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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내야 산다] 이 두 마리의 개는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 정철화 박사

Buddhastudy 2023. 6. 6. 19:38

 

 

 

여러분은 개를 잡아야 합니다.

그것도 두 마리를 잡아야 하지요.

 

아직 복날이 멀었다구요?

뭔 끔직한 얘기를 하느냐구요?

그래도 꼬옥 잡으셔야 됩니다.

이런 개는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어떤 개냐고요?

편견과 선입견입니다.

이 두 마리 개를 잡지 못하면

여러분은 팩트에서 점점 멀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조직 속에서 쓸데없는 감정 소비는

팩트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묘한 뉘앙스를 풍기는 선입견이나 편견에서 발생하는 것이지요.

 

논리학의 대가이며 리더십 권위자인

어빙코피 교수가 편견과 선입견을

빨리 제거해야 된다고 항상 강조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알 수 있게 보고서는 쓰라고 하면서

누구나 알아듣게 지시를 하지 않는 상사는 없는가요?

하라는 건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건지

또는 상사가 책임 회피하려고 애매하게 지시하는 거는 없는가요?

내가 어떻게 하기를 바라는 걸까?

그 말의 참뜻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들게 지시하는 임원은 없으신가요?

 

이런 조직에서 근무하면

감정의 피곤함이 증대되고

상사의 의중이 무엇인지 고민만 하게하고

직원들을 헛삽질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 것이지요.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지 않고 입을 닫는다는 것은

몸 안의 백혈구가 사라지는 것과 같습니다.

 

모든 조직에 문제가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 문제를 드러내어 해결하지 않고

원래 회사는 그런 거야.

내가 과장 때는 이보다 더 했어라고 말하는 것이 통하는 회사에서는

소통이 될리가 없지요.

 

그래서 구성원들은

꼰대는 역시 꼰대야라고 인식하며

아예 입을 닫아 버리는 것이지요.

 

유능한 리더는 현재 상황에서

리더십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상황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영향력을 발휘해서

더 좋은 환경이 되도록 바꾸는 사람입니다.

 

Feed-Back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되도록 Feed-Forward를 하는 리더십을 발휘해서

미래를 생각하는 리더가 진정한 리더인 것이지요.

 

미국갤럽조사에 의하면 리더가 되고 나서

40% 이상이 16개월 만에

리더로서 자질이 부족하여 실패한 리더가 된다고 합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요?

일에만 초점을 맞추어서

일하는 것이 습관화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사람과의 갈등

사람의 감정을 관리하는 능력이 미숙하고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공감능력이 부족한 결과이지요.

 

혼자서 일 중심으로만 생각하고

혼자서 고군분투하다가

결국은 실패하는 것이지요.

즉 게임의 룰이 바뀌었는데

리더가 되기 전의 선배에게서 배운

지시형 리더로서는 요즘 같은 환경하에서

팀이 잘 움직일 수 없는 것이지요.

 

유능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팀원들이 쓸데없는 감정 소비를 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조직에서 발생하는 제반 문제는

요리가 아니므로 간 보지도 말고

그리고 연애도 아니기 때문에

밀당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문제를 제대로 드러내서 공유를 하면

갈등도 없어지고

서로 서로 공동의 지혜를 발휘하여

어떠한 문제든지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드러내면 정직해지고

또 드러내면 함께 참여하여 해결하므로

상하간 또 부서간 감정의 소비가 일어나지 않아서

남겨진 에너지로 문제해결에 몰입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회사의 궁극적인 가치가 행복이라면

행복 추구를 위해서는 조직원들이

쓸데없는 감정 소비를 하지 말아야 하겠지요.

 

감정에너지를 낭비하게 하는

큰 요소가 편견과 선입견입니다.

두 마리 개를 잡아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잡을 수 있을까요?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개를 동원하면 됩니다.

즉 모든 것을 보이게 하면 되는 것이지요.

 

지구촌에 있는 편견과 선입견을 다 잡아서

사람의 갈등과 감정소비를 줄이는 멋진 도구가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꼬여서 골치 아픈 일이 있으신가요?

모든 것을 먼저 드러내어 보이게 해보세요.

그러면 바로 답도 보일 것입니다.

 

 

기업경영에서도 보이게 하여

팩트를 바라보게 하는 방법론이

드러내기 경영 VM입니다.

 

VM이 빠른 시일 내에

여러 기업에 보급되어서

편견과 선입견이 사라지고

직원들이 행복하게 하는 기업이

많이 늘어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