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_강형욱의 소소한Q&A

[강형욱의 소소한Q&A] 창밖을 내려다보는 강아지, 산책 가고 싶은 건가요?

Buddhastudy 2020. 9. 4. 19:12

 

 

그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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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창밖을 자주 내려다보는데

산책가고 싶어서 그러는 건가요?//

 

 

아파트나 빌라, 원룸...

이런데 가끔 이렇게 보면

조금은 무섭게도 강아지가 그냥

고개만 딱 내밀고 있을 때가 있어요.

 

기본적으로 나가고 싶은 걸 거예요.

밖에 나가서 걷고 싶어 하고 냄새 맡고...

아시잖아요.

 

개들은 산책을 너무 좋아해요.

하루에 한 번이면 되지 않나요?”

아니에요. 두 번이면 좋구요.

세 번이면 더 좋고요

네 번이면 더더더 좋아요.

 

또 하나는 경계, 경호하고 있는 거일 수도 있어요.

짖을 사람이 있나? 쫓을까?”

라고 생각하는 마음에서 하기도 하고요

 

실제로 어떤 강아지들은

만약 내 보호자 차가 흰색 차다!

그러면 또 그거를 알아서 흰색 차가 지나갈 때면

정말로 발을 동동동동 거리면서

반가워하는 그런 행동을 하는 강아지도 있다고 들었어요.

 

근데 아마 보호자님을 기다리거나

다른 가족을 기다리는 이유도 있을 수 있으니까

그럴 때 데리고 나가주세요!

 

저는 기본적으로 이런 친구들 보면

그냥 안쓰럽다는 생각이 조금 들기는 하더라고요.

 

산책 좀 나가주십시오.

오늘 했어도 또 나가주시면

아마 강아지가 감동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