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Pleia] 영적스승들이 저마다 다른 말을 하는 이유, 그들의 말이 진리인지 알아보는 5가지 방법

Buddhastudy 2024. 6. 27. 19:22

 

 

영적스승이란 무엇일까요?

영적스승이라 함은

진정한 내가 누구인지, 찾는 데 도움을 주며

자연스러운 본연의 나와 연결될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사람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적인 깨어남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특히 다양하고 많은 영적스승들이 우리 앞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여러 가지 풍부한 배움을 얻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겠으나

각자 그들마다 하는

진리에 대한 말들이 다른 경우가 많기에

오히려 혼란을 초래하여

무엇을 믿을 것인가?’ 결정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왜 영적스승들은 저마다 하는 말이 다 다를까요?

영적스승들이 각자 다른 말을 하는 이유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믿음 체계

그리고 그에 따르는 경험

의식의 발달과 성장 정도가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은 우리가 가장 깊숙이

사실이라 믿고 있는 믿음이

투사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 체계가 다르면

그에 맞춰 가지게 되는 각자의 경험도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이 다른 사람을 가르치게 되는 것은

이러한 경험과 자신들이 진리라고 받아들인

그들 자신의 믿음 체계인 것입니다.

 

각자의 믿음 체계에 따라서

대상을 정의하고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게 됩니다.

 

영적스승들은 모두 어느 정도의 의식 성장이 이루어졌겠지만

그 성숙의 정도 역시 모두 다를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의식적 성숙도에 따라서

사물과 이치에 대한 통찰과

현실에 대한 이해도 면에서

많은 차이가 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비물질계에 있는 영적 존재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됩니다.

육체를 벗어났다고 해서

모두 부정적인 믿음 체계에서 자유롭고

지혜가 생기는 것은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영계에도 의식에 따라 높고 낮은 여러 차원이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믿음 체계의 스승이

각각 다른 말을 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우리 자신들이 모두 다르고, 다양한 믿음 체계를 가지고 있고

영적 성숙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며

그것에 따라 들을 필요가 있는 메시지 역시

각각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 성숙도는 영혼으로서의 성숙이 아니라

인간이 가지는 영적 이해에 관한 성숙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최고의 의식 성장을 이룬 스승이

최고의 스승이자 나에게 가장 적합한 스승일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믿음 체계와 맞지 않다면

그 스승의 가르침은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적합한 스승은

단순히 내 마음에 드는 스승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나의 믿음 체계와 조화롭다는 것이고

나와 스승이라는 인연의 필수 요건이 되겠지요.

 

즉 최고이자 진정한 나의 스승은

내 심장이 알아보게 된다고 하겠습니다.

 

인간의 의식이 아무리 성장한다고 해도

망각의 결계를 거의 가지지 않고 태어나는

고차원 존재들의 의식을 넘어서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들이 관찰할 수 있는 범위와 범우주적인 정보와 지식

조건 없는 사랑 등에 대한 이해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이들을 모두가 스승으로 택하지는 않습니다.

나의 세계관에서 인정할 수 없는 존재이거나

내 믿음 체계와 맞지 않다면

그 어떤 공명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그러한 존재들에 대한

심한 거부감과 저항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들의 심각하지 않고 여유로운 삶에 대한 관점이

차갑고 냉정하게 느껴지기도 할 것이기에

이 역시 어떤 이들에겐 받아들여지지 않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같은 스승에게서 같은 말을 들었다고 해도

그로부터 무엇을 배우고

어떤 인식을 하며

어떻게 실생활에 적용을 하는지

이 또한 개인마다 각각 다르다고 하겠습니다.

진정한 스승은 이것을 이해하고 허락합니다.

 

나에게 가장 완벽한 스승이란 어떤 존재일까요?

내가 받아들이기에 편하고

내가 나를 스스로 도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승이

나에게는 최고의 스승이라 하겠습니다.

 

그 말은, 그들의 가르침이 나에게 효과를 보이고

스스로 생각하며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는 것이겠죠.

 

내가 나 자신의 스승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스승

그 이상의 기준은 없다고 봐도 될 듯합니다.

 

나는 늘 내게 가장 적합한 스승에게 끌리게 되어 있으며

그들을 내 삶으로 끌어들인 것도 나입니다.

제자가 준비가 되면

스승이 나타난다라는 말의 정확함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셨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꼭 필요할 때 배우고 싶은 걸 가르쳐주는 스승이

글이나 영상,

어떤 형태로든 홀연히 나타나게 되며

우리가 조금 더 성장하면

다음 스승을 위해 이 스승은 떠나가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 스승에게선 이 부분을,

저 스승에게선 저런 부분을 조금씩 취해서

나만의 진리를 만드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인간의 몸을 입은 이상

어떤 영적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다 하더라도

시각의 제한이 분명히 있기에

오류의 가능성은 늘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도 성장의 과정에 있는 존재들입니다.

내가 스승으로 택했다고 해서

그들의 모든 가르침을 무분별하게

혹은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일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그들의 말은 참고만 할 뿐

나의 해답은 아닙니다.

