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애의 아우성/청소년·자녀 성교육

[구성애 푸른아우성] child_14-딸아이 뒷물을 시켜주었는데요.

Buddhastudy 2020. 6. 19. 20:48

 

 

 

맞벌이 때문에 5살 딸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냅니다.

아이 뒷물을 해주다 보니 자꾸 아프다고 해서 살살 물어봤더니

어린이집 오빠가 만졌다고 합니다.

7살쯤 된 아이 같은데, 정말 가서 후려치고 싶고

선생님께 잘 살펴달라고 부탁은 했지만

매일 아이 걱정뿐이에요.//

 

 

이것도 부모님이 제일 잘 알아야 할 문제입니다.

지금 이 엄마의 잘못은 뭐냐하면 7살짜리 같은 유아죠.

유아가 자기 다섯 살 딸의 성기를 만져서 씻어주는데 아프다고 그래서 얘기를 들었다는 얘기잖아요.

 

요런 문제는 지금 전국에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제일 많이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오해는 뭐냐하면,

후려치고 싶다, 왜 후려치고 싶어요?

성폭행을 당했다, 이렇게 생각해요.

 

성추행내지 성폭행을 당했다이기 때문에

이 개념 때문에 걔를 가서 말을 안해서 그렇지 죽이고 싶다 할 정도의 개념이겠죠.

 

딸 가진 부모가 성폭행을 당할 때 자기 딸이 그때만큼 분노하고 죽이고 싶은 심정이 있겠습니까? 사실...

, 그렇게 지독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어린이들끼리의 이런 놀이에 대해서는 정말 잘 정리해야 한다는 겁니다.

 

? 당한 사람이 성폭행으로 봤다가는 그 애를 망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잘하셔야 하는데,

 

본질을 정확히 아셔야 합니다.

본질은 놀이에요. 놀이, 애들끼리의 놀이에요.

엄마가 결과만 지금 아시죠?

대부분의 경우, 이 놀이라는 건 뭐냐하면 몸 놀이에요. 서로. 몸 가지고 놀이.

그래서 한 4살부터 7살까지는 성기를 가지고 많이 놀아요.

 

성기를 관찰하고 그다음에 서로 보여주고 노출, 놀이를 해요.

소꿉놀이, 병원놀이가 다 성기 놀이에요, 사실은...

이 시기의 특징이에요.

 

그래서 이 놀이라 함은 뭐냐하면 나이 터울과 상관없어요.

7살짜리 남자애가 5살 여자 하면, 두 살 터울인데, 나이 많은 애가 우리딸을 건드렸다하면 성폭행, 이러기가 쉬운데 그거는 넌센스에요.

터울이 얼마나 지든지간에 남자여자가 모두 7살 밑에서 이루어진 일이면 놀이에요.

명백히 놀이입니다.

 

그 놀이가 험하고 피가 났다 하더라도 본질은 놀이입니다.

이걸 잊지 마셔야 합니다. 제발 잊지 마셔야 합니다.

 

놀이가 아니고 아까 성폭행으로 보면 어떤 문제도 해결 안 됩니다.

딸도 망하고, 그 아이도 망하고, 다 망합니다.

그래서 놀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실제 어떤 일이 많으냐 하면요,

아픈 것만 보셔서 그렇지,

실제 많은 부분은 딸도 자기 딸도 성기를 관찰하고 자기 걸 보여주는 노출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네끼리 있을 때는 어떤 일로 시작되는지 몰라요.

 

흔한 경우 미끄럼틀 껌껌한데서 딸들이 먼저 설칠 때도 무지 많습니다.

팬티 벗으면서, “내거 보여줄게그러면 나두이렇게해서 여자애가 그런 경우도 훨씬 많아요.

만져보자”, 킥킥대고 만져보고, “내일 또 놀자 또 놀자며칠 놀다보면 어느 날, 서너 차례 만진 어느 날 뒷물할 때 아이야이럴 수가 있어요.

이건 뭐 80~90%가 그래요. 지금.

놀래서 보면 뻘개요.

누가 그랬어? 그러면 누가누가 7살짜리..” 이게 전형입니다.

 

진실은 자기네들끼리 노는 거였어요.

그리고 내 딸이 먼저 설쳤을 수도 있어요. 먼저 놀자고.

꼬셨다와는 틀려요. 애들은 놀이니까.

어린이식의 꼬셨다지 애들은 그렇게 보시면 안 돼요.

 

자기네들이 된 거였는데, 자꾸 만지다보고 재미있으니까 자꾸 만지죠. 재미있거든요, 서로 만지면...

만지다보니까 재미있으니까 자꾸자꾸 하다보면 자꾸 만지면 상하죠, 연하니까..

특히 여자의 생식기가 더 연하기 때문에 더 많이 상해요.

그래서 뻘개지고 아파요.

, 그때 엄마가 발견한 거예요.

그러니까 너무나 우리 사회가 어두우니까 자꾸 성추행 이렇게 자꾸 모는데, 큰일 날 소리입니다.

 

그러면 이 엄마가 어떻게 되요?

후려치고 싶다고 그랬잖아요. 성추행이라고 봤으니까.

그러면 자기 딸을 건드린 애를 죽이고 싶은데, 다음 날 달려가시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 만졌다는 애를 볼 때, 모든 엄마의 기운이 그 아이를 바라보는 눈에서부터 죽일 놈의 새끼의 기운으로 보는 거예요.

