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법문/정현스님_불설아미타경

정현스님 _ 제9회 신족통원 (38:58)

Buddhastudy 2012. 3. 25. 20:14

  방송 보기: 불교TV

자기 정신에 공덕을 쌓으셔야 돼. 그러면 이 공덕은 곧 저 공덕과 같아서 불성, 부처님 말씀이 그런 거에요. 이쪽 공덕은 저쪽의 공덕과 똑같아서 전혀 다르지 않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지금부터 바뀌어야 돼요. 뭐라고 바뀌어요? 눈으로 보는 것은 뭐든지 감사하게 봐야 돼. 뭐든지 밝게 보셔야 돼. 고약한 것도 좋게 볼 줄 아는 것이 기도가 된 거에요. 그래 만일에 기도는 허구한 날 하면서도 아직도 비난할 것이 눈앞에 있거나 아직도 쌍심질 올려야 될 일이 자꾸 생기고 그러면 아직 멀었어. 바꾸셔야 돼. 안이비설신의가 눈만 보면 되잖아요. 좋게 봐야 되요. 좋게 들어야 되요. 좋게 소리를 내야 돼요. 그렇죠. 이런 마음의 태도를 우리는 배워야 돼요. 무엇을 통해서? 불경이라고 하는 것을 배웁니다. 가르침을 통해서 배웁니다.

 

그래서 하나둘씩 하나둘씩 실천해 가시면은 궁극에는 자기에게 근본적인 공급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가 있게 됩니다. 만일에 이게 이 모든 것들이 영혼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과 똑같은 거에요. 저 불성 세계로부터 내 마음이라고 하는 것을 통해서 본질이 내가 뭐라고요? 불성이에요. 불성에서 말하는 거에요. 그런데 중간에서 요게 믿지도 못하고, 신뢰도 안 되고, 사랑을 실천하지도 않고, 자비도 배우지도 않고. 옮기지도 않고, 나누지도 않고. 자기 생각에 눈에만 딱 박혀있는 삶을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살면은 괴로워죽겠어. 학생들 관계라든가 직장이라든가, 공직이라든가, 모든 관계에서 보면요, 어떤 사회든지, 절에 가시든지, 교회가든지 다 똑같아.

 

저 도반 아니면 내가 절에 잘 올 텐데. 이런 사람 있어. 미칠 노릇이지. 그런데 도반은 아무 문젯거리가 없어. 왜 그거 때문에 안 오느냐? 이렇게 말하잖아요. 그 여편네는 뭐 어쩌구 저쩌구해서 내가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이러잖아요. 그런데요. 참을 수 없는 그냥 그대로 놔둬요. 제 복은 지가 짓고, 복은 지가 짓고 과도 자기가 받을 거고. 왜 그것 때문에 자기가 불법을 배우는 것을 놓치고 그만두고 이렇게 해야 돼요. 그 어리석은 짓이에요. 아니 절에 와서 부처님 법 배우고, 내가 수행하고 기도하고 예경할 줄 알면 됐지. 더 무엇을 고하려고 그러는 거에요? 그거 전부 상이야. 다 아상이야. 그래서 뭐라고 그랬냐 하면 같은 경전 안에 구절이 있는데 뭐라고 표현했냐하면 나를 위해서 뭐를 만들지 마라? 상을 만들지 말라 그랬어요.

 

그래서 다시 바꿔 얘기하면 四相사상을 만들지 마라. 사상이라는 거 아시죠? 이 얘기는 무슨 얘기냐? 하면, 상을 만들지 말라는 뜻입니다. 잘 들여다보면은 육체의 형태는 자기 마음 쓰는 대로 사용하게 돼요. 될 수 있으면 자기 눈으로 어떻게 해요? 뭐든지 좋은 걸 보셔야 돼. 뭐든지 행복하게 보셔야 돼. 그게 안 되잖아요. 눈에 자꾸 안 좋은 게 보여요. 그러면 엎어져서 나무아미타불 부르셔야 돼. 기도 하셔 돼. 그러면 다 해결이 돼요. 엄청난 것이 자기한테 그것이 이루어져 생겨오게 돼 있어요.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말은 이게 가장 훌륭한 말은 아미타불이에요. 이 세상에 어떤 말이 있다면, 세상에 가장 훌륭하고 충만해요. 정말로 충만해요. 그리고 모든 공급을 일으켜주고 있는 것. 이것을 말이라고 말해요. 굉장히 중요하죠.

