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_강형욱의 소소한Q&A

[강형욱의 소소한 Q&A] 바닥에 뒹구는 강아지, 등이 가려운 건가요?

Buddhastudy 2020. 12. 11. 20:44

 

 

그럴 수도 있는데...

다른 이유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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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강아지가 카펫이나 잔디에서

항상 이렇게 뒹굴어요.

이 영상은 우리 집 가는 복도인데

매일 걷는 길인데도 항상 뒹구는데

이거 혹시 등이 가려운 건가요?//

 

사실 이거 제가.. 답을...

똥이 있을 거라고 하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복도에 똥이 있을 리는 없는데, 카펫에 똥이 묻었나?

그럴 리가 없는데...

죄송합니다. ㅎㅎ

 

이게 보통 개들이 그 냄새를 몸에 묻히기 위해서 이런 활동을 되게 많이 해요.

정말 최악은

저희 첼시가 예전에 썩은 생선에 몸을 엄청 비볐던 거예요.

피하고 싶었어요.

얘가 왜 나한테 오지? 내 개 아닌데?’ 이러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냄새가 지독했는데

그렇게 활짝 웃으면서 저한테 온 적이 있어요.

 

또 우리 다올이는 7살 정도까지는

흙 목욕, 바닥에 등 비비는 걸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 친구가 좀 성격이 밝아지고 올라가면서

바닥에 등을 비비고, 냄새를 자기 몸에 묻히고

이게 정말정말 많아졌어요.

 

그래서 지금은 지렁이거나 고양이 똥이거나, 토끼 똥이거나

하여튼 지저분한 것들을 막 묻혀요.

 

예전에 제 보호자님은

어떤 사람이 이렇게 게워낸 거 있죠?

로데오 거리같은데... 얼굴을 막 비벼서...

 

그런데 왜 복도에서 그런 냄새가 나지?

이럴 수도 있어요.

카펫 사이에 딱정벌레 한 마리가 죽어있을 수도 있어요.

, 그럴 수 있잖아요.

 

아니면 발 안 닦는 사람이 있나?

발 안 닦아가지고...

 

, 보호자님의 집은 깨끗할 거예요.

그 집이 좋고 편안할 때 이런 행동을 하니까요

법인을 꼭 잡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