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면
끝일 것인가? 연속되는 것인가?
이럴 때 부처님께서 보통 어떻게 답변을 하시냐면
그러면 둘 다 증거가 없으니까
다른 방법으로 생각을 해보자고 그러세요.
다른 방향으로.
뭘 생각을 해보냐면
둘 다 증거가 없으면
두 가지가 다 가설이거든요, 가설.
증명이 되지 않은 주장, 가설.
그러면 두 가지 가설 중에 무엇을 받아들이는 게
내 남은 삶의 행복에 도움이 될지
이걸 따져보자고 얘기를 하세요.
부처님은
“본인이 확인했다 그래서 무조건 믿어라”
이렇게 강압하시는 분이 아니에요.
사실은 지극히 실용적인 분이에요.
“무작정 믿는 거는 안 되고 그럴 필요도 없으니까
그거 증명할 수 없으니
뭐가 더 우리에게 이익이 되는가, 한번 따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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