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장 봐와서 우리 부부와 음식 해먹고 놀다 잠까지 자고 가는 친구.
이런 상황이 자주 반복되니까 친구가
“오늘 놀러 가도 돼?”라고 하면 난감해요.
주말에 가족끼리 편하게 쉬고 싶은데
친구가 기분 상하지 않게 거절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 그냥 이렇게요.
네가 그렇게 맨날 오면 나는 언제 쉬냐?
알아서 좀 천천히
오늘은 너희 집에 가서 자자.
그렇게 하면 될 거 같아요.
이런 거는 사실 딱 부러지게 얘기하면 돼요.
그 사람이
“아아, 미안미안”
그것 때문에 흔들리면 그건 친구가 아니죠.
그런 사람들은 다른 목적으로 올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빨리 정리하는 게 나아요.
내 생각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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