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잘하려는 마음이 드니까 몸이 긴장하고 있는 걸 느낍니다
실수를 할 때가 있어도 그냥 편안하게 해도 될까요?//
네, 됩니다.
더 얘기 하세요, 된다고.
사람은 누구나 다 잘하고 싶죠.
근데 잘하고 싶다고 잘해지면 왜 문제가 되겠습니까?
잘하고 싶다는 것이 잘하는데 도움이 되면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면 되고
자기가 경험을 해보니까
잘하고 싶은 것이 긴장을 가져오고 오히려 무거운 짐이 돼서
결과적으로는 더 못 하더라
이렇게 결과가 나면 어때요?
그러면 잘하고 싶은 생각을 좀 내려놔라, 이렇게 말하거든요.
말을 잘못 알아들으면
잘하고 싶은 생각을 하지 마라, 이렇게 들으면 안 돼요.
밥을 먹고 싶으면 먹어라.
그런데 밥을 먹어서 비만이 됐다
그러면 먹고 싶더라도 멈춰라, 이렇게 얘기하는 거지
먹고 싶더라도 뭐든지 멈춰라, 이렇게 얘기하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누구나 다 어떤 일을 할 때 더 잘하면 좋잖아요.
그래서 잘하려고 사람이 노력을 하죠.
잘하려고 노력하는 거 하고
잘하고 싶은 욕심하고는 다른 문제다.
잘하기 위해서 연구하고, 잘하기 위해서 더 열심히 하는 거는
잘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데 도움이 되지만
잘하고 싶은 욕심은 오히려 긴장을 가져오고, 결과에 대해서 불만족하기 때문에
결국은 잘하는데 장애가 된다.
장애가 되니까 그때는 잘하고 싶은 생각을 내려놓아라
이렇게 말하는 거거든요.
의미를 그렇게 여러분들이 알아야 해요.
잘하고 싶은 생각을 내려놔라가 절대화되는 게 아니다.
잘하고 싶은 생각이 잘하는 데 장애가 될 때는
잘하고 싶은 생각을 내려놔라, 이 얘기에요.
질문할 거 있으면 더 얘기해 보세요.
...
다른 분들도 이 문제에 대해서 더 얘기하실 분 얘기하세요.
추가 질문도 해도 되고, 자기 의견을 얘기해도 되고, 소감을 나눠도 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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