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음욕이 그치지 않는 것을 근심하여
자신의 생식기를 제거하고자 하기에
그에게 이르기를
생식기를 끊는 것은
그 마음을 끊는 것만 못하다.
마음이 근본이므로
마음이 그치면
그를 따르는 모든 것이 그친다.
삿된 마음이 그치지 않으면
육체를 훼손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라고 하였다.
부처님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욕망은 뜻에서 생기고
뜻은 생각에서 일어나므로
이 두 가지가 각각 고요해지면
색도 없고 행도 없다.”
또 부처님께서는
“이 게송은 가섭불의 말씀이다.” 라고 덧붙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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