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13)

[즉문즉설] 제470회 욕 하는 학생 (교사 멘토링)

Buddhastudy 2013. 7. 2. 22:19

출처: 불교TV

 

우습게 보는 거지 뭐. 그런데 본인은 어때요? 그런 거 일벌백계 할 배짱이 있어요? 그럼 일벌백계를 해야 되겠다. 이거는 머릿속에서만 늘 떠오르는 생각이잖아요? 어디 가서 한대 맞고 와서 한대 때려 줄걸. 나도 그 때 한대 박아 버릴걸.” 이런 건 생각일 뿐이고 분노만 자꾸 자아내지. 그건 실제로 그런 상황이 또 제현 된다 해도 못 할 일이란 말이오. 그럼 일벌백계라면 나가는 놈 잡아가지고 발로 밟아 놓을 정도로 힘이 파워가 있어야 될 거 아니야. 이런 말 안 듣는 건 말로 안 되잖아 그죠? 무력으로 제압을 해야 되는데 제압이 되느냐?

 

벌써 초등학생 같으면 모르겠는데. 중학생 가르친다며? 중학생이면 벌써 남자애들 같으면 힘으로 갖고 안 될 텐데? 애하고 싸워서 선생님이 두들겨 맞았다 이러면 창피한 일이오. 그러니까 그렇게 제압을, 힘이 작아도 제압은 할 수 있어요. 선생님이 애한테 맞는 거를 창피하다 이런 생각을 버려야 되요. 아시겠어요? 교육을 위해서는 애하고 맞짱을 떠서 그래서 제압을 해서라도 애를 굴복을 시켜서 본때를 보여 줘야 되겠다. 이러면 뭐 선생님이 계급장 떼고 한 판 붙자. 이래가지고 나와, 앞에 애들 구경하라고 응원해. 딱 붙어 가지고 발바닥에 뉘어 가지고 정신을 차리게 하든지. 이거 괜찮아요.

 

이것도 방법이 되죠. 뭐 선생이라고 그러면 안 되는 건 없어요. 어떻게 아이들을 교육을 바로 잡을 거?냐 이 문제니까. 그런데 내가 그렇게 되겠느냐? 안 되는 걸 자꾸 그런 상상을 하면 나만 힘든다. 이런 얘기에요. 그러니까 이건 어떻다 할 수 없고.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내가 얘기를 해 보면 반응이 나올 거 아니오. 이게 전체적으로 아이들의 불만인가. 왜 학교 다닐 때 보면, 어떤 선생님 하는 거는 그걸 툭 터놓고 말하는 한두 애가 있어서 그렇지. 전체적으로 그 선생님에 대해서는 아이들이 불만인 경우가 있죠. 그런 거 없어요?

 

지금 선생일 때 생각하지 말고 학생 때. 학생 때 다 보면 아이고 저 선생님 저거 문제다. 저 성질 더러워뭐 이런 게 있잖아. 이럴 때는 그 반항하는 아이들이 아이들로부터 우상이 되는 거요. 지지를 받는다. 이 말이오. 그러면 이렇게 할 때는 선생님이 그 아이를 때리거나 그 아이가 선생님한테 대들거나 애들이 응원한단 말이오. 이거는 아무리 아이들이지만은 다수하고 내가 싸워야 되잖아 그죠? 불리해.

 

그러니까 그런 반응을 해 주는걸 꼭 나쁘게 볼 필요는 없어. 그 아이가 그렇게 반응을 안 해주고 다 속으로 '아이고' 이러고 있는 걸 내가 모르면 나만 고립 된다는 거요. 사실은. 그러니까 그런 아이들이 그런 행동이, 선생님이 아이들로부터 지지를 받는다 그러면, 그런 행동을 하는 아이가. 아이들이 속으론 다 어때요? “아이고 저 자식 저거 참 문제다. 저 선생님한테 뭐 저런 놈이 다 있노.” 이렇게 되면 나중에라도 제압이 가능하다는 거요.

 

그러니까 일단 이런 일이 생겼을 때 이게 한두 아이의 문제인지. 안 그러면 다수 아이들의 내면적 심리적 동조를 받는 얘기인지를 선생님이 사태 파악을 하는 게 매우 필요하다. 그러면 내가 조금 말투나 이런 강압이 전체를 반발을 가져왔을 때 저렇게 한두 명이 툭 튀어 올라온다 할 때는 내가 방법을 바꿔야 되겠지. 그래서 중학생이니까 그래. 초등학생은 안 돼. 중학생은 이것도 일종의 게임이 된단 말이오. 이리되면.

