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야 산다] 핵심역량, 이거 없으면 당신은 이미 루저다!

 

 

이탈리아 전성기에

르네상스의 가장 중요한 인물 중의 한 명인

궁정화가 라파엘로에 대해서 여러분 잘 알고 계시지요?

 

어느 날 라파엘로가 성당에서 벽화를 그리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왕이 그 성당을 지나다가

높은 곳에 올라가서 열정적으로

벽화를 그리고 있는 모습을 감탄하면서

한참 보고 있었지요.

 

그런데 높은 사다리가 고정이 잘 안되어서

조금씩 흔들리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왕이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옆에 있는 총리대신에게

빨리 가서 사다리를 잡아주라고 했지요.

 

그러자 총리대신이

"왕이시여! 이 나라의 2인자가

그림쟁의의 사다리를 잡아주라는 것은

가당치 않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지요.

 

그러자 왕이 총리대신 당신이 잡아주지 않아서

만약 라파엘로가 떨어져서 목이 부러지면

이 작업을 대신할 사람이 누가 있느냐?

라고 질문 했지요.

 

총리가 답을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자

이어서 임금이 한마디 하자

군말 없이 달려가서 사다리를 잡아 주었습니다.

임금이 총리에게 한 말은 무엇일까요?

“만약 총리 당신의 목이 부러져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면

수행할 사람이 줄을 서있네” 라고 말했지요.

 

임금이 총리업무를 그 사람이 아니면 수행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면 이렇게 말하지 않았겠지요.

총리직을 수행하는데

특별한 역량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지요.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나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역량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핵심역량(Core Competence)이란 무엇일까요?

과거에서부터 나를 이끌어 왔으며

또한 적절하게 전환되거나, 추가의 역량을 축적 시키면

미래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내가 가진 특유의 총체적인 능력, 기술, 지식을 의미하지요.

 

나의 핵심역량이 무엇인지를

수시로 살펴보고 키워나가야

내가 하는 일의 가치를

동료나 상사가 인정해 주는 것이지요.

 

특별히 자동화, 전문화, 세분화되고 있는

요즘같은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핵심역량 키우기가 필요불가결한 요소입니다.

 

어느새 내가 하던 일이 로봇이나 AI에게 빼앗길 수도 있고

과거에 나의 핵심역량이 정보의 발달로

너도 나도 다 할 수 있는 상식에 불과한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제 핵심역량이라는 것은

그저 잘하면 좋은 덕목 정도가 아니라

나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인생에 루저가 되지 않으려면

나의 핵심역량을 키우는데 올인해야 합니다.

 

 

영화 곡성에 나오는 대사가 있지요.

“뭣이 중헌디!”

 

이 말처럼 자신의 존재가치인 핵심역량과

하는 일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야

일하는데 즐거움도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나의 역량을 올려서

그 일을 항상 창조적으로 스스로 개선하고

발전시켜야 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내 자신이 그 일을 하면서 즐기고

또 내적동기도 가지게 되어서

보람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내 이름 석자가 Only-One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해 봅시다.

옷, 가방, 구두 명품 사는데 투자를 하고 있지만

나 자신을 명품으로 만드는데 매월 얼마나 투자하는지요?

명품이 되도록 본인 스스로도 노력하고

가족도 명품인재가 되도록 지도해 봅시다.

 

먹는 쌀에도 우리가 쌈사 먹는 상추에도

브랜드가 있는 시대입니다.

나의 브랜드는 무엇입니까?

브랜드 없이 짝퉁으로 살고 있지 않은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