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법문/정현스님_불설아미타경

정현스님 _ 제4회 무유호추원 (41:34)

Buddhastudy 2012. 2. 19. 20:40

  방송 보기: 불교TV

더 먹고 사는데 눈앞에 더 눈이 거기에 다 박혀있으니까. 질투 속에 그냥 거기 들어앉아서 평생 싸우고 있고, 시비분별을 떠나셔야 돼. 시비분별하면은 절대 자기가 성장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요 현상세계는 본래 없다는 거에요. 육체 본래 없고, 물질 본래 없고, 그러므로 병, 불행은 본래부터 없다는 거에요. 요 부분은 저희 은사스님이 설법해 놓은 내용에서 다시 정리를 해 가지고 왔어요. 본래 없다는 뜻입니다. 다섯 번째 이런 게 있어요. 5. 마음은 실재의 힘이 있다는 거에요. 우리가 지금 보고 듣고 느끼고 하는 모든 과정 안에서 반드시 뭐죠? 거기에는 힘이 우주적 요소와 삼라만상의 모든 재요소가 한꺼번에 같이 움직여진다는 거에요.

 

요것도 그냥 납득하기 어렵죠. 제가 해보니까 이게 안 되더라고요. 오랜 세월이 지나가면서 알아요. 아는 거에요. 농부가 볍씨를 몇월 며칠날 몇 시에 내면 좋겠다고 하는 가르쳐주지 않아도 아는 거에요. 스님이 오래 살다 저래 살다 보면 이게 알지 말라고 그래도 알게 돼 있는 거에요. 우리가 주부가 되신지 오래되셨잖아요. 연차가 높으면 밥을 계량으로 재지 않고 손으로 훝지 않아도 주먹으로 폭폭 올려도 몇 사람 먹을 게 딱 바로 나오잖아. 그거 도에요. 그게. 마음은 우리가 같거나 말거나 이런 것을 이해하기 전에 이미 벌써 우리들 안에 이 공동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공덕의 힘을 자재적으로 그냥 가지고 있다는 거에요. 자재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거에요.

 

이걸 가지고 있으니까 마음의 실재는 공덕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그런 존재라는 거에요. 그런데 요거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이 잘못 사용하거나 이러면은 괴로운 일이 생기고, 이게 밝게만 조금만 기울여서 사용하면은 자기가 성장하는 데는 엄청난 플러스를 준다는 거에요. 스스로 돕는 자에게 도움이 오죠. 스스로 돕지 않는 사람에게는 절대 도움이 생기지 않습니다. 헛된 것은 절대 구하지 마세요. 구해도 안 생깁니다. 그래서 헛된 것이 구해진 것도 구해진 것은 곧 화로 변해서 자기를 힘들게 해요. 여섯 번째 이런 게 있습니다. 6. 모든 것은 마음에서 나오며 마음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거에요.

 

요거는 좀 외우겠습니다. 따라 하겠습니다. 초등학교 학생처럼 따라 같이 읽으셔야 됩니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나오며 마음에 의해 이루어졌다. 더이상 더 설명 안 해도 그냥 다 정리되시지? 그지? 일곱 번째 이런 것이 있어요. 7. 모든 것은 대하는 이의 마음먹기에 달렸다. 저기 라면집에 가면 뭐라고 주문을 할까요? 라면 주세요. 이래요? 자기가 우선 메뉴를 선택해야 돼요. 그러니까 인생도 똑같은 거에요. 메뉴를 잘 선택하셔야 돼요. 집이 여러 집이 있잖아요. 그런데 맛있는 집에 가야 되겠죠. 그죠? 정법을 유효하고, 불법을 수호하고, 바른 법을 전하는 그런 좋은 맛있는 집에 오셔야 돼. 어느 사찰이든. 이렇게 찾아와서 우선 메뉴를 잘 고르셔야 돼.

 

그러니까 메뉴를 발음이 센다. 메뉴를 구할 때 뭐라고 구해야 돼요? 맛있는 떡라면 자꾸 구하지 말고, 꼭 휼륭한 법당에 어느 절이든지 법당에 가면 훌륭하잖아요. 계속 가면 떡라면이야. 좀 더 높은 것 좀 구하세요. 이제. 육도 윤회를 벗어나고 삼세에 훌륭한 생명을 자기가 얻을 수 있도록 확인할 수 있도록 이렇게 큰 원력을 좀 세우세요. 그게 좋은 메뉴를 선택하는 거에요. 선택해 놓으면 반드시 뭐죠? 저 불보살님이 주방은 잘 안 나오거든요. 불보살님은 다 주방 안에 가 계시거든? 거기서 알아서 다 만들어서 줘. 조그만 수고로움에 라면 값 주면은 반드시 해결해 줍니다. 라면에 비유해서 그렇지 어떻게 이렇게 그냥, 그 아주 훌륭한..

