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가 6.5%이상이면 당뇨이다.
당화혈색소는 3개월 동안의 평균혈당을 나타낸다.
우리가 밥을 먹고, 안 먹고에 따라서
또는 그날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혈당이 들쭉날쭉하므로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당화혈색소를 지표로 많이 사용한다.
<당화혈색소와 혈당과의 관계>
6% = 126
7% = 154
8% = 183
하지만 반대로 그것이 한계점이 되기도 한다.
첫 번째 한계점, 평균이다.
(혈당이 들쭉날쭉하면서 혈관이 망가지는데,
이러한 점을 당화혈색소만으로는 알 수 없다).
두 번째 한계점, 3개월이다.
(며칠이나, 몇 주의 평균혈당을 측정할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사실 3개월이라는 기간은 조금 먼 기간일 수 있다)
세 번째 한계점, 측정 자체가 부정확한 경우가 있다.
빈혈이 있다든지, 비장절제를 했다든지.. 하는 상황에서는
해석이 어려울 수 있다.
결론) 당화혈색소와 혈당 측정을 병행하여
당뇨조절의 지표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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