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24)

최전선에서 생명을 지키는 간호사분들 얼굴에 반창고가 붙은 사연

Buddhastudy 2020. 3. 19. 19:55



요즘 온 마음을 다해 감사드리고 싶은 분들이 있다.

최전선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계시는 분들이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코로나19와 싸우는 간호사분들의 사진이 올라왔는데

솔직히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간호사분들이 얼굴에 반창고를 하고 있었는데

눌린 자국 정도가 아니라 짓무르고, 피가날 정도로 심각한 모습이었다.

왜 그런가 했더니 전신밀폐형 방호복, 마스크 등을 오래 착용해서

얼굴 살이 짓눌리다 못해, 상처가 나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눈시울이 절로 붉어졌다.

 

누군가가 우리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토록 애쓰고 있다는 생각에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절로 솟았다.

 

이토록 고생하는 모습만으로도 칭찬을 아낄 수 없지만

더 칭찬하고 싶은 부분도 있다.

 

이분들이 그저 열심히 하는 것을 넘어서

전 세계가 주목할 정도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중국 다음가는 코로나19 전염 국가가 되었다.

확진자 숫자만 보면 우리나라 보건 체계가 뒤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실상은 그 반대라고 한다.

 

33일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검진자 숫자는 64,000명을 넘어섰지만

다른 나라는 대부분 1만 명도 넘지 않는다.

미국도 검진 시트가 마련되지 않아서 검진자가 400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검진자 숫자가 많다 보니 그만큼 확진자 숫자가 많았던 것.

 

, 늘어난 확진자 숫자는

우리나라가 그만큼 투명하고 성실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증거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얼마 전에 우리나라에서 드라이브스루 검진 방식을 도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이게 벌써 영국에 수출되었다고 한다.

 

열심히는 기본에 잘하기까지.

정말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사태가 끝나면

지금 고생하셨던 모든 분에게 휴가에 보너스에 나라에서 표창까지 줬으면 한다.

 

특히 드라이브스루 검진을 도입한 분은

2계급 특진 정도는 해드려야 한다.

 

다시 한번 최전선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정말 감사합니다.

힘내세요!