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9 1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부처님처럼 소비하지 않고 살려면?

기후 위기 시대에 우리가 왜 과잉 소비에 빠져 있는지,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소비 중독으로부터의 해방'**을 명쾌한 비유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소비는 '필요'가 아닌 '중독'이다생존 vs 중독: 소가 배가 부르면 풀을 뜯지 않듯 자연스러운 상태에서는 과식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혀의 맛(자극)에 중독되어 배가 불러도 계속 먹게 됩니다.광고와 습관: 현대의 소비 역시 꼭 필요해서가 아니라 광고와 선전에 노출되어 습관적으로 물건을 사는 '중독성'을 띠고 있습니다. 이는 몸을 해치면서도 약을 찾는 마약 중독과 같습니다.2. 중독 치료를 위한 '강제 멈춤'격리와 단절: 알코올이나 담배 중독자가 병원에 입원해 강제로 끊어내듯, 소비 습관을 고치려면 일정 기간(일주일, 한 달 등) 일체 사..

[법륜스님의 하루] 삶이 무너지는 것 같을 때, 어떻게 하나요? (2026.3.16.)

예기치 못한 시련과 고립된 환경 속에서 수행하는 이에게 전하는 **'자연의 섭리에 대한 수용'과 '관점의 전환'**을 담고 있습니다.1. 자연에서 배우는 삶의 태도전체가 자연스러움: 비가 적당히 오는 것뿐만 아니라, 극심한 가뭄이나 휘몰아치는 홍수 또한 자연의 일부입니다. 삶이 평온할 때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무너지는 듯한 순간도 '삶의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받아들여야 합니다.대응하는 삶: 가뭄에는 댐을 만들고, 둑이 터지면 다시 복구하듯, 변화에 대응하고 복구해 나가는 그 자체가 바로 인생입니다.2. 과거의 집착에서 벗어나기유효기간이 지난 경험: 농경 사회의 지식이 산업 사회에서 쓸모없듯,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과거의 경력과 습관에 집착하면 상실감만 커집니다.유연한 적응: 연봉이 오르내리고 직업이 바..

[법륜스님의 하루] 어려운 현실을 극복해 나가는 세상의 등불, 세상의 희망이 됩시다. (2026.3.15.)

혼란스러운 시대적 파도 속에서 개인이 가져야 할 영적 중심과 사회적 책임, 그리고 장기적인 희망에 대해 강력한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1. 시대적 진단: 위기와 절망의 3년현실의 고통: 빈부격차의 심화, 기후 위기, 분쟁 등 객관적으로 매우 불안정하고 절망적인 시기가 눈앞에 와 있습니다.도전의 시기: 지난 33년의 정진보다 앞으로의 3년이 더 어려운 도전이 될 수 있음을 직시해야 합니다.2. 개인의 과제: 안심(安心)과 실천내면의 수행: 혼란에 휩쓸리지 않도록 수행을 통해 불안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먼저 확보해야 합니다.적극적 행동: 내가 가진 재능과 부를 사적인 욕망이 아닌, 고통받는 이들을 돕고 지구를 살리는 평화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3. 명심문: "우리가 세상의 희망입니다"에너지..

[shorts, 법륜스님] 남을 미워하면 생기는 일

타인을 향한 폭력과 자신을 향한 폭력이 본질적으로 동일하다는 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생명과 심리에 대한 책임감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1.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의 결과타인에 대한 불용: 용서하지 못하면 미움과 증오가 생겨납니다.자신에 대한 불용: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하면 평생을 괴롭히는 후회가 남습니다.2. 자살과 살인의 본질적 동일성살인 행위: 타인을 죽이는 것과 자신을 죽이는 것(자살)은 생명을 해친다는 점에서 동일한 살인 행위입니다.처벌과 책임: 타인을 죽이면 법적 처벌을 받지만, 자살은 행위자가 사라져 처벌할 수 없을 뿐, 그 책임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닙니다.3. 고통을 줄 권리에 대한 질문주변의 고통: 자살은 본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남겨진 가족(배우자, 부모, 자식)에게 형언할 수 없는 ..

[shorts, 무심선원] 화엄경 2-22 자유자재! 대자유!

**생각의 한계를 넘어선 '지혜'의 자발성과 그 끝에 닿는 '대자유'**에 대해 감동적인 확신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1. 생각 너머의 '저절로' 일어나는 지혜생각의 무용성: 이 자리(본질)에 도달하는 데 있어 인위적인 생각이나 계산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자발적 일치: 지혜란 노력해서 얻는 지식이 아니라, 본질에 '저절로' 들어맞을 때 생겨나는 명확한 감각입니다.2. 불가사의(不可思議)한 세계말과 글로 설명 불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의 불가사의처럼, 이 경지는 논리적 추론이 아닌 직접적인 체득을 통해서만 알 수 있습니다.감각의 확장: 처음에는 미세한 '감'으로 시작되지만, 이를 자꾸자꾸 키워나가면 어느덧 본질과 하나가 되는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3. 결론: 대자유(大自由)와 자유자재분..