 

그래서 붙기를 이걸 나무라고 말해요. 나무아미타불은 팔만 사천 경에 무량수, 무량광을 가득하게 채워주는 것이 나무아미타불의 진언이야. 그러니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우리가 사용하는 무량광 무량수거든요. 이게 보면은요. 무량수는 안으로 흐르는 거고, 이거(무량수)는 마이너스고, (무량광)게 플러스거든요. 그래서 이게 합치가 된 거에요. 이걸 보고 뭐라고 그러냐 하면 무량수 무량광은 그래서 열십()이 됐잖아요. 어디서 본 표절이죠. 이게 무량수 무량광인데, 이걸 보고 뭐라고 그러냐 하면 우주라고 말해요. 이거는 다시 거꾸로 얘기하면 시간과 공간을 이야기해서 이걸 플러스형태라고 말해요. 그러니까 나무아미타불, 여섯 글 자 안에는 뭐가 들어 있느냐? 그거를 알려고 할 필요 자체는 없어요.

 

다만 옛날에 밝혀 놓은 것에 보면은 Namas라고 그러고, 다른 말로는 Namo라고 표현하거든요. 이것은 경례한다. 이런 뜻입니다. 경례. 그다음에 귀의한다. 나무한다는 것은 나무라고 하는 것은 Namas. 이건 나무 이런 뜻이거든요. 나무에 대해서 이것은 경례한다는 뜻입니다. 지금 경례한다는 뜻입니다. 그럼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어떤 대상에 있어서 경례하는 것도 경례잖아요. 학생이 선생한테 경례하는 것도 경례잖아요.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경례하고 인사하는 거죠. 이런 경례기도 하지만 불교에서의 경례는 곧 자기 자신의 생명에 대한 경례에요. 이해되시죠? 안 돼도 무조건 되셔야 돼. 나무라고 하는 말은 귀의한다는 뜻입니다.

 

이게 뭐냐 하면 자기가 본래 훌륭하고, 본래 충만하고, 본래 뭐죠? 풍요로운 공급을 내가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정리되세요? 구하라고 그랬어요. 이건 우리가 알아보면은 求我구아라 그랬어요. 구아가 뭐냐 하면 자기를 구하는 거에요. ()게 뭐죠? 나를 구하는 거에요. 나무라는 말은 그런 뜻입니다. 나를 구하는 거에요. 구원을 받는 거에요. 우리 식으로 얘기하면. 이걸 구원이라고 표현하고, 그다음에 하나하나 더 있는 게 뭐냐 하면 度我도아라고 그래요. 도아라고 하는 것은 같은 것으로 나를 제도한다는 뜻입니다. 요거(도아)는 뭐죠? 제도할 수 있다는 뜻이고요. 요거(구아)는 구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다시 바꿔 얘기하면 무량수, 무량광이 나무아미타불이거든요. 그러니까 다시 바꿔 얘기하면 나한테는 본래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존재성을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거기에 자기가 돌아가야 되는데 왜 못 돌아가느냐? 그건 뭐죠? 이 사바세계를 아까 쭉~ 적어놨잖아요. 봐야 될 것은 보지 못하고, 좋게 봐야 될 것은 좋게 보지 못하는 거에요. 그게 전체적으로 사회가 전부 혼란기 속에 있죠. 그래서 이거(무량수)를 다시 말한다면 여기다 한마디씩 딱~ 붙인 게 뭐냐 하면 각이라고 하는 것을 붙였어요. 똑같이. 다만 한량없는 목숨,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는데도 내가 요걸 깨우치지 못하면, 알지 못하면, 확인하지 못하면, 영원한 생명을 가질 수 없는 거에요.