 

모든 것은 대하는 이의 마음먹기에 달렸다. 여덟 번째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이 있는데, 우리들의 생각이나 감정이나 기분이나 이런 것에 늘 새겨 주잖아요. 그죠? 이 오직 마음에 새기고 있는 것은 자신의 육체나 내가 마음에 새긴다. 이런 뜻입니다. 마음에 세긴다라는 것은 쉽게 표현하면은 자기 상태에 뭐죠? 기분이나 감정, 이런 거거든요. 그다음에 이런 것들이 깊어지는 생각, 이런 것들이 다 정서라고 이렇게 표현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현상의 기분이나 이런 감정이나 이런 생각들이 이거를 나쁜 기억이나 나쁜 생각들을 오랫동안 자기가 지배하지 마세요. 새겨두면 둘수록 뭐죠? 그 현상이 밖으로 언제든지 자기가 나타난다는 거에요. 명심해 주셔야 되요.

 

미운 놈 오래 절대 끌어안고 있지 마세요. 어리석은 짓이에요. 좋은 것은 좀 많이 오랫동안, 은혜 받은 거, 사랑받았던 거, 감사한 거, 양해받은 거, 용서받은 거 이런 것은 오래 간직하셔야 돼. 오래 새겨 두셔야 되요. 그럼 자기 공덕이 돼요. 그런데 내가 손해 본 거 분한 거 억울하고 괴로운 거 나쁜 놈. 이런 거 있잖아요. 억울할수록 더 기억이 남죠. 은혜로운 건 기억이 안 나죠. 그죠? 이게 사람이에요. 일반적인 거에요. 참 묘하거든. 은혜를 은혜로 보지 못하고 감사를 감사로 보지 못 하는 데는 이게 올바른 불교 수행이 안 되는 거에요. 고마운 것을 고마워할 줄 모르는 사람한테는 자기가 안 될 뿐이지. 오직 마음에 나쁜 것을 오래 세기지 마세요. 이거 병드는 거야. 아무 짝에 소용없어요.

 

우울증 생기죠. 슬픔 생기죠. 불안 생기죠. 자기한테 아무 이익이 안 돼. 나쁜 것은 파딱 지나가세요. 나쁜 것이 있어도 나쁜 것은 지나가는 과정에 있지 절대 이것이 목적이 아니라고요. 그러니까 거기에 매달리시면 안 돼요. 오직 마음에 새기고 있는 것은 이게 법칙이란 말이에요. 마음의 법칙이고 진리의 법칙이거든요. 마음의 법칙은 자신의 육체나 주변이나 환경이나 조건 속에서 그대로 자기에게 나타난다는 거에요. 그와 반대로 좋은 것을 많이 기억하고 감사한 것을 많이 기억하고 많이 쌓아두기만 하면 어떻게 해요? 언제든지 자기 환경 안에서 자기 조건 안에서 자기 생활터전 안에서 그대로 밖으로 드러날 수 있다는 거에요.

 

그래 부처님 가르침이죠. 경전 안에 보면 이런 말들을 다 한마디로 딱 정리해 놓은 말이 있죠. 그 말을 무슨 말이라고 표현했냐하면 유심소현이라 그래요. 이것을 우리 큰 스님들께서 얼마든지 말씀드리고 또 이 경전 안에도 얼마든지 이 사바세계에 꽉~ 들어서 있거든요. 마음이 오직 마음이 이 현상을 만든다는 거에요. 따라하겠습니다. 유심소현. 이거 외우셔야 돼. 이건. 자기 마음이 만들어요. 아닌 거 같은데도 자기의 그 마음 사용쓰기가, 그러니까 내 마음을 알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그냥 착하게 사용하시면 돼요. 이쁘 게 사용하세요, 사랑스럽게 사용하시면 돼요. 거기다가 양념으로 좀 쳐야 돼. 라면 먹을 때 양념 좀 치잖아요. 그죠?

