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

(김지호 원장 3부) '이 증상' 생기면 무시무시한 암 신호입니다!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세요!

Buddhastudy 2024. 12. 24. 19:41

 

 

위암의 경우 예를 들어보면

1, 2기에는 5년 생존율이 90%가 넘어가거든요.

그런데 3기만 해도 60%대고요.

4기가 되면 6.6%밖에 안 됩니다.

암을 늦게 발견하면 늦게 발견할수록

치료하기가 더 어렵다는 거겠죠.

 

암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잘 파악하는 건데요.

미리 알아챌 수 있는 전조 증상

첫 번째로는 바로...

 

 

--암환자 200만시대, 현재 암 환자가 폭증하는 이유

 

암 환자 200만 시대, 암이 폭증한 이유가 뭘까요?

그 첫 번째는 바로 평균 수명의 증가입니다.

나이별 암 발병률 그래프를 보면요.

이렇게 늘어나거든요.

나이가 들면 암이 많이 발생한다는 거예요.

 

근데 지금 평균 수명이 굉장히 늘어나기 때문에

당연히 암 발병률이 올라가게 되겠죠.

우리가 60대 정도 되면은

모세혈관의 40%가 없어지거든요.

그 얘기는 뭐냐 하면

우리 조직에 산소를 공급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떨어진다고 보면 되겠죠.

그래서 나이가 들면 이렇게 암이 늘게 되는 거고요.

 

그다음에 이제 두 번째는 산업화라고 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1970년대부터 50년간

아주 급속도로 산업화가 진행이 됐죠.

그래서 이렇게 생활 습관도 굉장히 안 좋아졌고요.

식습관도 굉장히 안 좋아졌습니다.

한마디로 서구화인데요.

 

걸음걸이도 예전에는

하루에 2만 보까지 걸었다는 논문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우리가 자동차를 타고 다니고

또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이런 좌식 문화가 발달을 해서

하루에 5천 보도 못 걷는 사람들이 생긴 거죠.

 

그다음에 집중적인 산업화를 통해서

굉장히 많은 스트레스를 견뎌야 됐던 거죠.

이런 것들이 암 환자를 폭증하게 하는 원인이 됐을 겁니다.

 

 

--유독 한국에서만 나타나는 암 환자들의 공통점 ‘1가지

 

한국 암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점은 뭐냐 하면

굉장히 스트레스 지수가 높고요.

부정적이에요.

 

미국 암 환자들은

암에 걸리고서 우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조건 울고 시작한다는 거예요.

암은 바로 죽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미국인들은 대부분 태생 종교가 있기 때문에

내가 하늘로 간다는 게

하느님 곁으로 간다고 생각을 하지만

우리나라는 암에 걸리면

굉장히 억울한 감정들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의사도 예외 없습니다암을 초기에 잡아야하는 이유

 

암을 초기에 발견하는 건 굉장히 중요한데요.

국가암정보센터 통계를 보시면

요약병기별 생존율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1, 2, 3, 4기에 5년 생존율이 암종별로 나와 있는데요.

굉장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위암의 경우 예를 들어보면

1, 2기에는 위암의 5년 생존율이 90%가 넘어가거든요.

그런데 3기만 해도 60%대고요.

4기가 되면 6.6%밖에 안 됩니다.

암을 늦게 발견하면 늦게 발견할수록

치료하기가 더 어렵다는 거죠.

 

제 주변에 어떤 분들은 의사 선생님인데

60대에 처음으로 대장 내시경을 하신 거예요.

첫 번째 대장 내시경에서 대장암 4기가 발견이 됩니다.

 

암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잘 파악하는 건데요.

작은 증상이라도 무시하지 말고

몸에 이상이 느껴지시면 두려워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서 정밀하게 CTMRI까지를 꼭 촬영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절대 지나치지 마세요암 걸렸다면 나타나는 공통 신호 5가지

 

암에 걸리면 우리 몸이 보내는 이 공통적인 인상 신호들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바로 [극심한 피로]입니다.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가시질 않는다.”

이거는 면역계가 회복이 안 된다는 거거든요.

그건 왜 그러냐 하면

면역계가 암을 억제하느라고 다른 기능들을 못 하는 거예요.

 

피로가 오래 지속된다.

이것도 굉장히 중요한 암의 신호입니다.

 

두 번째로는 [체중 감소]가 있는데요.

별다른 이유 없이 갑자기 체중이 한 달 내에 5kg 이상 다이어트를 안 했는데도

그렇게 빠진다고 그러면 암일 가능성이 있어요.

암이 영양분을 많이 뺏어가서 그럴 수도 있거든요.

이유 없이 체중 감소가 있다고 하면

암으로 의심하고 진료를 받아보셔야 하고요.

 

그다음에 지속적인 [기침이나 감기]인데요.

보통은 우리가 기침감기 이런 것들은

일주일에서 2주일 정도면 나아야 되거든요.

그런데 면역이 암을 억제하고 있으면

면역이 기침 감기랑 싸울 힘이 없겠죠

기침 감기가 한 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 경우에도 반드시 정밀 검진을 받아보셔야 되고

 

[설사나 검은 변, 그리고 피가 묻어나는 변]을 보셔도

암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제가 아는 분 중에는 피가 묻어 나왔는데

당연히 치질 때문이라고 생각하셔서 검진을 늦게 하신 거예요.

결국에는 대장암 4기로 발견이 되셨는데

그래서 이걸 치질이라고 오해하시거나 그러지 마시고

반드시 대학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다섯 번째로는 [소화 불량]이 있는데요.

췌장암이나 담낭암의 경우에

이유 없이 소화가 지속적으로 안 되는 경우가 생겨요.

 

그건 왜 그러냐면

소화액들이 제대로 분비가 안 돼서 그렇거든요.

