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법문/월호스님_즉문즉설

월호스님의 즉문즉설 제30회 5. 윤회가 있나요?

Buddhastudy 2013. 11. 24. 21:38

출처: 불교TV

 

윤회가 부처님께서 당연히 윤회가 없으면 윤회에 대해서 뭐하러 설명을 하셨겠어요? 구구절절이. 윤회를 계속 육도 윤회, 설하셨습니다. 윤회가 있기 때문에. 윤회가 없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무아법에 통달하면 더 이상 윤회하지 않는다. 이랬어요. ? 내가 없으니까 누가 윤회를 해요.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아법에 통달하기 전에는 나라고 하는 생각이 있어요? 없어요? 있어요. 있기 때문에 윤회하는 거예요. 그래서 무아법에 통달한 아라한이 되면, 이런이에게 더 이상 윤회는 없다. 요거 분명히 아셔야 되고,

 

그러나 그렇게 되기 전까지는 중생들에게는 윤회는 있다. 이렇게 아셔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윤회로부터 벗어난, 이거를 해탈이라고 하는 거예요. 윤회로부터 풀어서 벗어났다. (). (벗어날 )자를 쓰는 거예요. 그래서 윤회의 수레바퀴에서, 여러분들 다람쥐 쳇바퀴 돈다는 말 있죠? 다람쥐가 계속 돌고 있어요. 계속 그 안에서 도는 거예요. 열심히 돌고 있어요. 죽어라고 돌고 있어. 그러다 힘 빠지면 조금 쉬었다가 또 돌고 있어. 이게 윤회에요. 그런데 나올 생각을 해야 되는데, 문을 열어주면 나와야 되는데, 이제 조금 똑똑한 놈은 문을 열어주면 이렇게 나온단 말이에요.

 

그런데 달콤한 인생을 살다보면, 나오기가 싫어. 이거 계속 돌고 싶어. 그래서 안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윤회로부터 벗어나는 게 불교의 부처님의 가르침의 핵심입니다. 윤회가 없다면 거기서 벗어날 일이 뭐가 있겠어요? 있으니까 거기서 우리가 벗어나야 된다. 그게 바로 해탈이다. 그래서 이 해탈이야말로 윤회로부터의 해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