나의 해답은 내가 결정하며

그것은 유일무이한 나만의 길이 될 것입니다.

 

예슈아(예수)나 붓다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들도 여러 길 중 하나의 길을 보여주는 사례에 지나지 않습니다.

나보다 나은 길을 간 것이 아니라

다른 길일 뿐입니다.

 

스승 역시 내 믿음으로 변화와 효과를 허락하는 도구

즉 하나의 퍼미션 슬립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 훌륭한 스승은

우리의 성장을 지도하고

상자 밖을 내다보게 하는 시각을 갖게 하며

세상과 우주에 대한 관점을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스승의 자질을 알아보고 싶을 때

무엇을 살펴야 할까요?

 

결정과 선택이 늘 선명하고

망설임 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스승들 중에서도 소위 옥석을 가려내어

부정적 믿음 체계에서 벗어나

좀 더 통찰을 가지는 스승을 찾아내고 싶으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진리, 진실이란

그것을 믿는 사람에게는 실제로 경험이 되거나

생각과 감정, 행동이 투영이 되기에

무엇을 진실로 여기는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일단은 내 말만이 진리이고

다른 말을 하는 사람은 모두 틀렸다라고 하는 사람이나 영적 존재가 있다면

조심해서 그의 의견을 받아들이거나

우회하여도 좋을 것입니다.

 

그것이 만일 비물질적 존재라면

완전히 피할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나만이 진리를 말한다라는 존재는

아직 큰 성찰이 일어나지 않았고

상대를 통제하려는 의도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또한 말과 행동이 다른 스승에게서

직접적인 가르침을 받는 것이 꺼려지는 것은

당연한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스승을 비난하려거나

그들이 하나의 실수도 없이 완벽해야 한다는 주장이 아니라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것은

스스로도 자신이 가르치는 말의 힘을 믿지 않는다는 것을 나타내기에

그 말에 대한 신뢰가 생기지 않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무엇을 진리라 믿든

우주는 그것을 인정하고 지원을 해줍니다.

그래서 각자가 믿는 모든 것이 진리라 할 수 있지만

가장 순수한 영역에 속해 있는 진리를 알아차릴 수 있다면

분명 나에게 더 긍정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믿기 전에는 아직 나의 진리가 아니기에

그것을 알아보고 결정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믿으면 나의 경험이 되기 때문입니다.

 

 

--진리를 알아보는 법

 

내게 전해진 이 정보가 과연 진리인가 아닌가 하는 것을 알아볼 때

다음과 같은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째, 이것은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

둘째, 이것은 사랑에 기반하고 있나? 두려움에 기반을 두고 있나?

셋째, 이것은 통합을 말하고 있는가? 분리를 말하고 있는가?

넷째, 이것은 내게 자유와 힘을 주고 있나? 제안하며 나를 통제하려 하고 있나?

다섯째, 이것은 겸손한가? 오만한가?

 

부정적, 두려움, 분리, 통제, 오만은

통찰과 성장이 일어난 존재일수록

나타나지 않는 특징입니다.

 

특히 다른 스승이나 어떤 대상, 이념 등에 대한

조소, 조롱, 비꼬는 듯한 냉소주의를 보인다면

그것은 그 사람이 무지에 기반을 둔

두려움과 오만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진리를 받아들이게 하는 스승으로서는

가장 부적절하다 하겠습니다.

 

여러 영적스승들이 여러 진리를 말하고 있지만

내가 선택하기 전에는

모두 그들의 의견일 뿐입니다.

 

지금은 이것이 나의 진리이지만

언젠가는 다른 것이 나의 진리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누구도 스스로 택한 나의 창조물의 하나라 할 수 있는

나의 진리를 바꾸려 하거나

지적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내가 믿는 진리는 이렇게 다르다제안할 수는 있으나

그것을 받아들이고 아니고는

온전히 그들의 선택이자 자유이니

결코 강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강요는 나 자신도

내가 말하는 것에 힘을 믿지 않는다는 뜻으로

자신의 진실에 대한 확신이 있는 사람들은

결코 자신의 이념이나 사상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넓은 의미에선 저렇게 하지 말아야겠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람들도

모두 스승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우리는 모두 서로의 스승이기도 하고

동시에 학생이기도 합니다.

 

지금 무엇을 진실이라 믿든

믿음은 필요하다면 바꿀 수 있습니다.

물론 바꾸기 힘이 들 수도 있고

그 자리에서 쉽게 바뀌기도 합니다.

 

우리가 어떠한 믿음을 가지는 것은

그 믿음과 합당한 경험을 하기 위해서일 것이며

우리는 불멸의 존재로서

모습은 변해도 무한대의 지금이라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회가 끝없이 제공되고 있기에

놓칠 것은 전혀 없습니다.

비록 시행착오를 겪게 한 스승이라도

그것을 통해

내가 갈 길은 스승과 반대구나라는 것을 알게 하여

내가 갈 길을 명확히 해주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어떤 영적스승을 믿는다 해도

궁극적으로 모두 다 도움이 되고

가치가 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