 

양념을 칠 때 어떻게 쳐야 되냐 하면 아주 기쁘게 해야 돼. 그게 양념이에요. 기쁘게 생활을 하셔야 돼. 그리고 즐겁게 생활하셔야 돼. 기쁨 플러스 즐거움으로 자기를 채워가세요. 그러면요, 금생에 삶이 다 육체가 다 저것이 허물어져 가도 그다음 생에는 무엇이 생겨요? 두 번 다시 무너지지 않는 자기가 생성이 돼요. 자성 불이 거기 생겨요. 생활 속에서요, 언제든지 지상보살 부르거나, 관세음보살 부르거나, 그렇지 않으면 나무아미타불, 육자대명 왕 진언이기 때문에 나무아미타불이에요. 나무아미타불을 하루에 108번만이라도 부르고 마음속으로 감사합니다라고 하세요. 진심으로 감사하세요. 햇빛이 나는 거도 감사하고, 구름이 낀 것도 감사하고, 전기가 켜지는 것도 감사하잖아요. 문이 열리는 것도 감사하고, 매사 감사행을 좀 하세요.

 

그러면 그 감사한 마음을 쫓아서 생명세계가 자기를 더 많이 윤택하게 자기를 만들어 줍니다. 지금 이 아미타경이라고 하는 내용은요, 이 현상을 하나하나씩 설명하고 있고, 이 내용을 깊이 들여다보면은 거 무량수 무량광에 한량없는 공덕이 지금 우리에게 열려져 있다는 사실이거든요. 그 문을 마음으로부터 여는 거에요. 부자는 육체로 된 것이기도 하지만, 물질이 나한테 넉넉하게 있는 것도 다 인연이기도 하지만, 금생에 쌓은 것이 아니면 과거 전생에 그만한 공덕을 쌓기 때문에 지금 현상에서 그 마음의 현상이 그 자손의 육체로 나타날 수 있는 거거든요. 꼭 필요한 것 중에 하납니다. 수행공덕력을 꼭 지으셔야 돼요.

 

이것은 광흥대사라고 하는 아주 오래된 이야기인데, 1987년 세수 95세에 열반하실 때까지 살았던 절에서 승천사라라고 하는 상공에 나타난 연화 꽃처럼 생긴 구름이 있어요. 이거는 인터넷에서 제가 찾아왔기 때문에 인터넷 뒤져보면 얼마든지 있습니다. 광흥대사라고 하는 것은 아미타불 정토에 태어날 성실한 원을 가졌고, 그의 전 생애에 거쳐서 아미타불을 염했고, 비구 비구계를 엄격하게 지켰으며, 광흥대사 다비식 때는 광무량수경에 쓰여져 있는 데로 하늘에서 상서로운 연꽃이 태어났다는 거에요. 실제로. 이게 언제냐 하면 1987년입니다. 얼마 전입니다. 으잉? 광흥대사라고 있습니다. 이것이 광흥대사는 27세에 스님이 되어서 정식 비구계는 42세에 받았어요. 늦게 받으셨죠. 세수는 거의 90이 넘게끔 오래 사셨거든요. 대단히 오래 사셨죠.

 

그런데 그동안 오직 고행하고 아미타불 염불만을 수행했어요. 수행했는데 비구 비구계를 받은 구족계를 받은 후, 산맥의 한 동굴에 살면서 13년 동안 선정을 닦으셨거든요. 그런데 이분이 대만스님이신데, 47년에 1947년에 대만으로 옮기셨거든요. 그런데 아주 유명한 스님이세요. 13년 동안 굴속에서 안 나와 버린 거에요. 그런 수행공덕에 의해서 여러 내용들이 많이 있는데, 요것은 혹시 보이시는지 모르겠어요. 이게 보면요, 돌아가셨을 때 이런 신기로운 기운을 보여주고 돌아가셨어요. 이게 구름이랍니다. 그래서 이것은 거기 자체 내에서 TV에도 방영이 됐던 그런 현상이거든요.

 

 

사람한테는요, 사람한테는 이게 눈으로 보이는 현실뿐만 아니라 초능력은 세상에 없다라고 말하잖아요. 초능력은 그런 기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사람한테 일어납니다. 저쪽에 누구야, 우리 성자 철자 큰스님 있으시잖아. 성철 큰스님. 큰스님 돌아가셨을 때, 다비할 때 보면은 세상에 경이적인 일중에 하나거든요. 허벅지나 몸 뼈 속에 구석구석 구슬을 박아놓은 거 같아. 여러분들도 다 보셨었잖아요. 텔레비에도 방영이 됐고 자료에도 있구요. 사람이 어떻게 구슬 같은 게 여기저기에 박혀있어요. 이렇게. 실제로. 그런 것을 현상에서 볼 수가 있어요. 우리가 마음의 공부라고 하는 것이 이게 심심을 좀 일으키라고 내가 좀 보여 드리고 안내를 드리는 거에요.

