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18)

[최강 동기부여 6] 도망치는 자에게 낙원이란 없다. (신영준 박사 & 고영성 작가)

Buddhastudy 2018. 4. 10. 19:50


학교를 졸업하는 순간 공부랑 시험이 끝날 거라고 생각하는데, 진짜 시험은 학교 끝난 다음부터에요. 교과서가 없어요, 더 이상. 교과서는 없는데 시험은 매일 있어요.

 

회사는 무조건 새로운 걸 만들어야 되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회사는 구제품이라는 것을 내놓지 않아요. 신제품만 만드는 게 회사에요. 없는 걸해야 되기 때문에 무조건 새로운 걸해야 돼요. 너무 힘든 거예요. 회사생활 하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배워야 되고.

 

잘 되고 있는 거야? 뭐할 줄 알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선은 학교 다닐 때 대우 받는 거고

직장은 결과만 대접 받는 데고.”

 

이거 할 줄 알아?

그때 그걸 할 줄 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거부감이 없는 게 제일 중요한 거예요.

그러면 그런 애들이 성공하고,

그런 애들이 빨리 크는 거예요.

 

그런 마인드 측면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제일 중요해요. 제일 중요해.

두려워하는 것과 좀 해볼 만한데?

그건 엄청난 차이죠.

결국 태도의 문제거든요.

태도는 어떻게 발전된다? 학습으로 오는 거예요.

 

길이란 걷는 것이 아니라

걸으면서 나아가기 위한 것이다.

나아가지 못하는 길은 길이 아니다.

길은 모두에게 열려있지만

모두가 그 길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기가 하나의 jop을 가지고 있으면 최소한 그 일에 관련된 책 한 권 쓴다. 그 마인드로 학습을 하면 엄청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내가 여기서 책 한 권 나온다. 내가 뭔가를 만들어야 되잖아요. 학습과 연구를 하지 않으면 안 나와요. 그런데 딱 끝났을 때 그게 잘 통하잖아요? 은퇴 이후에 강연도 할 수 있구요.

 

한 권을 썼으면 두 권 쓰고, 세 권 쓰는 건 어렵지가 않아요. 한 권이 어려운 거지. 내가 항상 일하는 거잖아요. 항상 고민하는 거잖아요. 잘하면 커리어도 올라가고, 나중에 책도 나오네? GAME OVER 아닙니까.

 

제가 실제로 삼성의 사원들 20~30명 상대로 물어봤어요. 화시 생활 행복하냐? 90%가 불행하데요. 그렇게 열정을 불태우고 모든 걸 다 바칠 수 있을 것 같았던 회사였는데, 도대체 왜 불행한 거냐. 일이 힘들어서 그런데, 일이 왜 힘드냐? 잘 못해서 힘든 거예요. 그럼 왜 못하냐? 학습 능력이 없어서 그래요.

 

보고서를 잘 쓰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뭐냐? 독서 후 서평, 독서 후 요약. 독서는 생각보다 많이 합니다. 그런데 독서를 하고 서평을 쓰거나 요약을 하는 사람은 20%가 안 됩니다. 그러니까 막상 읽은 것 같아도 책 내용이 뭐냐고 물어보면, 어버버버하고 있는 거예요.

 

제가 상담 중에, 강의 중에, 이런 사람 한 명씩 나와요. 1년에 책 100권씩 읽습니다. 그런데 남는 게 없어요. 글 씁니까? 다 안 써요. 쉬운 것만 하려는 거예요.

 

내가 빈약하면 호기심도 빈약해져요. 아는 게 없으니까. 그런데 내가 뭔가 많이 알고 있으면, 많이 알수록 자신의 무지를 깨닫게 되거든요. 무지를 깨달으면 호기심은 늘어나게 되는 거예요. 지적 호기심이 생기는 거죠.

 

익숙함과 지적호기심이 버무려지면서 예전에 하지 못했던 것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전에 저는, 그때는 제가 20대였잖아. 지금 30대인데 하고 있는 거예요. 그때 안 했던 것을. 다 할 수 있어요.

 

어떻게든 버텨봐라.

여긴 버티는 게 이기는데

버틴다는 건

어떻게든 완생으로 나아간다는 거니까

우린 아직 다 미생이야.”

 

대학교에서 뭘 배운 게 아니라, 배운 걸 떠나서 배우는 법을 익힌 게 아니라 버틴 거예요. 이것만 버티면 돼. 이것만 버티면 끝이야. 더 이상 공부는 안 해도 돼. 엄청난 착각이죠. 부모님이 뭘 하라고 그래서 해요. 아무 생각 없이 해 놓고 자기가 한 다음에 나중에 뭘 해요? 원망을 하는 거죠.

 

내가 엄마 아빠가 하라고 그래서 했는데, 내가 결국은 이렇게 됐다고. 그게 더 나쁜 거예요. 제가 볼 땐. 그런 것이 있다 할지라도 나는 한 개인으로서 의지를 갖고 선택을 할 수 있는 건데, 이 모든 것이 남의 탓이라고 한다는 얘기는 내가 없다는 거예요.

 

그런 상황에서도 뭔가 바꿀 수 있는 존재가 자신이어야 되는데, 그런 자신을 부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후회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죠.

첫 번째 후회는 해서 하는 후회

두 번째는 하지 않아서 하는 후회

 

해서 하는 후회는, 후회는 되지만 금방 후회가 사라져요. 그런데 하지 않은 후회는 계속 내 머리 속에 맴돌아요. 망령이 돼서 절대 떠나지 않아요. 이런 대사가 있어요.

 

도망치는 곳에는 낙원이란 없다.”

 

그 어떤 것도 노력을 통해 바뀌고

성장한다고 믿는다면

그렇게 될 확률이 높다 (완벽한 공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