 

그러면 특히 여자선생님이라면 다수를 장악해야 된단 말이오. 학교 안에서. 반 안에서. 그래서 그 소수의 아이를 그 아이들 세계에서 내면으로부터 고립을 시켜야 된단 말이야. 고립을 시켜 애를 왕따 시키자 이 말이 아니라. 그 행위가 아이들로부터 아 쟤가 너무하다이렇게 되는 방향에서는 나중에 체벌을 가하든 무슨 일이 생겨도. 교장선생님 불러서 무슨 사건이 생겨도. 아이들이 이구동성으로 '걔가 문제였어요.' 이런 거 하고. 내가 볼 때는 애가 문제 같은데, 그래 가지고 체벌 가했다 해서 교장선생님 오거나 학부형 오거나 말썽이 되서 애들 인터뷰를 하면. 애들 절반이 선생님도 문제가 있다 이래 버리면 보통 일이 아니잖아.

 

그러니까 일단 이 사태파악을 먼저 하는 게 필요하다. 그래서 그 아이들의 행동이. 개인이. 애들이 생각해도 저건 문제가 있다. 이렇게 고립이 될 수 있는 상황이 일단 먼저 만들어져야 돼. 그것까지는 애를 문제 삼으면 안 돼. 일단 나를 보면서 애들하고 대화를 하면서 이렇게 진행해 가서. 그런 정도로 아이들이 다 선생님 쟤는 진짜 문제에요. 선생님 내버려 두세요. 제는 도저히 안 되는 애에요.” 이렇게 되면 한두 명 나가 버린다 해도 수업에 지장이 없다 이 말이오.

 

그러니까 그걸 먼저 본인이 한 번 파악을 해 보세요. 본인이 생각할 때 지금 한두 애만 문제에요. 전체적으로 약간의 불만이 있을까? 그걸 우선 주관이 아니고 객관적으로 본인이 파악하는 게 매우 필요하다. 그러면 두 아이 문제는 그렇게 분리가 되면. 그럼 두 아이 문제만 어떻게 할 거냐. 애들하고 의논한 번 해 봐도 되죠. 자치회의 같은 거해서. 저렇게 수업시간에 행동하는데 어떻게 했으면 좋을까? 너희들이 생각할 때. 선생님이 체벌을 하는 게 좋겠느냐? 조금 더 타일러 보는 게 좋겠느냐? 이렇게.

 

안 그러면 다 같은 한 반 아니냐 우리가. 같이 가야 할 앤데. 그렇다고 퇴학시킬 수도 없는 거 아니냐. 심하면 퇴학시킬 수도 있죠. 퇴학을 시킨다는 건 내가 그 아이를 사랑안하는 건 아니란 말이오. 화가 나서 퇴학 시킨다하면 나쁘지만. 전체아이들을 위해서 이것은 교장선생님하고 의논해서 이런 걸 의논하면 되죠. 이런 아이들이 학교에서 이렇게 하므로 해서 결국은 수업에 지장이 있다. 그러니까 이것은 조정을 좀 해 달라. 이렇게 얘기하면 되지.

 

그러면 보통 교장선생님한테 얘기하면 선생님 네 책임이다. 다 이래요? 그렇게 말해요? 그런 거를 아까 얘기한 데로, 여러 분들이 의논해볼 필요가 있죠. 그러면 지금은 우리가 아이들을 여러 가지 학교제도나 시스템이 아이들을 못살게 하는 게 있잖아 그죠? 이런 것도 개선해서 아이를 보살펴 줘야 되지만은. 아이들 자체가 지나치게 문제가 있어서 전체학생들의 이런 수업이나 이런 거를 해치는 경우의 아이들. 이런 문제는 그러면 우리가 과연 어떻게 처리하는 게 좋은가? 그럼 이런 아이들만 한쪽으로 모아서 전문가들이 치료하는 게 좋은가?

