죠.

 

이때 물어보셔야 돼요.

그렇다면은 지금 이 순간 내 삶은 왜 이럴까?”라고

한탄하고 있는 나는 누구지?

물어보는 겁니다.

 

또 있어요.

내가 그렇지 뭐이런 마음이 나타났어요.

그럼 이렇게 한번 물어보세요.

그래, 이렇게 뻔하디 뻔한 나는 도대체 누구야?”

 

비참하다 뭐 죽고 싶다, 이런 마음이 나타났어요.

비참한 나, 죽고 싶어 하는 이 나는 도대체 누구지?”

물어보는 거예요.

 

마음속으로 막 부르짖을 때 있죠

누가 나 좀 도와줘요? 도와줘요.

그런데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는 이 나는 도대체 누구일까?”라고

자기 자신한테 질문을 던져보는 겁니다.

 

 

--모든 문제의 중심에는 나가있음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

자세히 살펴보면

모든 문제의 중심에는 뭐가 있어요?

나가 있어요.

 

예전 영상에서 말씀드렸죠.

나라는 것은 하나의 허수이고

독립된 실체가 없기 때문에

항상 무언가와의 동일시를 통해서만 작동한다.

 

그렇기 때문에 고통받는 나

고통받는 나라는 어떤 그 문제의 중심점이

여기 지금 나타난 거예요.

그럼, 이 나는 도대체 누구일까요? 무엇일까요?

 

 

--고통받는 도 하나의 심상이다

 

사실 여러분,

우리 안에서 주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믿어 의심치 않고 있는 이 고통받는 라는 것 자체도

하나의 심상이에요.

대상이고 고통과 동일시되어 나타난 하나의 관념체입니다.

고통과 동일시되어 나타난 하나의 관념체예요.

 

이 고통하고 동일시 되어 있는 라는 관념의 현실 투영이

지금 우리가 현실이라고 여겨지는

우리한테 현실이라고 여겨지는 오감을 통해서 체험되는 트랙에

나타난 상황인 거예요.

다른 게 아니라

 

감히 말씀드리지만

우리는 단지 이 고통받는 나만이 아닙니다.

 

 

--나의 부정을 통한 의 확장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패턴의 윤회를 극복할 수 있는 보다 근본적인 방법

그 첫 번째 스텝은

나의 부정을 통한 나의 확장이에요.

나의 부정을 통한 나의 확장,

 

나 자신에 대한 부정은

스스로에게 대한 의문을 통해서 시작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격렬한 감정 상태가 발생하고

그 안으로 함몰되어감을 느낄 때. 스스로에게

이 나는 누구지?”

이 나는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품어줌으로써

그 연쇄 반응을 끊어내는 거예요.

 

라는 것은 설정상 인식의 주체이죠.

그렇기 때문에 인식의 대상인 고통받는 라는 정체성 안에

한정될 수가 없습니다.

그보다 훨씬 큰 비이원성인 존재 그 자체로서의 나로

그 외연이 확장되게 되요.

 

이와 같은 사고로

패턴의 연쇄 반응은 주춤하게 돼요. 일순간에.

딱 주춤

브레이크가 걸리는 거예요.

 

그 브레이크가 걸리면 어떻게 하느냐? 가만히 있느냐?

그러지 마세요. 그러지 마시고

지금 인식되고 있는 상황 전체가

나타나서 걸리는 어떤 절대적인 배경이 있어요.

이 배경으로서의 텅 빈 의식 공간으로

인식의 초점을 옮겨가 봅니다.

이 상태가 주시자 의식이, 주시자 관점이

배경 의식상으로 편재(넓게 펼쳐져 존재함)하는 상태가 되는 거예요.

 

 

--배경의식으로 확장하기

 

이게 뭐냐?

의식의 초점이 고통받고 있는 나

그리고 고통

그다음에 고통을 주는 상황이라는 함몰 상태에서

그 장면이 나타나고 있는 백스크린 자체로 편재하면서

확장되어 있는 상태가 되는 거죠.