 

나무아미타불 수행이, 또는 지장보살 수행이, 관세음보살 수행이 이게 헛되지 않다는 거에요. 그리고 더 불교수행이라고 하는 것이 절대 헛되게 세상에 흘러 지나가는 과정이 아니에요. 오직 내가 눈을 뜨고 보고 듣고 있을 때 이게 깨우쳐지고 알아지거든요. 지금 우리가 알고 있기는 저 스님들이나 종교인들이나 이렇게 살잖아요. 그죠? 우리 스님들만 좀 보십시다. ~ 잘못 사는 거 같은데도 잘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저 혼자 앉아서 토굴에서 먹고살게 없는데도 앉아서 끊임없이 세상에 접속하지 않고 수행하는 사람들이 있구요, 미얀마나 저쪽에 멀리 이런대서 수행 공부하는 스님도 계시고. 그거 절대, 저 세상에는요, 이렇게 열리는 수돗물만 세상에 필요한 게 아니라 산속에 옹달샘도 필요로 한 거거든요.

 

전쟁을 치르면서요, 소총수도 중요하지만, 깃발도 들고 다니는 사람도 중요하잖아요. 나팔 부는 사람도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이런 것이 세상에 하나를 전부 만들어 가는 거에요. 저 좀 보세요. 저희가요, 어렵습니다. 내년 잘 아시는 것처럼 내년 4% 대를 못 넘어갑니다. 3.65 3.85 이 정도 선에 더이상 성장하지 않거든요. 그럼 우리가 잘 이해하는 것처럼 이건 벌써 몇 년 전부터 이미 벌써 마이너스 성장해 온 거에요. 앞으로도 더 이런 어려운 경제적인, 이거 저는 신문 보면 이해가 되요. 이게 왜 그러냐 하면요, 제대로 안 굴러가는 거에요. 가운데 있는 재정을 위로 전부 치우쳐서 아래가 전부 지금 얼마나 진짜 빈사 직전이야. 그러면 위에 있는 경제는 흔들리냐하면 안 들리거든요. 점점 더 커져가거든요.

 

그러나 보세요. 그러나,, 저 좀 보셔야 돼. 그러나 불자는 시비하지 마세요. 자기 스스로 반성하고, 자기 스스로 허한 것이 어디 있는가를 보시고, 부자를 비난하지 말고, 자기 일에 대해서 변명하지 마세요, 자기 일에 대해서 불평하지 마시라고요. 더 중요한 건, 우리 자기 자신에게 대해서도 절대 불평하는 삶을 살면 안 됩니다. 안으로 들여다보셔야 돼요. 아미타경이라고 하는 것은요, 단순한 삶에 대한 문제뿐만이 아니라, 생로병사를 넘어서는 육도윤회를 끊어내는 부처님의 아주 고귀한 가르침이 불설아미타경에 들어있습니다. 물론 다른 모든 경전에도 들어있습니다. 이 경전을 저버리지 마시고 수지독송하세요. 하루에 한 번씩 읽으세요.

 

원문을 읽든지 번역 돼 있는 것을 읽든지 자꾸 읽으세요. 하루에 한 번만 읽으세요. 누가 이거 읽으라 그러니까 하루 24시간 읽는 사람 있어. 제발 좀 그러지 마시고요. 믿다가 판나는 그런 종교는 저 윗집에 있지 이 집엔 없어요. 우리는 믿고 실천하는 종교가 우리 불교지, 그냥 끝까지 믿다가 끝나는 판이 이판이 아니에요. 저쪽 판을 동경하면 그쪽으로 가야 되고. 진실한 마음속으로 돌아오셔야 돼요. 그건 뭐냐 하면 자기, 자기 얼굴을 자기가 봐야 돼요. 그리고 보고 나서는 아유, 이렇게 생겼어. 내 인생을 내가 이렇게 살면 뭐하노?’ 이런 생각 들잖아요. 살다 보면 그런 거거든요. 그런데 여기 좀 보세요.

 

그런 생각들은 그런 생각들이 자기를 한 번씩 자기를 지배할 수가 있어요. 그걸 보고 불교적 생각으로는 망상 피우는 거에요. 지금 그 순간. 조금 불편하고, 조금만 힘들고, 조금만 자기에게 입맛에 맞지 않고, 조금만 껍데기에 충족이 자기에게 없다고 생각해서 다른 일들을 버리면 안돼요. 뿐만 아니라 불교 수행을 버리면 안 됩니다. 그리고 이 공부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버려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다 같이 합장 좀 하겠습니다. 저 따라서 같이 읽겠습니다. 부처님께서 항상 내 곁에 계셔서 저희를 지켜주시고, 보살펴 주고 계시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