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올라마음학교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5. 사표를 던져야 하나요? 견뎌야 하나요?

Buddhastudy 2021. 10. 21. 19:03

 

 

 

회사 생활에 열심히 하는 사람과 그걸 시기하는 사람...

제가 이 시점에서 사표를 던져야 하나요?

아니면 견뎌야 하나요?//

 

 

지금 제일 큰 걱정이 뭐냐하면

본인이 열심히 하지 않으면

밑에 직원들이 힘들어진다는 거잖아요.

지금 퇴직을 하면 밑에 직원들은 더 힘들어져요.

 

회사라는게 분위기가 있고 탬포가 있어요.

큰 배를 노를 저어 가는데

내가 혼자서 노를 빨리 젓는다고 더 빨리 가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실질적으로 배가 멈추게 되거나

아니면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를 해결 해야 하는 상황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리셔야 할 거 같아요.

 

그래서 다시 우리 의쌰의쌰하면서 뛰어보자라는 그게 떨어졌을 때

팀장님같이 그것을 할 수 있는 분이 필요해요.

 

그 회사에 분위기를 그냥 타고 가보세요.

어쩌면 그냥 파도를 타고 넘어갈 수도 있고

어쩌면 그 파도가 그 회사를 덮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그것은 해프닝이 될 때까지는 모르는 거기 때문에

 

참 재미있는게 뭐냐하면

회사에 들어가잖아요.

그러면 일을 어떻게 하는지는 굉장히 잘 가르쳐요.

그런데 그 일을 할 때 자리가 올라잖아요.

그러면 이 사람은 일만 배웠지, 그 사람들을 어떻게 서포트하는 그것을 안 배워요.

그러기 때문에 이게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지금은 파도가 칠 때 우리 잘 버티자 하면서

그것을 잘 이끌어줄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한 거예요, 사람을 다스릴 수 있는.

그 자리를 훈련을 지금 받지 않고 그 자리에 던져 들어간 거니까

 

수영 배울 적에 수영 밖에서 하는 게 아니고

물에 들어갔다가 벽잡고 하다가 배우는 거잖아요.

 

똑같은 상황이에요.

스트레스받지 말고

일을 집에 가져가지 말고

그냥 출근하면

오늘은 무슨 일이 있을까이 상황이 어떻게 풀어 나아갈지

그냥 지켜보면서 참여하세요.

 

언제나 변화는 오거든요.

그런데 그 변화에 참여를 하냐, 거부를 하냐,

그 차이점인 것 같아요.

 

언제나 변화가 좋은 쪽으로 가는 건 아니에요.

나빠졌다가 좋아졌다가

그래서 롤러코스터잖아요.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그냥 팀원들 보호해 주시고

일만 하지 말고, 이제는 사람들을 챙길 수 있는 그런 리더가 되시면 될 거 같습니다.

 

--

여러분, 오늘 사시면서 생활을 하면서

고맙습니다. 행복합니다, 땡큐, 아엠 쏘 해피

이런 얘기를 얼마나 하셨나요.

 

저는 사실 제니님들한테 사랑한다는 얘기가

고맙다는 얘기가

고마움이 넘쳐서 사랑으로 표현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 말을 하는 것이

제니님들 질리지 않죠.

저는 안 질리거든요.

 

이것을 자꾸 쌓아놓고, 쌓아놓고 그러면

그냥 나의 인생에서 언제든지 필요할 때 누구랑 나눌 수 있는

나의 부자? 나의 행복? 이런 거 같아요.

 

오늘도 무슨 일이 있어도 괜찮아,

고마운 마음으로

언제나 고마운 것을 생각할 수 있거든요.

그것을 기억하고

우리 서로가 있다는 걸 기억하고

 

여러분,

알러뷰~ 씨유 쑨~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