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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광사TV_지산스님] 소원이 이루어지는 원리를 알려드립니다. 칼처럼 정확한 부처님 계산법!

Buddhastudy 2023. 10. 19. 19:17

 

 

사람들은 왜 그렇게 욕심을 내는지

또 내가 왜 꼭 그 직장에, 그 자리에 가야 하는지

또 왜 내가 그 학교에 그 전공학과에 합격을 해야 되는지

그리고 또 심지어 그 직장에서는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도, 선배도 끄집어 내려서

그 자리에 오르려고 하죠.

 

서로 막 시기 질투를 하고

갖은 모략으로

탁한 그 악의 굴레 속에 휘말리게 됩니다.

절 밖, 바깥세상만 그런 것이 아니죠.

 

불교에서 이 세상을 욕계라고 하는데

이런 바라는 욕심이 욕계를 돌아가게 하는

그 원천, 그 에너지라고 합니다.

 

근데 그렇게 욕심을 내고 살면 일단 괴롭죠.

이게 무슨 딜레마인지 모르겠는데

그 이번 생을 욕계에서

한 인간으로서, 그리고 스님으로 이렇게 살아가면서

정말 재미있는 공부 주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주제는

젊었을 때는 막 내 뜻대로 되는 게 없으니까

막 골머리를 싸고 나를 막 괴롭게 하지만

이제 좀 어느 정도 나이를 먹고

많은 것을 내려놓을 줄 알고

그것도 마음에 또 여유가 생기면서

정말 또 사골의 어떤 진국 같은 그런 인생의 맛을

또 느끼게 해주기도 합니다.

 

이 스마트폰 시대에 와서는 이제 더하죠.

유튜브에 대놓고 상대를 비하하기도 하고, 까 내리거나

또 그걸 보면서 같이 동조하기도 하고

또 거꾸로 같이 또 화를 내기도 합니다.

 

뭐 절이 됐든, 교회든, 성당이든

자기가 원한다고 죽자고 기도해도

이루어지지 않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그 기도의 그 내용이 건전해야겠죠.

누굴 죽여달라든가

바르지 못한, 아주 도덕적이지 못한 직업을 가지려고 한다던가

이런 거는 아예 소원 거리가 안 되고요

 

그렇다고 건전하다고 해서 무조건 싹싹 빌고

내가 저 자리에만 가면, 저 대학에 저 직장에 합격만 된다면

뭐든지 하겠다고

그리고 또 내가 저 여자와 결혼만 할 수 있다면

영혼도 팔겠다, 목숨도 내놓겠다.

 

꼭 화장실 가기 전 마음과 똑같습니다.

막상 또 그 자리에 올라서면

무슨 구름 위의 신선처럼 마음이 붕 떠서

자신도 모르게 상이 높아지고 또 남을 깔보고

그 기도할 때 그 마음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없어지죠.

안 그럴 것 같으시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항상 마음의 근본은

하심하고, 겸손하고, 또 남을 먼저 배려할 줄 알아야 하는데

특히 높은 위치에 그런 사람이

예전에 자기가 힘든 그랬던 시절을 잊지 않고

겸손하고 남을 이렇게 배려해 준다면

아주 덕이 높은 분으로 운에서도 도와주시겠죠.

 

잘 안될래야 안 될 수가 없습니다.

제가 말 맞게 한 거 맞죠.

한국말이 조금 어렵네요.

 

내가 꼭 바라는 그 소원을 이렇게 이루시려면

지금부터 잘 들으셔야 됩니다.

만약 나에게 그 소원이 이루어졌을 때

나의 그릇과 넘치는 부와 이 명예와 행복이 주어진다면

그 넘치는 만큼의 재산과 권력으로

어떤 방법으로 이 사회에 봉사를 하고, 남을 이롭게 하고 살아가야겠다.

그런 약속을 부처님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약속을 하실 때는 아주 구체적으로 하셔야 돼요,

예를 들어

장사를 하는 분이라면

내가 만약 오늘 100만원을 벌었다.

“100만원을 벌면 20만원은 사회에 환원하겠습니다라고

아주 구체적으로 금액을 말씀하시면 더 좋습니다.

 

절대 절에다가 돈 내라는 말이 아니에요.

불우이웃이 됐든 동네 경로당이 됐든

사회의 약자와 형편이 안 좋은 분들에게

그 뜻에 맞도록 잘 베푸시면 됩니다.

 

그런 부처님과의 약속을 서원이라고 하는데

그런 아주 구체적이고 정확한 서원을 발원하시고 기도하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이거는 제가 보장합니다.

대신 이제 그때 하신 약속은 꼭 지키셔야 돼요.

 

부처님은 자비로우셔서 안 그러실 것 같지만

계산 하나는 칼처럼 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약속을 안 지키면 그 이루어진 소원, 도로 다 가져가십니다.

다시 다 물러셔야 됩니다.

 

제 말이 농담 같으시죠?

절대 안 그렇습니다.

 

저 또한 부끄럽지만

소원 몇 가지 이루고, 약속 안 지키고 까불다가

호되게 당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산 증인입니다.

 

좋은 마음과 좋은 뜻으로 기도하셔서

원하시는 소원 다 이루시고

서원대로 꼭 실천하셔서

이생에 부처님을 만난, 이 부처님 법을 만난

이 행복한 삶을

실컷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