무심선원_shorts 2026.03.19

[shorts, 김홍근] 마음공부의 두 번째

마음공부의 여정에서 '본질을 묻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방해꾼(저항)을 직시하는 지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1. 마음공부의 두 가지 기둥1번 '이 뭐고?': 근원과 본질을 향한 근본적인 질문입니다.2번 '방해꾼이 무엇인가?': 본질을 보지 못하게 가로막는 장애물을 파악하는 실전적인 점검입니다.2. 깨달음의 실마리: 방해꾼 직시보는 것이 곧 깨달음: 단순히 본질을 이해하려 애쓰는 것보다, 나를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보는' 그 행위 자체가 깨달음으로 가는 열쇠입니다.3. '껄쩍지근함'의 정체를 아는 공부정직한 자각: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마음 한구석이 꺼림칙하고 분명하지 않다면, 그 느낌을 회피하지 말고 **"무엇 때문에 그런가?"**를 깊이 파고들어야 합니다.중요한 발견: 그 불투명함의..

김홍근_shorts 2026.03.19

[shorts, 직지선원] 아무 것도 없기에 한결같다

변화하는 현상(의식)과 변화하지 않는 본질(공)의 차이를 '한결같음'이라는 키워드로 꿰뚫고 있습니다. 1. 변화무쌍한 의식의 세계머물지 않는 것들: 생각, 느낌, 소리, 색깔, 심지어 강렬한 영적 체험조차도 모두 의식의 영역에 속하며, 이는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합니다.마음의 마술: 경전에서 이를 '마왕'이나 '마구니'라 부르는 이유는, 변화하는 허상에 집착하게 만들어 우리를 본질로부터 눈멀게 하기 때문입니다.2. 한결같음의 조건: '아무것도 없음'잡을 것이 없는 상태: 무언가 잡고 있는 대상(상)이 있다면 그것은 반드시 변하기 때문에 결코 한결같을 수 없습니다.텅 비어 있음: 역설적으로 마음에 담아둘 것이 아무것도 없고, 어떤 것도 붙잡지 않을 때 비로소 그 상태는 변할 여지가 없으므로..

직지선원 2026.03.19

[shorts, 피올라마음학교] 다시 산은 산이다

불교의 핵심 지혜인 '중도(中道)'와 '불이(不二)'의 경지를 아주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치우치지 않는 의식, '중도'전체를 보는 눈: 미혹한 사람은 눈앞의 특정한 대상(부분)에만 집착하지만, 깨어난 사람은 전체를 통찰합니다.대상화할 수 없음: 이 의식은 '이것이다' 혹은 '저것이다'라고 규정할 수 있는 구체적인 물건이 아니기에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으며, 동시에 일체 전체를 포괄합니다.2. 분별 속에 살되 매이지 않는 자유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깨달았다고 해서 세상의 구분을 없애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현실로 돌아와 '죽비는 죽비다'라고 정확히 분별하며 살아갑니다.들러붙지 않는 마음: 중생은 이름을 부르는 순간 그 관념에 속박되지만, 깨어난 사람은 분별을 사용하면서도 그 분별에 마음이 ..

[Pleia] Q&A 지갑을 숨기면 더 소매치기를 부르나요?/막으려 하면 오히려 반대 현실이 일어날까?

'두려움에 기반한 대비'와 '지혜로운 준비'의 차이를 에너지적 관점에서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1. 대비의 기준: 안도감인가, 공포인가?정답은 감정에 있다: 소매치기를 대비해 지갑을 숨기는 행동 자체가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행동을 할 때 내 마음이 '이제 안심이다'라는 안도감을 느끼는지, 아니면 '털리면 어쩌지'라는 공포에 더 집중하는지입니다.에너지의 방향: 도로의 장애물을 피하려면 장애물이 아니라 '나아가야 할 길'을 봐야 하듯, 우리의 시선은 결핍이나 사고가 아닌 '안전과 건강' 상태에 머물러야 합니다.2. 물질계의 법칙과 신뢰검증된 안전장치: 안전벨트, 헬멧, 보험 등은 인류가 경험을 통해 축적한 지혜로운 대비책입니다. 이를 활용하는 것은 병에 걸릴까 봐 두려워 밥을 굶..