이유 없이 장기간 소화가 안 된다 그러면

반드시 정밀 검진을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사망률 90% 최악의 암지금 당장 의심해야 할 췌장암 신호 ‘4가지

 

우리가 모든 암 중에서

가장 무섭다고 여기는 암이 바로 췌장암이죠.

그래서 사실 췌장암은

몸에서 나타나는 전조 신호를 미리 알아차리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요.

늦게 발견할수록 예후가 너무 안 좋기 때문입니다.

 

미리 알아챌 수 있는 전조 증상 4가지를 말씀을 드릴 건데요.

첫 번째로는 바로 [명치의 통증이나 등의 통증]입니다.

췌장은 등쪽에 있습니다.

등 통증이 생기기가 쉬워요.

 

부위는 어디냐 하면

여성분들의 브레이지어 끈 부위고요.

남성분들은 견갑골의 중앙 부위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거기 움푹 파인 부분이 췌장하고 가깝기 때문에 거기 통증이 생겼다 그러면

좀 의심을 해보셔야 됩니다.

 

 

--“이런 증상 있으면 빨리 병원가세요몸의 부위별 암 신호

 

암 종별로 신호가 약간씩은 다르기도 한데요.

그거에 대해서 좀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뇌종양이 있다면

구역감이 생길 수 있고요.

운동 기능 장애나 언어 장애나 손이 떨린다든지

이런 게 생길 수 있습니다.

 

입 쪽에는 구강암이나 후두암 이런 게 있는데요.

구내염이 생기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잘 낫질 않아요.

 

그다음에 목에는 갑상선암이나 식도암이 있겠죠.

갑상선암은 주로 이제 목에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하고요.

뭘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연하곤란이 생길 수도 있고요.

목소리가 변성되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다음에 가슴 쪽을 보면

폐암이나 유방암을 볼 수 있겠죠.

폐암의 경우에는

기침이 오래되거나 숨쉬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고요.

 

유방암의 경우에는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가 많죠.

평소에 몽울이 만져지는지를

정기적으로 한번 체크해 보시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암 검진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그다음에 이제 몸을 보면 피부암이 있을 수 있겠죠.

그다음에 림프암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피부암들은 손발톱이 변하는 경우도 있고요.

흑색 점들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멍이 자주 생기기도 하고요.

피부에 염증이 오래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 암을 의심해 볼 수 있고요.

 

림프암의 경우에는

림프절이 제일 많은 데가 어디냐면

사타구니 림프절이 제일 많고요.

그다음에 겨드랑이,

그다음에는 여기 목 아래에 있는 쇄골하 정맥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몽울이 생긴다든지 했을 때

우리가 암을 의심해 볼 수도 있거든요.

이런 것들이 바로 몸의 부위별 암의 위험 신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 기억해야 할 ‘1가지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우리가 기억해야 될 한 가지는

바로 암은 유전이 아니라는 거예요.

 

여러분들 다 암을 유전이라고 생각하시죠?

그런데 최근에 연구에 의하면

암에서 유전은 5%이고요.

나머지 95%는 생활이라는 거예요.

 

즉 우리가 생활습관을 잘 관리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거죠.

물론 치료도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생활습관을 가져가야 되느냐?

클린턴 대통령 주치의였던 디노니씨라는 분이

생활 습관을 3개월 동안 바꿔서

암 환자들을 치료했던 그런 연구가 있습니다.

 

이분이 제시한 4가지 생활 습관을 평소에 잘 지키시면

암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첫 번째로는 [채식 위주의 저지방 식단]입니다.

그래서 채소나 과일, 통곡류 위주의 식단이고요.

 

두 번째로는 [적절한 운동]입니다.

주로 걷기 운동

 

그다음에 세 번째로는 [스트레스 관리]입니다.

요가나 명상이나 깊은 심호흡

이런 걸 통해서 스트레스 관리를 또 하시고

중간에 휴가나 여행 이런 것들을 반드시 필요하고요.

 

그다음에 네 번째로는 [사회적인 관계]입니다.

외로운 사람일수록 암 발병률이 더 높아지거든요.

외로우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런 건데요.

평소에 친구들이나 사회적으로 관계도 굉장히 잘 가져 나가시는 게 필요하겠습니다.

 

 

--암 환자분들께 이 말씀꼭 드리고 싶습니다

 

영국에서 했던 연구 중에 어떤 연구가 있냐면

내가 암에 걸렸을 때

나는 암을 한번 이겨보겠다, 싸워보겠다이런 마음을 가지신 분들은

10년 생존율이 70%에 달하고

나는 이제 끝이다. 나한테 왜 암이 왔지?”

이렇게 절망하고 포기하시는 분들은

10년 생존율이 20%라는 연구가 있습니다.

 

즉 우리가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서

암 치료율이 달라지거든요.

그래서 암 치료의 첫 번째는

나는 암을 이길 수 있다, 암과 싸워보겠다

이런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가지시면

암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그다음에 또 한 가지는 뭐냐 하면

암을 극복하신 분들이 있잖아요.

그분들의 생활 습관, 그분들의 마인드

이런 걸 공부하셔서, 실천하셔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암을 진단받은 게 세상이 끝난 게 아니거든요.

1, 2년 정도의 암 투병 과정을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평소에 이런 1, 2년의 기간을

우리가 여유를 가질 수가 없어요.

 

그러면 그동안에 뭘 하면 돼요?

우리 몸에 대해서 건강에 대해서

그리고 삶에 대해서 한번 돌아보고

앞으로 우리가 100세까지 살기 위한 건강법 이런 걸 공부하고

또 실천하는 방법들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될 수도 있겠죠.

 

그래서 사실은 암 투병을 잘 하시는 분들은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무기를 갖게 되시는 겁니다.

모두가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