 

쉽게 말하면 뭡니까?

[‘고통받는 자의 위치]에서

[‘고통받는 자를 보는 자의 위치]

스르륵 하고 한 발짝 물러나는 겁니다.

 

자 이렇게 물러나 있으면서

그때부터 자기 사랑도 또 일으키고

허용 작업도 하고 내면화의 소통도 하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길이 열리게 돼요.

자연스럽게 길이 열리게 돼요.

 

이 같은 자기탐구의 의문과 의식의 편재는요.

특정 상황에 함몰되지 않는 힘을 길러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뭐예요?

고요히 안정된 존재의 느낌과 앎이

평정한 지복상태에 머물 수 있게 됩니다.

 

이 평정한 지복의 자리에서

나에게 일어나는 패턴의 윤회를 조용히 관조해 볼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거죠.

 

그다음에 가슴을, 여러분 가슴을 여셔서

자기 사랑 작업으로 들어가시면 돼요.

허용 작업으로 들어가시면 되는 겁니다.

 

 

--부정적인 것 또한 완벽한 존재의 표현

 

이렇게 바라보다 보면은

부정적인 것들, 부정적으로 나타났던 이 패턴에 윤회

이것들 또한 구조적으로 완벽하게 현상했고

동시에 뭡니까?

상대성의 지혜가 발전할수록 깊어질수록

상대성 안에서는 그것이

이미 극복된 상황을 그것의 짝으로 지니고 있으며

동시성 안에서 지금 여기의 의식공간인

현존 안에 존재하고 있기에

의 우주의 주인인 나는

그것을 당연히 선택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나아가서 나를 괴롭히는 그 상황이

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존재 조건이었음마저 알게 되요.

나를 괴롭히던 그 상황이.

예전 영상하고 이어지게 되는 거죠, 내용이

 

나를 괴롭히고 있던 그 상황과

그에 반영한 모든 인드라망의 우주를 인정하고 받아들여

투명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대자대비의 마음이 일어나게 되는 겁니다.

 

 

--고통은 동시에 기회이다

 

여러분 고통은 또한 기회예요.

그렇고 여러분들의 번뇌가 깨달음하고 같은 것이에요.

하나예요.

하나로서 같은 것이에요.

상대성 안에서.

 

고통과 기회는 하나고

번뇌와 깨달음이 하나로서 같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두려워하지 마세요.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세상 그 자체인 여러분은

여러분들 자기 자신의 모든 부분을

스스로 일으켜서 체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언제?

지금 이 순간

과거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그러니까 항상.

자기 자신의 모든 부분을 스스로 일으켜서 체험하고 있는 거예요.

 

이외에도 많은 방편인이 있어요.

정말 많은 방편인이 있죠.

그런데 방편적인 문제는 어떻게 보면 부수적인 거고

중요한 거는 마음상태 자체가 먼저 만들어져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서 또 마음상태를 만들려면

또 방편이 어느 정도 필요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마음의 상태하고

이 마음의 상태를 길러주고, 드러내고 표현할 수 있는

어떤 훈련으로서의 방편들

얘네들을 잘 한번 조화시키면서 나아가는 겁니다.

 

추천해 드릴 만한 것은 뭐가 있냐면요.

평소에 [의식의 초점]을 아랫배에 두세요.

아랫배 쪽에 두고, [회음혈]에 두는 게 제일 좋고요.

편하게 호흡하는 호흡수련하고

 

그다음에 주무시기 전이나 그럴 때

명치하고 하복부 사이에 [태양신경총부위]

스르륵 스르륵 [마사지]해 주고 잠드는 습관을 한번 드려보세요.

불면증에도 좋습니다, 이것들은.

 

이런 식으로 나의 삶을

보다 느긋하고 여유롭고 그렇지만

아주 치밀하고 그리고 뭡니까?

전체적이고, 상대적이고, 동시적인 관점 안에서 대하는 마음을 만들어 가는 거예요.

조금 조금씩.

 

여러분 이번 영상 여기까지고요.

그럼 또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