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10)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83회) 엄마에게 잘하고픈 딸

Buddhastudy 2010. 5. 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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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엄마가 해 달라고 그래요? 주로 내가 부담스러운 게 뭐 뭐요? 쭉 한 번 3개만 나열해 보세요. 제일 부담스러운 순서대로. 첫째, 돈 달라 그런다. 두 번째는 전화 자주해주면 전화 할 때 왜 싸워요? 남의 일이니까 그렇지. 나도 이렇게 남의 얘기니까 좋게 생각해요. 그러면 엄마를 생각하지 말고 내 아기를 생각해서 본인이 좀 단안을 내리세요. 내 아기에게 좋다면 무슨 일이든지 지금 할 수 있겠어요? 첫째, 내 아기에게 복이 되도록 보시를 해야 돼. 아기 낳기 전에 내 아이에게 복이 되도록 엄마를 위해서 하는 게 아니고 내 아기를 위해서. 그런데 고아원이나 양로원이나 이런데 보시하면 되는데 지금 내 인연 중에는 지금 제일 급하다고 와서 늘 옆에 붙어서 구걸하는 할머니가 한 분 계시는데 그게 엄마란 말이오.

 

내 엄마다 생각하지 말고 어쨌든 나한테 따라 다니면서 박씨씨 박씨씨 하고 달라는 사람 엄마잖아 그지? 그러니까 엄마가 나보다 경제적을 더 살든 못 살든 관계없이 엄마가 지금 나한테 옆에 따라다니면서 구걸하는 사람이란 말이오. 내 말 이해 하시겠어요? 그러니까 내 아이를 위해서 아이에게 나무로 말하면 거름 주듯이 내 아이를 위해서 복을 좀 지어야 되겠다. 그래서 그걸 내 가까이서 제일 구걸하는 사람 누구냐? 엄마란 말이오. 그래서 거기다 복을 좀 지어야 되겠다. 이렇게 해서 보시를 좀 하세요. 첫째, 얼마나 해야 되나 그거 물어보려고 그랬죠? 엄마한테 준다 이래 생각하면 안되. 스님이 만약에 딸아이를 위해서 천만 원 보시 하세요 이러면 할거 아니에요? 저 인도에 다 해야 딸한테 좋아. 이렇게 내가 만약에 턱 그냥. 안 그러면 큰일이야 이러면 할거야 안 할거야? 하겠지. 그러니까.

 

그런 식으로 엄마한테. 엄마라고 생각하지 말고 해라 이 말이오. 엄마라고 생각하면 자꾸 마음이 안으로 쪼그라져가지고. 처음에 천만 원 주겠다 했다 너무 많다 오백만 원. 오백만 원도 많다 삼백만 원. 자꾸 이렇게 되요. 그래서 엄마한테 보시를 해야 되겠다. 그럴 때 내 마음에서 첫 마음이 그럼 한 천만 원 할까? 이 생각이 들면 한 이천만 원 하세요. 한 오백만 원 할까? 이 생각이 들면 두 배로 하고. 절대로 첫 번째 든 생각에서 줄이면 안되.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그렇게 해서 첫째, 보시를 하고. 두 번째 남편한테 얘기하세요. 오늘 스님한테 여쭈니까 우리 두 부부가 수행하면서 얘기 낳아서 키우는데 이 아이를 위해서 여보 당신이 복을 좀 지어야 된데. 그래서 우리 주위에 와서 늘 도와 달라고 애걸하는 사람. 첫 번째 사람한테 복을 지어라 하니까. 내가 가만히 보니까 그게 어머니 같다. 그러니까 내 어머니 장모다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거기 가서 매주 주말에 가서 거들어줘서 복을 좀 지어라. 자원봉사를 좀 해라 이 말이오. 해운대 와서 하지 말고. 동래와서 하지 말고. 거기 가서 자원봉사를 하란 말이오.

 

그리고 세 번째 엄마가 전화 와서 얘기하면 아이 낳을 때 까지는 우선. 지금 두 달이면 낳아요? 일주일 남았어. 그러면 애 낳고 3년은 좋은 마음을 내야 돼 엄마가. 3년은. 그런데 엄마라는 건 애기한테 좋다면 죽을 각오라도 해야 되거든. 그런데 지금 애기한테 나쁜 짓을 하고 있어. 그러니까 엄마는 애기를 무조건 보호해야 돼. 애기의 신이 되야 돼. 애기한테 나쁜 요소는 이유불문하고 할 것. 근접 못하도록 이게 엄마야. 여자는 약하지만은 엄마는 강한 거요. 요걸 기도로 삼으란 말이오 아시겠어요? 절에 가서 기도하면 첫째 뭐해야 되나? 보시해야 되지. 두 번째 뭐해야 된다? 봉사해야 되지. 그 다음에 수행해야지. 그러니까 첫 번째는 뭐로 해라? 보시로. 두 번째는 봉사로. 세 번째는 엄마 전화 받아주는 건 뭐로? 수행 삼아서. 정토회에서 뭐다? 수행, 보시, 봉사, 정토회 모토 아니야 그지? 그러니까 삼 년은 애기를 위해서 수행보시 봉사를 누구한테 한다? 엄마한테 한다. 이렇게. 내 엄마다 이것을 빼고. 어떤 가난한 할머니한테 한다. 불쌍한 할머니한테 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하세요. 그러면 좋아질 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