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결혼할 때
어떤 기준으로 배우자를 골랐나요?
능력은 없어도 성격이 나랑 잘 맞고
생활 태도가 좋은 사람을 선택했나요?
아니면 집안이나 능력, 외모를 봤나요?
상대의 외모와 능력으로 배우자를 선택했다면
나랑 성격이 잘 안 맞는 건 당연한 거예요.
능력과 외모로 선택해 놓고
말을 막 한다
짜증을 잘 낸다
술을 많이 마신다
아무 데나 옷을 벗어 놓는다며
상대의 성격과 생활 태도를 문제 삼으니
갈등이 생겨요.
나랑 성격이 잘 맞으면
화목하지만 가난할 수 있고
능력을 봤다면
풍족하지만 갈등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한 결혼이란 없어요.
결혼은 생활입니다.
좋은 감정이 있으면 다행이지만
살다 보면 한방 쓰는 룸메이트 같아요.
가슴 설레고 달달한 결혼은
영화나 소설 속에서만 가능해요.
결혼에 대한 지나친 기대를 버리고
내가 선택한 기준을 알면
오히려 화목하고 원만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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