 

7세까지 아이는 모든 걸 느낌으로 자기 정체성을 갖는다고 그랬어요.

남들이 자기를 웃어주면 같이 , 난 좋은 사람인가보다이런 거고

이렇게 애를 파렴치하게 보면 난 진짜 나쁜 사람이야.” 이렇게 자기를 안단 말이에요.

말보다 그게 더 중요해요.

 

지금 최고의 나쁜놈이라고 생각하면서 엄마가 가서

네가 누구냐? 네가 얘 만졌냐? 왜 만지냐, 또 만질래? 만지면 죽어 너

이런 식의 악담과 저주와 완전히 걔를 파렴치한으로 보는, 모든 느낌을 다 쏟아붓고 왔을 때 그 아이는 어떻게 되냐? 7살짜리 아니는?

걔는 상당히 고약해지는 애가 됩니다.

 

걔는 아무 잘못이 없어요. 둘이 논 것밖에 없는데.

거기다가 걔 엄마한테 또 일러서 걔 엄마한테 야단맞고 선생님한테 야단맞으면

원인도 모르고 뭔지 둘이 재미있게 논걸 가지고 야단 맞으면요,

얘는 그 관심은 계속 있으면서 마음이 삐딱해지면서

요런 작은 씨앗들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상습범, 사춘기때 고약해지고, 어린애들 상습범이 되는 거예요.

사회전체에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 처리를 아주 잘해야 합니다.

 

그랬을 때 자기 딸한테도 당했다는 걸 자꾸 암암리에 인식시키기 때문에,

진짜 둘이 논건데, 딸도 원해서 적극적으로 논건데, 당한 게 아닌데...

걔에게 문제를 몰아세우면 애가 혼란스러워요.

즐거운 성이 이상해져요.

뭐가 뭔지 몰라요.

둘 다 한테 다 손해인 거에요.

 

그래서 본질을 놀이로 본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터울져서 생각하지 마십시오.

7세 안에서 이루어진 게 놀이에요.

 

2. 아픔

어떻게 하겠어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본질을 놀이로 보지만, 아프잖아요, 지금.

아픈 문제가 생겼잖아요. 빨갛게 되고..

아무리 놀이지만, 계속 만지게 하거나 그럴 수는 없죠.

그래서 이제는 중단시킬 때가 되긴 됐죠. 계속 만졌다면...

 

그때 엄마가 본질을 놀이로 생각하고 가셔야 해요.

놀라지 마시고,

가서 우리 딸이 먼저 빤스벗고 설쳤을 수도 있다. 그런 생각을 딱 하시면 되는 겁니다.

자기네들끼리 재미있게 놀았구나.

 

이런 놀이가, 이후에 성인 부부생활에 도움이 되면 됐지 마이너스 아닙니다.

야단맞지 않고 그냥 자기네들끼리 마음껏 놀았으면 그것이 하나의 원형이 되어서

남녀관계 원형이 되어서 상당히 그 이상적인 아주 즐거운 어떤 거에 모델이 되는 거예요.

마음에...

나쁜 게 아니에요.

 

그래서 그런 부분으로 갖고 가서 7살 반에 가서

너 누구니?”

, 내 딸이 먼저 설쳤다고 생각할 때 걔를 미워할 리가 없죠

잘못이 아니죠, 둘이 논 건데.

 

누구니? 나 누구 엄마야.

내가 왜 왔냐하면 부탁하러 왔다.

어저께 아무개 짬지를 씻기는데, 아야 그래서 보니까 빨갛더라.

왜그러니 그랬더니 너랑 같이 놀았다고 그러더라.

너네 재미있어서 같이 놀았지?

그래, 나쁜 거 아니고 놀 수도 있어.

그런데 부탁은 뭐냐하면 빨갛게 되고 아프니까, 다음부터는 딴 놀이하고 이건 안 놀았으면 좋겠어.

여기 자꾸 만지면 빨갛게 되고 아프면, 여기 애기 낳는데도 힘들고 안 되거든.

서로가 거기는 만지지 말고 딴 소꿉놀이 할까?

그렇게 해줄 수 있겠니?

또 우리 누구가 만지자고 해도 너는 안돼, 그렇게 해줘라,

아이고 착해. 약속

 

이런 식으로 해서 아이한테 잘못은 아니나

그러나 계속 만지면 안 된다는 얘기를 건강 관련해서 해주셔야 되요.

머리 쓰다듬고 예쁘다고 얘기해주시고 오셔야 되요.

 

그럼 애가 명쾌해요.

자긴 전혀 손상이 없어요.

 

그 다음에 걔 아들의 엄마한테도 요렇게 얘기했다고 얘기해주고

야단치지 말라고 부탁하셔야 해요.

 

그럴 때 애들이 건강한 성을 갖고 자기 딸도 건강하게 됩니다.

제발 성폭행으로 보지 마십시오.

 

그렇다고 또.. 아들가진 엄마는

애들 놀이에요이러면 왠지 딸 가진 엄마한테는 좀 뻔뻔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죄지은 건 아니나,

좀 애들끼리 놀아서 상처를 받아서 좀 마음이 그렇겠네하고 위로를 해주셔야지,

아들 가진 엄마들이 너무 뻔뻔하게

놀이에요이러면 감정이 상해요. 정서적으로...

 

그러나 어쨌든 놀이는 놀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