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정도면 좋으네요. 가끔 한 번씩 일어나는 정도면 굉장히 잘 하는 축에 들어가요. 얼마나 자주해요? 가끔 한 번씩 한다며요? 가끔 한 번씩은 괜찮아요. 그 순간에 가끔 미쳐서 그러지. 그럴 때는 그러고 딱 하고 나서 “아이고, 내가 또 미쳤네. 아이고, 내 깜빡 또 미쳤구나.” 이렇게 반성을 하면 고쳐져요. 이게 뭐에요? 컵 뚜껑인데 컵이다 하면 좀 비슷하잖아. 그죠? 그런데 이걸 보고 “아~ 저 자동차다.” 이러면 어때요? 얼토당토 안하지? 그러면 사람들이 뭐라고 그래요? “저인간이 미쳤나?” 이러지 않습니까? 그죠? 남자를 좀 잘못을 해서 잘못했다는 거는 그럴 수도 있는데. 본인이 얘기하길 남자는 아무 잘못도 없는데 내가 가끔 그렇다. 하니까 가끔 뭐했다는 거요? 미쳤다 이 말이오.
그러니까 그럴 때는 “아이고 내가 또 미쳤구나. 아이고 죄송합니다. 이렇게 참회하면 돼. 내가 뭐했다고? 그 순간에? 미쳤어.” 정신 차려야지. 아이고 내가 또 미치네. 내가 또 미쳤구나. 아이고 정신 차려야지. 아직 내가 죽을 때가 멀었는데 미쳐서 어떻게 하노?” 이렇게 참회를 하세요. 알았습니까? 예. 애들 시집 장가 다 보냈어요? 그런데 그러면 안 돼지. 엄마가 미치면 누가 시집가고 강가가려고 그래? 정신 차리세요.^^ 그럴 때마다 아 내가 미쳤다. 내가 미치면 안 되지. 내가 또 미치네. 반성을 확실히 하라. 이 말이오. 알겠습니까?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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