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_강형욱의 소소한Q&A

[강형욱의 소소한Q&A] 보호자가 낳은 아기를 가족으로 인식하나요?

Buddhastudy 2020. 12. 8. 20:12

 

 

가족인 건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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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견이 된 강아지는

새로운 가족이 된 사람의 아기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주인과 같이 지키고 보살펴야 할 존재로 인식할까요?

아니면 하위 서열로 생각할까요?//

 

 

아마 보통 대부분의 반려견들은

보호자님이 임신하셨을 때부터

아마 내 가족이 생겼다고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보통 아이가 태어나잖아요.

강아지들은 벌써 알아요.

, 저 친구 우리 아이구나

보살펴야 된다고 보통 거의 대부분 반려견들이 인지를 합니다.

 

하지만 태어난 아이가 울고

또 보호자가 엄마, 아빠가 처음 되어 봤으니까 다급해 하는 모습 보고

또 아기가 기어 다니고 잡고 일어서고 하면서 자신을 계속 괴롭히면

그 아이가 조금 싫어지는 순간들이 와요.

 

많은 보호자님이 모르고 실수하고 반복적으로 잘못하는 게 있어요.

아기가 강아지한테 기어가는 걸 못하게 해야 해요.

강아지는 아기를 다룰 줄 몰라요.

 

생각해 보면, 아기 울면 강아지가 들쳐 안고 이렇게 해줍니까?

못하잖아요.

 

단지 개가 최선을 다해서 할 수 있는 건

아기가 기어 오고 울면

정말 보모로서의 강아지들은

아기한테 핥아주려고 한다거나

아니면 그 위에 올라가서 깔고 앉아 있어요.

근데 그러다가 정말 아기 위험해질 수 있거든요.

 

여하튼 우리 강아지는

여러분이 임신하시거나 가족들 중 임신하신 분이 있으면

그때부터 벌써 안다. 알고 있다라는 걸 이해해주시고요,

 

애가 태어나서 가족이란 걸 가르쳐주고 싶다면

먼저 엄마아빠 보호자님이

이 아이가 너를 공격하지 않게 해줄게 라는 걸 보여주면

강아지들은 거의 대부분 여러분들의 자녀를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게 될 겁니다.

아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