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티비에 강아지나
다른 동물들이 나오면 짖었는데
이제 사람이 나와도 짖어요.
우리집에 다른 사람이 들어왔다고
생각하는 건가요?ㅠ //
들어왔다고 생각해서 짖는 거는 아니고
티비 안에 있는 개의 모습을 개들이 구분을 해요.
바로 같은 경우에도요
큰 얼굴이 티비에 딱 보이면
긴장하고 경계할 때가 자주 있었어요.
그때마다 제가 어떻게 하냐면
그냥 옆에 가서 가만히 서 있고
“아무것도 아니야, 신경 쓰지 마.
저거 그냥 가상의 강아지야~” 라는 행동을 좀 많이 보여줘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내가 너무 흥분한 템포에, 아주 급한 박자를 보여주는 것은 좋지 않고요
강아지하고 집 안을 왔다 갔다 움직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또 강아지가 티비에 나오면
‘간식 먹는 시간’이라고 좀 알려주면
훨씬 더 잘 극복할 수 있을 거예요.
이거는 없애는 게 아니라 극복하는 거니까
교육해주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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