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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TV] 300자 논평 ... 윤써겨리 탄소'중심'을 외친 까닭은?

Buddhastudy 2021. 7. 8. 18:57

 

 

 

트라큘라에게 십자가를 들이밀면 벌벌 떨면서

저리 치워!’라고 합니다.

 

루마니아에 드라큘라가 있었다면

한국에는 중립이라는 글자를 보면 벌벌 떨면서

저리 치워!’라고 하는 검라큘라가 있습니다.

 

보십시오.

탄소중립이 두려워서

탄소중심으로 글자를 바꿔서 마스크를 섰습니다.

 

이 자는

탄소중립을 탄소중심으로

검찰중립을 검찰중심으로

바꿔야만 살 수 있는 드라큘라, 아니 검라큘라입니다.

양심이 탄소라서 그렇습니다.

시커멓다는 말입니다.

 

대한민국은 탄소 중심, 정치 검찰 중심 국가에서

탄소 제로, 정치 검찰 제로 국가로

거듭나야 합니다.

 

사족으로 덧붙이자면

검찰 제로 국가로 거듭나면 안 됩니다.

검찰 해체운동에 나서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추미애 장관이 MBC토론회에서 말했듯이

검찰은 수사 중의 인권 침해로부터 피의자를 보호할

법률 전문가로 거듭나야 합니다.

 

정치 검찰 제로 국가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검수완박

이 길 하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검찰개혁을 외치는 사람은

이라고 발음했다가 무조건 다음 세 글자를

수완박이라고 발음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말을 생략한 검찰개혁은 있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탄소 제로를 생략한

기후 위기 대응이 있을 수 없듯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