마음공부 1 2026.03.19

아이엠TV) 명상이 항상 잘 되는 방법이 있나요? | 화이트레빗

명상이 잘 되지 않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큰 위로와 지혜를 주는 지침입니다. **'내려놓음'과 '내맡김'**을 통해 명상의 모든 과정이 어떻게 수행이 될 수 있는지 4가지 핵심으로 요약해 드립니다.1. 명상의 성패는 '집중 여부'에 있지 않다흔한 착각: 많은 이들이 집중이 잘 되면 '성공', 번뇌가 많으면 '실패'라고 생각하며 일희일비(Up & Down)합니다.진정한 관점: 1억 적금을 타는 순간(결과)에만 집착하면 10년의 과정이 고역이 되듯, 명상도 선정 체험이라는 결과에만 매몰되면 현재의 수행은 불행해집니다.2. 번뇌는 나를 비추는 '거울'이자 '공부거리'집착의 발견: 명상 중 떠오르는 걱정(노후, 자식, 돈, 과거의 상처)은 사실 내 안에 깊이 자리 잡은 집착과 자격지심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

아이엠TV 2026.03.19

[IAMTHATch] Beauty is only skin deep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의식 지도 이론을 바탕으로, 인간의 고통이 의식의 한계(에고)에서 비롯되며, 이를 넘어선 영적 진화만이 진정한 해방이자 행복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1. 두려움과 무지의 상관관계무의식적 저항: 인간이 영적 진실에 몰두하지 못하는 이유는 '모른다는 사실'에서 기인하는 무의식적 두려움 때문입니다.이해를 통한 극복: 모든 두려움은 환상이며, 신성한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영적 지식을 얻음으로써 이 저항을 극복하고 진보를 가속할 수 있습니다.2. 에고의 특성과 만성적 분노자기애적 통치자: 에고의 핵심은 자신을 세상을 다스리는 통치권자로 여기며, 타인이 자신의 욕구와 기대에 부응해주기를 바랍니다.불행의 근원: 이러한 에고의 "위치성(관점)" 때문에 작은 도발에도 무시나 모욕을 느끼며,..

IAMTHATch 2026.03.19

[IAMTHATch] 물고기 한 마리

광활한 태평양의 물고기와 인간, 그리고 신(절대자)의 관점을 대비시키며 인간 삶의 세속적 가치가 갖는 무의미함과 영원한 해방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통찰하고 있습니다.1. 물고기와 인간: 관점의 차이물고기의 삶: 평생 포식자를 피하고 먹이를 찾다 죽어가는 물고기의 일생은 인간이 보기에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물고기 세계에서의 위대한 업적이나 난리법석도 인간에게는 그저 '그들만의 리그'일 뿐입니다.인간의 착각: 인간이 스스로를 특별하다고 믿는 이유는 오직 '인간 중심적인 우월성'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기 때문입니다.2. 신의 시선으로 본 인간 세계무가치한 가치: 우리가 물고기 세계를 사소하게 여기듯, 신(하나님)의 관점에서 인간이 소중히 여기는 명예, 성취, 소유 등은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절대적 타자: ..

IAMTHATch 2026.03.19

김홍근[지금 이순간을 살아라 10-1편] 4차원을 산다 | [현재 작용하는 의식]에 점을 찍어라

에크하르트 톨레의 저서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The Power of Now)』를 바탕으로, '현재'에 깨어 있음이 명상과 깨달음의 핵심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1. 명상의 핵심: '지금'이라는 틈새 만들기무심(無心)의 틈새: 끊임없이 흐르는 마음의 움직임(생각)에 매몰되지 않고, 현재에 온전히 주의를 집중함으로써 생각의 흐름 사이에 '틈'을 만드는 것이 명상의 본질입니다.현존(Presence): 이를 톨레는 '현존', 참선에서는 '활구(活句)' 또는 '자각'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인간 본래의 명징한 의식이 깨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2. 시간의 신비: '지나가는 시간' vs '샘솟는 시간'지나가는 시간: 헤라클레이토스의 말처럼 모든 것은 흘러가며 다시 되돌릴 수 없습니다. 여기에만 집중하면 인생은 허..

22. 한자의 깨알 재미 - '지랄염병'이란 단어는 과연 무슨 뜻을 품고 있을까요?

1. '지랄'의 유래어원: '지랄'은 우리말 **'지랄병'**에서 왔습니다. [00:36]본래 의미: 현대 의학 용어로는 **뇌전증(간질)**을 의미합니다. [00:48]설명: 뇌전증은 경련이나 발작을 일으키는 병인데, 누군가에게는 큰 아픔인 질병의 증상을 비하하거나 욕으로 사용하는 것이기에 매우 주의해야 할 표현입니다.2. '염병'의 유래와 의미한자 풀이: '염병'은 **전염병(傳染病)**의 '염(染)'과 '병(病)'이 합쳐진 말입니다. [03:03]본래 의미: 말 그대로 전염병을 앓는 것을 뜻합니다. [03:15]역사적 배경: 과거 치료제가 없던 시절, 전염병(천연두, 장티푸스 등)은 '호환마마'라 불릴 만큼 가장 두렵고 무서운 존재였습니다. [02:14]의미의 확장: "염병을 앓을 정도로 재수가 없..

한자공부 2026.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