 

그 마음 세계는 거꾸로 자꾸 돌아가고 깨우침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한 번씩 생기죠. 요것(무량광)도 같은 얘깁니다. 한량없는 공급이거든요. 한량없는 광명이고. 이 광명을 자기가 깨우쳐야 지혜로움이 거기 생기는 거죠. 마음의 생태가 생기는 거에요. 말 중에 아까 말씀드렸죠? 나의 말은 훌륭해요. 그러니까 다시 바꿔 말하면 나라고 하는 존재는요. 아주 훌륭한 존재입니다. 아미타불이라고 하는 말을 배우는 그 순간마다 지혜 복덕이 자기에게 스스로 갖추어지게 돼 있다는 뜻입니다. 몸의 공덕을 쌓지 못하고, 정신 마음의 공덕을 쌓지 못하고, 근본 불성의 공덕을 자기가 끄집어내지 못하는 거에요. 그거 이해하려고 우리가 공부하는 거잖아요. 기도를 하셔야 돼.

 

그래서 이것이다. 라고 하는 것이 이게 옳은 줄은 알아요. 그래도 그거를 자기가 허 돼. 자기가 이 주장하되. 그것도 집착하면 안 돼. 우리는 혼자 살지 않아요. 부모도 살고 형제도 살고 모도 같이 살거든요. 아까 말씀드렸죠? 학생들이 어디 가서 왕따를 당하고, 괴로움을 당하고, 어느 사회나 어느 집단에서나 아까 표현한 것처럼 꼭 한 놈은 미운 놈이 하나 있거든요? 상사든 부하든 같은 동료든 항상 한 놈 걸리는 놈이 있어. 오늘부터 미운 도반 생기거든, 마음에 걸리는 사람 있거든, 그 사람 위해서 하루에 108번만 아무개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하셔야 돼. 해주면 풀어져요. 저 고약한 것도 좋게 돌아오게 돼 있어요. 이건 제가 체험해서 일어나요. 실제로 해보시면 알아요.

 

그런데 본인들이 그렇게 안 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어. 이것이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자력이 사람한테 있습니다. 이 자력이라고 하는 것은 몸에도 있고요, 정신도 있죠. 그다음에 영의 세계에도 있다는 거에요. 그리고 또 하나 뭐냐 하면 불성의 세계에도 반드시 깃들어져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자력을 불러오는 데는 이 자력, 스스로에게 있는 자력은 무엇이 있냐하면, 몸에도 있고, 정신에도 있고, 영혼에도 있고, 불성에도 있다는 거에요. 이것을 이 현상으로 그대로 드러나게 하려면 자기가 사용해야 돼요. 이 자력을 하고 하는 것을 이것을 보고 불력이라고 우리가 표현하거든요. 이걸 불력이라 그러고. 이게 부처님의 힘이다. 이런 뜻이거든요. 부처님의 힘.

 

이 말을 일러서 우리는 부처님의 힘이다 라고 표현해요. 이 부처님의 힘을 현실에서 이거를 우리 현실 속에서 이것을 뭘 해야 돼요? 사용해야 돼요. 사용할 줄 알아야 됩니다. 납득되시죠?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 상용을 끄집어내고 실제적으로 사용하려면 뭘 해야 되냐 하면 항상 뭘 해야 돼요? 나무아미타불. 언제든지 이걸 부르셔야 돼요. 그러면 문제가 해결이 돼요. 장애가 없어집니다. 삶이 뭐죠? 풍요로워집니다. 이것은 누구에게 일러서 얘기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런 일이 생겨요. 생기는 것이 무엇이 생기냐 그러면, 첫 번째 것이 1. 풍요의 진리에요. 참 풍요로워집니다. 바쁘니까 좀 정리 좀 하겠습니다.

 

두 번째 것이 뭐냐 하면 2.평등의 진리를 얻게 돼요. 우리가 말하는 평등의 진리가 생깁니다. 세 번째 것이 뭐냐 하면은 이기는 힘을 남겨요. 용맹이라고 그러잖아요. 3. 용맹정진의 힘을 얻어요. 반드시 얻게 되는 힘이 생기구요. 그다음에 중생이 네 번째는 우리가 알고 있는 4. 성취의 완성을 얻게 돼요. 다섯 번째는 뭐라고 그러냐 하면 이 다섯 번째는 불교식으로 얘기하면 5. 베품의 실천이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이 다섯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나무아미타불. 이렇게 부르는 것만으로도 장애로움이 없어집니다.

