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_강형욱의 소소한Q&A

[강형욱의 소소한Q&A] 배변 패드에 성공한 걸 나중에 칭찬해줘도 알까요?

Buddhastudy 2020. 7. 9. 20:28

 

 

 

강아지가 배변패드에 성공한 걸

나중에 발견했을 땐

배변패드를 가리키며 칭찬과 간식을 줍니다.

강아지는 칭찬을 받는지 알까요?

실수빈도가 줄어들지 않아요ㅠ//

 

 

중요한 거는 실수할 때 지적하지 않는 거예요.

어떤분들은 이런분들이 있어요.

 

엉뚱한데다가 응가를 하잖아요.

그러면 엉뚱한 곳에 가서

너 이러면 안 되지!, 왜 이렇게 했어?”라고 혼을 내고

그 응가를 이렇게 들고 배변 패드 위에 올려놓은 다음에

이거야~ 여기다 해야 해~”라고 칭찬을 하면

강아지가 이상하게 생각을 해요.

 

내가 칭찬받는 거야 마는 거야?

우리 보호자 성격이 이상해!”

이렇게 생각할 수 있거든요.

 

배우고 있는 시기, 한참 하고 있는 시기라면

적재적소, ! 응가를 하고 있거나

응가를 하고 난 직후에 칭찬하는 게 제일 좋죠.

 

응가를 하려고 하는데 칭찬하면 강아지가 똥을 딱 참아요.

그래서 그것만 좀 조심하시면 좋아요.

 

절대 혼내지 마시고,

또 어떤 경우에는 강아지가 화장실을 가리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나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도 소변 대변을 활용하니까

우리 보호자님도 한번 이 강아지의 응가에 대한

~은 관심을 둬 주시면

보호자님하고 행복한 2018년 무술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