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법문/자무_바보붓다

[shorts, 바보붓다] 니체-왼쪽 뺨을 때렸는데 오른쪽 뺨을 내밀면, 나는 그 뺨을 더 세계 때릴 것이다

Buddhastudy 2025. 6. 9. 20:29

 

 

  • 성경 구절: 성경에는 왼쪽 뺨을 때리면 오른쪽 뺨을 내주고, 겉옷을 원하면 속옷까지 내주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00:00].
  • 니체의 해석: 니체는 만약 예수가 뺨을 맞았는데 반대편 뺨까지 내준다면, 그 뺨을 더 세게 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0:11].
  • 니체가 그렇게 말한 이유:
    • 그러한 행동 자체가 자신을 더 모욕하는 행동이라고 보았습니다 [00:20].
    • 이러한 행동에는 상대방보다 더 우월하다는 우월감이나 자기 기만적인 마음이 숨겨져 있다고 설명합니다 [00:25].
    • 에고가 있는 성자 흉내를 함부로 내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00:34].
  • 잘못된 해석: 상대의 마음이나 기분을 헤아리지 않고, 경전의 구절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지적합니다 [00:38].

 

 

성경에 보면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왼쪽 뺨을 때리면 오른쪽 뺨을 내줘라.

-겉옷을 원하거든 속옷까지 내줘라.

성경에 이 구절을 니체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만약 내가 예수의 뺨을 때렸는데

그가 반대편 뺨까지 내준다면

나는 그 뺨을 더 세게 때릴 것이다.”

 

니체는 왜 이런 말을 했을까요?

왜냐하면 그런 행동 자체가

자신을 더 모욕하는 행동이라는 것이죠.

 

그런 행동에는

어 나는 너보다 더 우월하다는 지적 교만함,

혹은 자의적이고 이성적인 마음이 숨겨져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에고가 있는 성자 흉내를 함부로 내지 말라는 것이죠.

상대의 어떤 마음이나 기분은 헤아리지 않고

상대의 인연이나 금기는 사려 깊게 생각하지 않은 채

곧이곧대로 경전의, 불경의, 성경의 구절을

있는 그대로 해석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