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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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창밖을 자주 내려다보는데
산책가고 싶어서 그러는 건가요?//
아파트나 빌라, 원룸...
이런데 가끔 이렇게 보면
조금은 무섭게도 강아지가 그냥
고개만 딱 내밀고 있을 때가 있어요.
기본적으로 나가고 싶은 걸 거예요.
밖에 나가서 걷고 싶어 하고 냄새 맡고...
아시잖아요.
개들은 산책을 너무 좋아해요.
“하루에 한 번이면 되지 않나요?”
아니에요. 두 번이면 좋구요.
세 번이면 더 좋고요
네 번이면 더더더 좋아요.
또 하나는 경계, 경호하고 있는 거일 수도 있어요.
“짖을 사람이 있나? 쫓을까?”
라고 생각하는 마음에서 하기도 하고요
실제로 어떤 강아지들은
만약 내 보호자 차가 흰색 차다!
그러면 또 그거를 알아서 흰색 차가 지나갈 때면
정말로 발을 동동동동 거리면서
반가워하는 그런 행동을 하는 강아지도 있다고 들었어요.
근데 아마 보호자님을 기다리거나
다른 가족을 기다리는 이유도 있을 수 있으니까
그럴 때 데리고 나가주세요!
저는 기본적으로 이런 친구들 보면
그냥 안쓰럽다는 생각이 조금 들기는 하더라고요.
산책 좀 나가주십시오.
오늘 했어도 또 나가주시면
아마 강아지가 감동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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