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주스를 주면?
팔이 짧으니까 자기 앞에 둬요.
결론은 엎었지, 물 보듯 뭐...
엎어지면 아이도 놀라요!
놀라서 후다닥 닦는 아이는 겁이 나고 당황한 것
나쁜 예
“조심하라고 했잖아.”
컵이 엎어져 놀랐을 아이에게
“놀랐구나? 젖진 않았니?
닦아줄게, 괜찮아”
아이를 먼저 챙기고 정리를 한 후, 그다음에 할 일은?!
“다 못 먹었지, 다시 줄게”
(또 흘렸어, 그럼?
아이들은 천 번 만 번을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도 세수하고 내일도 세수합니다.
어쩌면 부모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아이를 기다려주는 인내심
부모도 노력하는 거죠.
추가로 얘기해주고 싶은 건
엄마의 어려움을 저도 많이 이해해요.
그런데 또한 걱정이 드는 건
엄마의 불안으로 인한 통제가
금쪽이를 더 불안하게 만들진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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