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독설

김미경 언니의 따끈따끈독설 11화_ 부모도 같이 크자

Buddhastudy 2019. 9. 23. 20:48


결혼해서 쓸쓸한 사람들 많죠.

결혼해서 오히려 자존감이 떨어지는 분들이 있어요.

많아요.

그럴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여자는 한 번도 안 커보고 결혼하잖아요, 28살에.

남자도 만약에 32살에 결혼했다?

내가 하고 싶은 거 한 번도 안 해보고 그냥 엄마가 되고 그냥 아빠가 된 거에요.

 

그리고 애한테만 몰입하고

아빠는 안 크고, 아빠 커야 될 돈을 다 애한테 갖다 써.

엄마 커야 될 시간 다 애한테 갖다 써.

 

그럼 어떤 부작용이 생기는지 아세요?

애는 부담스러워 죽겠어요.

너는 우리 집의 꿈이야.”

 

어떻게 두 성인의 꿈이 어린아이 하나가 이루어주겠어요?

그게 순환이 깨지는 거죠.

 

그래서 결혼 후에는 어때야 되는지 아세요?

아빠도 크고, 엄마도 크고, 애도 다 같이 커야 되요.

그게 건강한 가족이에요.

 

여러분, 남편 꼭 키워주십시오.

한 번도 못 크고 나한테 장가와서 불쌍하잖아요.

아내도 꼭 키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