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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보관소_ 달착륙 50주년 아폴로 프로젝트 이야기 (2019. 11. 1)

Buddhastudy 2024. 6. 6. 19:22

 

 

올해는 아폴로 11호와 12호가

달에 착륙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하지만 달표면에 관측 위성이

아폴로 11호에서 17호까지의

착륙 지점의 사진을 전송받을 수 있는 현재까지도

아직도 여전히 인간이 달에 가지 않았다는 음모론이 존재하는데요.

 

2012년 발사된 달 극궤도 관측위성 LRO

달표면의 고해상도 사진들을 전송했는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아폴로 11호에서 17호까지의 착륙 지점의 사진들은 물론

월면차의 흔적까지 지구로 고스란히 전송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런 것들은

일본의 달궤도 위성사진에도 포착이 되었고

달에 설치한 반사판과 월면차의 흔적 등

수많은 증거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현대사회에 아직까지도

달착륙이 조작되었다는 음모론이 존재하는 걸까요?

 

아무래도 일반인들이

로켓의 추력과 비추력을 보고서

지구에서 달까지 왕복이 가능한지 계산할 수도 없거니와

이러한 달착륙 증거와 관련된 정보들을 쉽게 접하기 어렵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번에 나온 <미션 투더문>이라는 책에서는

이러한 아폴로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는데요.

 

냉전 시대에 소련과 미국이 서로 달해가기 위해서 했던 치열한 경쟁부터

소련이 먼저 달에 무인 착륙선을 랜딩시키고

케네디 대통령의 연설과 함께 아폴로 프로젝트가 시작이 되고

아폴로 1호의 비극과 아폴로 7호를 이용해서

11일 지구 궤도에 머무르는 훈련이나

아폴로 8호의 달 궤도 비행

그리고 아폴로 11호의 착륙부터 17호까지 이어진

모든 미션의 전부가 매우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아폴로 프로젝트는

단 한 번의 달에 착륙할 수 있었던 프로젝트가 절대로 아닙니다.

 

아폴로 11호까지 진행되기까지

수많은 사고와 위기가 있었기에

인류 최초의 달착륙이라는 과업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이죠.

 

인류가 달에 착륙하기까지 과정은

매우 험난했고,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인류의 달 착륙은

아플로 1호부터 아플로 10호까지

달 착륙에 필요한 기계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테스트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용기를 내어준 우주 비행사들과

그들을 지원해 준 엔지니어들이 만들어 낸, 기적인 것이죠.

 

<미션 투 더 문>에는

아폴로 프로젝트 전부터 아폴로 17호 이후까지의 이야기를 생

생한 사진들과 함께 제공하고 있어서

매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데요.

 

책 안에 거의 아폴로와 관련된 자료들을 모두 다 담아내었는데요.

그뿐만이 아니라 이 책에서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서

아폴로 프로젝트와 관련된 동영상 자료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어플을 깔면

책에 나온 영상 자료들을 확인하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R 모델링으로 우주선의 360도 랜더링 이미지도 볼 수가 있습니다.

 

 

이제 한번 증강현실을 체험해 볼 건데요.

일단 핸드폰에 어플 <미션 투 더 문>을 설치합니다.

 

이렇게 책을 펼치면

이렇게 컬러로 된 자료 사진들이 보이는데요.

이 중에서 이렇게 인터렉티브 아이콘이 있는 페이지를 어플로 스캔하면

영상이나 사진, 혹은 랜더링 이미지를 볼 수가 있는 겁니다.

 

이렇게 문서가 나왔을 때 어플로 눌러서

문서가 책인데, 분명히 책인데

문서가 이렇게 넘길 수 있게 신기하다.

이렇게 넘길 수 있게 신기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이렇게 동영상 같은 게 있을 때

눌러서 책인데 이렇게 동영상 재생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이 이렇게 재생이 됩니다.

신기하네.

 

그다음에 이건 랜더링 이미지인데

이런 식으로 이렇게 하면 스캔이 됐고요.

이렇게 스캔이 되면

이게 분명히 책인데, 이런 식으로 책 위에 이렇게 랜더가

아폴로 11로 랜더가 이렇게 나타나죠.

이렇게 랜더 밑으로 하면 엔진도 이렇게 살짝 볼 수 있고요.

이 위가 사령선이고, 밑이 연료통

그리고 엔진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이게 아폴로 15 갈릴레이 실험인데

동영상 이렇게 누르면 책 위에서 동영상이 나오고

이게 내용이 뭐냐면은

 

공기가 없는 곳에서는

깃털이나 망치나 중력 가속도가 똑같기 때문에

떨어뜨렸을 때 동시에 똑같은 속도로 낙하를 하거든요.

근데 지구에서는 공기가 있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공기저항으로 깃털이랑 망치가 똑같은 속도로 낙하하지 않는 건데

달은 공기가 없기 때문에

달에서 이걸 실험할 수 있었던 거예요.

 

사실 이게 음모론이 반박할 수가 없는 것 중의 하나인데

지구에서는 완벽한 진공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저 실험을 할 수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