 

어차피 한 반에 이런 아이들은 한두 명 있으니까 무시하고 그냥 진행하는 게 좋은가? 이런 걸 갖고 선생들끼리 이건 의논을 해야지. 그런 것이 연구대상이 된다는 거죠. 이걸 제도적으로 처리할 건지, 교화를 하는 쪽으로 처리를 할 건지. 어떻게 할 건지. 그럼 이런 거를 한 선생님의 문제 하나만 갖고 자꾸 의논하면 선생님들이 다 힘들지. 그러면 선생님들 모임에서 이런 무제를 어떻게 처리하고, 그다음에 교장선생님 모셔가지고 반에 이런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

 

어떻게 학부형 상담 하는 게 좋을까? 안 그러면 전학시키는 게 좋을까? 체벌하는 게 좋을까? 이래가지고 다 의논을 해서 체벌을 하면 괜찮지. 의논을 해서 다 전체적으로 해서 교장선생님한테 미리 승낙을 받고 이런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 다른 반 아이를 위해서 체벌을 해서 일부 다스리는 게 필요하다. 이렇게 해서 그런 걸 다 적어가지고 언제 얘가 이런 행동하고 이런 행동하고 이런 행동이 문제가 있다. 이러면 남자선생님들하고 의논해서 이걸 아이 교육을 위해서 어떻게 조절을 하자. 이렇게 만들면 되지.

 

그걸 지금 딱 그럴 때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 그건 행동에 따라 다 다르단 말이오. 그러고 그 아이가 그런 것이 가정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그러냐? 집안이 괜찮아서 버릇이 없어서 저러냐? 거기에 따라서 또 다를 거 아니오. 그죠? 일률적으로 할 수는 없어요. 아이의 그런 것이 오히려 이해되고 보살펴져야 될 상황인지. 이건 야단을 쳐야 될 상황인지. 격리시켜야 될 상황인지도 사안에 따라 또 다 조금씩 달라요. 오히려 그런 것들을 한번 사례를 만들고 또 그 반에 이렇게 얘기하면 스님이 너무 한가하다 그럴까?

 

심각한 문제가 있을 때는 수업 없는 다른 선생님이 그 반에 같이 들어와서 어때요? 그것을 내가 혼자 본 주관이 아니고, 다른 선생님들이 객관적으로 그 아이의 행동을 평가한다든지. 내가 상담 안하고 딴 사람이 상담해서도 불만이 뭔지를 체크한다든지. 이래서 어쨌든 계선할 수 있는 답을 찾아야지. “문제가 있다.” “~ 골치 아픈 애가 우리 반에 있다.” “아이고 그놈의 새끼 때문에 속이 상해서 못살겠다.” 이런 방식은 올바른 게 아니지. 어디든지 이런 사람은 있거든요.

 

이런 사람을 인정하고 갈 건지. 안 그러면 이걸 개선을 할 건지. 조직에서 뺄 건지 이런 거를 의논을 혼자서 결정할 수가 없는 거지. 개인 기업체면 혼자서 결정할 수 있는데, 학교라고 하는 공공조직이니까, 그럼 거기 구성원들끼리 의논을 해서 정리를 해 나가야 되는, 그런 절차가 필요하다는 거요. 제가 처음부터 얘기했지만 집에서 애를 키울 때 사람으로 안 키우고 이게 강아지를 키워놨기 때문에 학교 와서 이게 말 안 듣는 거, 저는 당연하다고 싶고요.

 

~ 이 현실을 이게 다 시키면 말을 잘 듣는다는 전제위에서면, 이게 굉장히 문제가 되고, 이제 사회의 현실이 이렇다는 걸 전제로 해서 여러분이 수업에 들어갈 때 내가 말하면 다 잘 들을 거다.’ 이렇게 생각하고 들어가지 말라는 거요. 항상 어느 반이든 이런 집단이 있다는 걸 알고, 그럼 이거를 어떻게 할 거냐? 이런 관점에 서서 연구대상이 된다는 거죠. 이게. 스님이 이거 구체적으로 연구하려면 내가 반에 들어가 담임을 한 1년 해 보면서 이런 아이들을 보면 연구방법이 나오겠죠.

 

이래도 해보고 저래도 해보고. 이래도 해보고 저래도 해보면. ~ 이런 경우는 이렇게 하는 게 좋겠다. 저런 경우는 저렇게 하는 게 좋겠다. 그건 여러 분들이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연구를 해야 된다는 거요. 연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