 

이것을 시공간으로 지나가면은 나무아미타불이에요. 저 무량수 무량광의 광대원만한 설법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서 뭐라고 표현해요? 여섯 글자로 말한다면 그게 나무아미타불이에요.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면 45년 동안 긴 시간을 팔만대장경과 광대무변한 공간을 넘어서서 압축한 말이 그게 나무아미타불이에요. 그게 되시죠? 나무아미타불이 온갖 말의 정수에요. 온갖 진리의 정수에요. 진리에 뭐죠? 핵폭탄이에요. 아까 동그라미로 말씀드렸죠? 그게 불성이라는 겁니다. 불성세계가 있거든요. 그런데 이 불성은 모든 것을 치유해줘요. 나무아미타불은 모든 것을 치유하고 모든 것을 회복시켜줘요. 이 회복력을 좀 가지고 있습니다. 치유력과 뭐죠? 회복력을 좀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진실로 참되게 살고자 하면 사람은 무조건 염불할 일이다. 이렇게 정리가 돼 있어요. 염불 좀 하세요. 그다음에 고달픈 사람도 무조건 염불하고 볼 일이에요. 가난한 사람도 무조건 염불하셔야 돼. 그런데 이게 하기 어려워요. 체면 때문에, 마음 때문에, 조건 때문에, 일하기 때문에 안 되고. 그냥 시간과 이걸 넘어서서 다 정리하고 그렇게 하셔야 돼. 뭘할꼬? 36페이지를 잠깐만 넘어가겠습니다. 잠깐만 여기 좀 보겠습니다. 이게 저기 하나씩 하나씩 해야 되기 때문에 요것만 하나만 정리하고 끝내겠습니다. 그다음에 보세요. 그 끄트머리에 36쪽에 맨 위에 보면은 아홉 번째죠? 뭐라고 나와 있어요? 神足通願신족통원이에요.

 

우리들 마음 안에 뭐가 들어있어요? 신보다 위대하고. 잘 들으셔야 돼요. 우리한테는 신보다 위대하고 자연보다 원만한 존재가 있어요. 다시 한 번, 신보다 위대해요. 나라고 하는 존재가. 신보다 위대하고 자연보다 원만한 존재에요. 그런 존재를 일러서 여기서는 신을 말하는 것은 우주 삼라만상을 다 일러서 이걸 신이라 표현하죠. 자연 이치를 신이라고 표현하고, 이것이 뭐냐 하면 족한 거에요. 저 신의 세계를, 다시 바꿔 얘기하면, 저 불성의 세계를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아주 작은 것부터 만족하세요. 이 머리스타일이 좋잖아요. 흐흥~ 웃으며 삽시다. 족하게 사세요.

 

그러면 부자 되지 말라고 그래도 부자가 되고요. 부자 돼요. 차분차분 차분히. 아주 작은 것에서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감사할 줄 아시면 돼요. 그러면 조금 조금씩 이게 신족이거든요. 그래서 여기에 제목을 이 삶 속에는 해탈과 자유만이 가득한 존재라고 하는 것을 확인해 가는 것이 이게 신족통이에요. 통한다는 거에요. 저 하늘 세계와 땅의 세계와 자연의 세계와 인과관계 속에와 이 사회 속에서 뭐든지 통하게 돼요. 그러면 이쁜 일이 생깁니다. 좋은 일이 생겨요. 방긋방긋 웃는 일이 저절로 생깁니다. 그래서 불교를 배우고 수행하는 겁니다. 그렇게 하나하나씩 수행하시는 사람한테는 저 불성 세계로부터 복과 지혜가 늘 공급해주시는 놀라운 생활 속에서 새로운 발견을 하실 수 있게 됩니다. 참회해 주신 불자님들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