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이 일정한 형태를 띠는 한
우리 삶은 습관 덩어리일 뿐이다.
-윌리엄 제임스
우리가 변화하기 쉽지 않은 이유는
우리 행동 대부분이 ‘습관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습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까요?
오늘 소개할 특별한 책 <폴라리스>는
꾸준히 적는 것으로 그것이 가능하다고 얘기합니다.
책이 특별하다고 표현한 이유는
이 책은 매 페이지마다 자신의 하루 24시간을 적을 수 있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여러분만의 역사책인 셈이죠.
<폴라리스>의 저자인 신영준 박사는 멘토링 프로젝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데일리 리포트’를 쓰게 했습니다.
(*데일리 리포트: 하루 동안 한 일을 매시간 적는 기록)
하루하루를 꾸준히 적었던 사람들은 여지없이 변화가 찾아왔고
과거보다 더 많은 독서, 운동, 공부를 했습니다.
데일리 리포트
도대체
무슨 힘이 있는 것일까요?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데일리 리포트를 한번 써 보면 스스로에게 얼마나 무지했는가를 적나라하게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이 생각보다 열심히 살지 못했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지 눈으로 확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힘
메타인지를 얻게 됩니다.
(*메타인지: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능력)
즉, 자신이 고쳐야 할 습관과
앞으로 형성해야 할 습관이 무엇인지 알게 돼
제대로 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죠.
여기에 이 책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한 가지 중요한 꿀팁을 더하고자 합니다.
바로 데일리 플랜.
폴라리스의 빈 공간에 오늘 하루 동안 할 일 실천목록을 적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스코틀랜드의 한 병원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 있었습니다.
한 그룹은 그냥 재활을 하게 했고
다른 한 그룹은 재활을 위해 해야 할 실천목록을 매일 쓰게 했습니다.
그 결과 실천목록을 쓴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2배나 일찍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3배나 일찍 다른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휠체어를 타고 내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적는 것의 힘입니다.
하지만 이왕 쓸 거라면 매우 구체적으로 쓸 필요가 있습니다.
A: 독서
□ B: 독서, 강남역에 있는 스타벅스 저녁 7~9시
B가 A보다 독서를 할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이를 행동계기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추가로 앞부분의 □네모칸을 넣으면 빈칸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적어보세요.
실제로 3개월은 불필요한 습관을 제거하거나
새로운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간입니다.
<폴라리스>의 각 페이지에는
촌철살인 멘트와 각종 명언, 명구가 들어가 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명언을 되씹으면서
데일리 리포트, 그리고 더 나아가 데일리 플랜까지 해나간다면
변화의 시작은 생각보다 쉽게 당신을 찾아올 것입니다.
변화하고자하고
성장하고자 하며
삶을 풍요롭게 하는 좋은 습관을 만들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폴라리스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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